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 孔子下, 欲與之①言. 趨而之②, 不得與之①言.


공자하, 욕여지언. 추이피지, 부득여지언.

**避(피)는 원본에는 책받침이 없는 글자이나 그 글자가 지원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사용하였음.

번역 : 공자가 (수레에서) 내려가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고자 하였으나, 그는 달아나 공자를 피하여 그와 함께 말할 수 없었다.

①의 之는 接輿를 가리키며, ②의 之는 공자를 가리킨다.

 集註 - 孔子下車, 蓋欲告之以出處之意, 接輿自以爲是, 故不欲聞而之也.
 집주 - 공자하거, 개욕고지이출처지의, 접여자이위시, 고불욕문이피지야.

번역 : 孔子가 수레에서 내린 것은 아마도 接輿에게 出處의 뜻을 말하고자 한 것인데, 接輿가 스스로 (자기가) 옳다고 여겨서 들으려 하지 않고 공자를 피한 것이다. 433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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