님웨일즈의 <아리랑>의 구판이다. 분명히 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찾지 못하여 개정판을 보관함에 집어 넣고 주문을 망설이다 기어코 찾아내었다. 글자가 겁나게 작다. 아니 요즘 나오는 책들이 신세대의 취향에 맟추어 글자가 커져 버렸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같다. 94년 판인가(?)이니 10년도 넘은 책이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오래된 책을 읽는 재미를 느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