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세 권을 빌렸는데 어쩌다 보니 두 권을 읽어 버렸다. 나머지 한 권도 읽으련다. 김승옥의 소설집 <한밤중의 작은 풍경>은 부담이 없어 보인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김승옥 전집을 읽고 <르네상스인 김승옥>까지 읽어야지... 늘 그렇듯이 리뷰를 써야 하는데.
예전에는 양장본 A5신 규격의 책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점점 양장본 B6 규격의 책이 더 좋다. 자그만해서 가지고 다니기 좋아서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