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정기 구독 신청을 하고 분명히 월요일에 소포로 보낸다고 했는데 금요일(3월3일)에 도착했다. 소인을 보니 화요일 (2월28일) 그것도 '마감후'이다. 우편 요금이 1990원이다. 1년 정기 구독료가 2만원인데 우편료 빼면 1만 2천원 정도가 남는다. 그럼 1권당 3000원 꼴인데 그래도 되는 건가? 뭐 새얼문화재단이 후원금이 많으니까 - 나도 한때 후원회원이었다. 매달 지로로 내는 게 귀찮아서 자동이체로 하면 안되냐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관두었다. -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거의 2~3년만에 받아 보는 <황해문화>이다. 504쪽이나 되니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 바람구두님이 <황해문화>의 편집장이라는 사실은 최근에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