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품절이어서 출판사인 미다스북스에 전화를 하여 재고를 확인해 보았다.  친절하게도 알라딘에서 주문을 하면 책을 알라딘으로 공급하겠다고 한다.  알라딘에선 품절이라 주문이 안된다.  알라딘에 전화했더니 출판사에 확인하고 내일쯤 품절을 지워준단다.  가만히 있다가도 품절이면 막 사고 싶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 

 

 

 

 

'매일 아침'에서 결국은 책을 받았다.  보리에서 나온 겨레 고전문학(?) 1권에서 4권까지를 구비하다.  난 체질적으로 시는 안 맞으니까 -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이해할 수도 있을까?-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을까 싶다.  날 잡아서 연암의 산문에 함 빠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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