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르고 벼르던 보리에서 출판한 북한판 리상호 번역의 열하일기 3권 중 나머지 2권을 주문하다. 이번엔 재미삼아 매일 아침'에 주문하였다. 내가 애용하는 지하철역에서 직접 찾을 수 있고 할인도 알라딘보다 많아서 그냥 시험 삼아 주문하였다. 책의 배송 상태도 알라딘과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고..앞으로는 무조건 알라딘을 고집하지 말고 두루 두루 인터넷서점의 폭을 넓혀 볼 생각이다.
기쁘다. 드디어 연암의 열하일기 번역본 3권과 산문집 1권을 갖게 되었다. 열하일기 원문도 영인본으로 가지고 싶지만 어디 구할 수가 있어야지...
열하일기를 통해 한문 산문의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 여전히 4월 수유+너머에서 실시하는 고미숙의 강의는 신청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