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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의 백지수표>를 리뷰해주세요
19장의 백지수표 -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19가지 특별한 주문
페기 맥콜 지음, 김소연 옮김 / 서돌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마시멜로 이야기>등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가 크게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최근까지도 이런 책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최근엔 <시크릿>이 베스트 셀러 순위 1위를 오랫동안 지켰다.  

원하는 것은 노력하면 얻게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가르치는 책이다. 처음 이런 종류의 책을 읽었을 때는 의욕에 불타올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며칠 후면 다시 불평불만의 나로 돌아온다. 책을 읽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권의 책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깐...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들이 나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한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으니깐...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19장의 백지수표가 있다. 19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간단한 내용이다. 긍정적인 마음은 온 우주로 하여금 나에게 풍요와 부를 가져다주게 만든다는 것이다.  

긍정의 힘을 나는 믿는다. 사실 나는 비관 주의자에 가깝고, 감사의 마음 보다는 불평, 불만을 더 많이 표출하고 살지만 말이다. 이 책 덕분에 며칠 동안은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며칠 후 다시 또 투덜이가 되겠지만, 그러면 또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줄 좋은 책을 읽으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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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노믹스>를 리뷰해주세요.
스토리노믹스 - 상상력이 만드는 거대한 부의 세상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 / 미래의창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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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리포터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법 세계에 빠져 책과 영화를 감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비주류로 인식 되어 오던 판타지 장르를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려놓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력을 알 수 있는 책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가난한 싱글맘에서 10억 달러가 넘은 재산을 가지게 된 조앤 롤링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그 뒤에서 해리포터의 마케팅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이야기는 처음 접했다. 영국 내 판권을 소유한 '블룸스베리' , 미국 내 판권을 소유한 '스콜라스틱' , 영화제작의 '워너브라더스' . 이들 회사들의 지속적인 마케팅이 있어 지금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성이 완성 된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하나의 컬트 브랜드가 되기까지 그들의 일관성 있고, 시기적절한 마케팅 기법들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다. 

여러 번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 읽는데 지루한 면이 있기도 했다. 다른 문학 작품이나 제품을 설명해 놓고 있기도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대부분 이므로 내용이 단조로웠다. 

'요즘 베스트셀러는 만들어 지는 것이다' 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케팅 기법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러나 좋은 제품이 아니라면 이렇게 문화현상으로 까지 발전되지 못했을 것이다. 만들어지는 베스트셀러도 있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제품은 화려한 마케팅 기법 보다는 그 제품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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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를 리뷰해주세요.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서돌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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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큰 회사를 경영하든, 작은 가게를 운영해 나가든, 오너라면 누구나 고수익 창출이 목표일 것이다. 저자는 매출은 높게, 경비는 낮게... 라고 비결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을 늘리고, 경비를 줄이는 일이 쉽지는 않다.  이나모리 가즈오와 함께 경영의 원점을 배워보자. 

지금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자들의 질문을 받아, 저자가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경영을 하다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현실의 벽을 느끼게 된다. 그런 여러 가지 경우를 통해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두고 있다. 

저자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기술자 출신 이였던 그가 경영의 신이 되기까지의 힘겨움이 느껴진다.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된 교훈들을 후배 경영자에게 충고해준다. 

나는 경영자가 아니라 직원이므로 처음에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그의 충고를 들으면서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고용인의 입장으로만 생각 했었고, 경영자 (우리 사장님)의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막상 경영자들의 고충을 알게 되니, 그들도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 미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오너가 된다면 이 책의 충고를 잊지 않으리라... 

그리고 책에서는 경영자와 고용인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회식을 자주 한다고 언급되어져 있다. 그런데 나는 반대 의견이다. 편하게 즐길 수 없는 술자리는 오히려 피곤하다.  

