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의 '삼색공감'을 다 읽고 나서 안해에게 '다음에 무엇을 읽을까?'라며 위에 있는 3권의 책 중에서 고르라고 했더니 냉큼 고른 것이 지율 스님의 '초록의 공명'이다.
아침에 지하철 속에서 약 30분간 읽었는데, 잔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