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상도 남자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초다.  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한다. 하지만 안해가 '손끝 하나 움직이지도 않고'라는 등의 노래를  매들리로 부르면 도리어 반항심이 생겨서, '그래, 나 원래 그런 놈이다'라고 심술을 부려 버린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이 책은 거기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내 의식의 변화가 문제이겠지.

 

 

  제 주제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나는 자주 책을 보며 '번역이 이게 뭐야'라고 투덜거린다.  사실 자기도 별 뽀족한 실력도 없으면서.  교보에서 앞부분을 슬쩍 보았는데.-그건 그렇고 교보에서 이 책 광고 무지하게 하더라, 왜일까?- 일단 분량이 많지 않아 좀 불만이지만 눈 딱 감고 주문했다.  보통의 경우에는 300쪽이 넘어가지 않는 것은 난 잘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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