" 새로운 일에 도전 할 때는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는 견고한 성부터 쌓아라 " 사업체를 늘려 나가려는 경영자들에게 충고 하는 말 이지만...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지금 하는 일부터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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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크릿 - 세계를 움직이는 유태인.화교 부호들의 부와 성공의 조건!
마담 호 지음, 임수택 옮김 / 에이지21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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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신비스러운 전설의 책 느낌이 나는 속지 덕분에 어마어마한 비밀의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러나 그 비밀이란 것은 특별하거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법이 아니었다. 우리가 자라면서 늘 들어왔던 가르침들이 그 속에 담겨 있다.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항상 남들에게 친절한 미소를 보여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익숙한 이야기 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단순한 비법들을 잊어버리고, 당장 눈앞의 이익과 즐거움에만 빠져 더 큰 부를 놓치고 있었다.

저자는 1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화교인 남편과 결혼한 일본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멘토가 돼주었던 대부호들의 일상과 자녀교육, 그리고 부를 축적하게 된 비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세계적인 대부호들 중 대부분 유태인과 화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국 경제를 움직인다는 유태인과 세계 어디에서나 많은 부를 축적한 화교들의 태도, 자녀교육, 성공의 비결, 연애와 결혼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아주 돈이 많은 부자를 보면 가족들이 화목하지 않을 거라는 둥, 자식들이 속을 썩일 거라는 둥 안 좋은 추측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부자를 보면 좋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존경의 마음은커녕 비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멘토가 되어줄 부호를 만났을 때 질투의 시선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녀는 선공한 사람이 가르쳐준 실전 방법만큼 확실한 '성공의 지름길'은 없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존경할 만한 멘토를 만났다면 좋은 파동을 내어 그의 가르침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여섯 번째 비밀 '당신에게' 였다. 대부분의 재테크 서적에서 보았던 재테크 법칙도 설명해 놓고 있지만, 돈의 파동을 직접 느끼고 굳어져 있는 마음을 푸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어 독특했다.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였던 육체 연령, 정신 연령, 돈의 연령, 이 세 가지의 균형을 자 맞춰나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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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수성가형 부자들 - 그들도 처음엔 무일푼이었다!
조희탁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매우 익숙한 제목이다. 이미 한국의 ~ 한 부자들 이라는 비슷한 제목의 책들을 몇 권 읽어 보았기 때문에 큰 기대감을 가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솔깃한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바로 '자수성가' 라는 단어 때문이다. 계속 되는 경제 불황속에서 빈 몸으로 일어선 부자들의 이야기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비법을 배워보자 결심하고 책을 읽어 나갔다. 성격 시원하신 저자께서는 이미 서문에 그 비법을 밝혀 놓으셨다.

절약, 저축, 그리고 투자를 반복하는 것... 솔직히 김이 팍 샜다.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결 :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 했고, 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 비결 : 물 많이 마시구요, 잠을 푹 자요.

이런 얘기를 들은 듯 허탈함이 가득 밀려온다. 절약, 저축, 투자... 물론 이 단순한 사이클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부자가 될 거라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문제는 실천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철 지날 때면 옷 한 벌 사 입고도 싶고, 근사한 식당에서 맛난 밥도 사먹고 싶고, 친구와 영화 한편 보고, 새로 나온 책도 한권 사고 싶고... 지름신의 유혹은 쉴 새 없이 계속된다. 나는 애초에 부자가 되기는 글러 먹은 건가?

 

부동산, 주식, 펀드, 경매 등등 여러 가지 투자 방식으로 부자가 된 사례를 소개해 놓고 있다. 자영업자나 전문직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자들이지만 끊임없이 투자를 반복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예를 든 부자들의 투자방식에 따라 부를 축적해나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재테크 입문서로는 무난한 것 같다. 쉽게 쓰여 있고 부담 없이 쭉 읽어나갈 수 있다. 내가 기대한 것처럼 '며느리도 몰라' 같은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부자 되기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비법이지만 아무나 실천 할 수 없는 그 비법... 절약, 저축 그리고 투자

 

오타 발견 : p. 156 <복리도표 Ⅱ> 밑의 설명 중

              투자금액 1000만원을 투자 수익율 8%로 5년간 투자 시 2,159만원이 된다고

              나와 있는데 도표 상으로는 1,469만원이 맞음...

              읽다가 한참을 들여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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