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 오드리햅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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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이데이>

제목은 거창하게 달았지만 '오늘은' 한게 없습니다

 작년에는 집회도 가고 그랬는데 사실 잠시 잊어먹고 있기도 했거든요

 오늘이 메이데이라는걸 문자도 안오고(지역위원회에서) 그러다 보니 잊어먹었나 봅니다

 오늘 뉴스에 보니 민주노총도 나오고 한국노총도 나오는데 왜 각기 다른집회를 하는지 안타깝더군요 '단결투쟁'해야 하는데 ㅎㅎ

 요새 잘 지내세요? 저요?

 잘 지내죠 별다른일도 없구요

 내일이면 버스타고 학원가는데 아 버스타는거 인내심을 요구하는일이더군요

 버스타다보면 별별일이 다 있습니다 ㅎㅎ

 웃기는건 121번 버스가 적다보니 이제 타는사람들반정도는 얼굴이 낯익다는거죠

 특히 예쁜 여학생의 얼굴은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ㅋㅋ

 안좋은것도 있죠

 예컨데  조금 늦게 나와서 121번을 놓칠때, 또 기다렸다가 탔는데 만원버스일때

 음 또 뭐 있더라 제 바로 앞자리는 비지않고 옆자리나 근처자리만 빌때

 등등등 많죠 

 제일 짜증나는건 얌체처럼 자리빼았을때?

 (이걸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하나 그러니깐요 제가 딱 앉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와서 앉아버리는 분들?이 있더군요)

 아~ 아무리 민중을 사랑하는 드넓은 가슴으로 용서할려고 해도 이건 잘 용서가 안되더군요

 쌤은 어떠세요? 버스탈때 이런일 없으셨어요?

 조그마한 스쿠터라도 한개사서 타고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탈줄도 모르지만 ㅎㅎ

 버스얘기는 고만하고 요새 국문학 하신다고 하셨죠?

 쌤이 국문학하면 국어과목도 하실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취미로??

 아니면 한문하다보니 국어지식도 필요해서?

 어찌되었건 잘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주말에도 많이 바쁘셨겠네요

 저는요 즐겁게??? 보낸거 같아요 영화도 보고 ㅎㅎ

 아 이번 주말에 본 영화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쉽게 구할수없는거거든요

 이른바 토지와 자유!!

 쉽게말하자면 스페인내전을 둘러싼 아나키스트와 공산주의자들의 갈등??

 저야 굳이 나누자면 아나키스트적 공산주의자라고 할수있는데 이 영화 재밌어요 그 시대상황을 잘 묘사한거같군요

 놀란게 뭐냐면요 정말 그 시절 총들이 정말 형편이 없더군요

 그리고 (이 영화가 아나키적 관점에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산주의자들과 아나키스트들의 대립이 상당히 심했다는거 서로 총을 겨누고 쏠정도로

 그리고 실망했던건 공산주의자들이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나키스트들을 단지 그들이 반스탈린주의좌파라는 이유로 무장해제 시키는것, 저야 스탈린주의좌파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의 공산당이 그랬다면 아~ 정말 실망입니다

 이 영화 스토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영국공산당 당원인 데이빗카는 스페인의 공화정부를(공화주의자와 좌파의 연합정도?) 지키고 파시스트를 쳐부시기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갑니다 거기서 아나키스트들과 함께 파시스트에 대항해 싸움을 하죠 그런데 문제는 이 스탈린주의좌파들이 아나키스트들에게 지원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겁니다 (전혀는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니 무기는 열악하고 식량도 별로 없고 하여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무기오발사고로 인해 데이빗카는 부상을 입어요(정말 어이가 없는장면) 그래서 견디지 못한 데이빗카는 순진하게도 공산주의적성향의 국제여단에 들어가고 이로인해 자신의 연인 블랑카와도 헤어지고 말죠 스탈린주의자라는 모욕을 당한채 말이죠 하지만 결국은 다시 아나키스트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하더군요-  바로 공산주의자들이 아나키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CNT(노동조합)을 공격한것이죠 그런 역겨운 행태를 보고 데이빗카는 주저없이 자신의 공산당원증을 찢어버립니다 (이걸보면서 저에게도 저런일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갔습니다 물론 민주노동당은 스탈린좌파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게 간략한 스토린데(간략한건 아니네요 써놓고 보니) 이 영화는 정말 명작입니다

 아나키즘이나 공산주의를 다룬영화는 또 있을수 있지만 이토록 진실되게 다룬영화는 별로 없을꺼 같아요(또 지루하지도 않구요) 가장 볼만한건  모든 의사결정에서 철저히 민주적인 아나키스트들입니다

 주인공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회주의가 살아'있는것이죠

 단지 이념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생활 그자체인 모습 ㅎ

 저도 이경지에까지 올라가야할텐데 ㅋㅋ

 다음에 만나면 구워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 보고 고민을 했지만 전 여전히 아나키스트적 공산주의자입니다

 과거에는 어떠했을지 몰라도 현재 한국의 대부분의 아나키스트들은 스페인에서

 파시스트에 대항해 목슴걸고 싸운 '아나키스트'나 조선혁명을 위해 싸웠던 '의열단'과는 너무 다릅니다

 현재 한국 대부분의 아나키스트들은 의지박약아인데다가 엉터리 비폭력주의자들입니다

 제가 한때 아나클랜에 관심을 가졌지만 곧 그 관심을 거둔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 인간들은 전혀 행동을 하지 않더군요

 근데 이런 얘기는 그만할께요 쌤 별로 안좋아하실꺼 같으니까

 하여간 전 주말잘보냈구요 쌤도 바쁜와중에도 잘보내셨을꺼라 믿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구요 제 문자 제발 모른척하지 마세요ㅋㅋ

 이만 줄입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세요

 2005 . 5 . 1 휘처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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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문과 공부하신다구요? 저는 한문전공인 쌤한테는 쉬울꺼라고 생각했는데

쌤이 아니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에이 그리고 쌤 왜그러세요? 성실파, 노력파 맞으시면서

오랫만에 칭찬하는 절 무안하게 만드시다니^^;

음 제 칭찬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으셨군요 앞으로 칭찬많이 해드릴께요

그리고 방통대에서 공부하시는거면 얼굴한번 뵐수도있었는데 ㅎ

쌤 많이 아쉬우시죠? 그렇게 믿을께요

문자로 보냈다시피 저는 토요일날 일찍 마치고 집에 바로 갔어요 휴~~

아 근데 정말 121번버스 버스대수가 작아서 그런지 항상 사람이 많더군요

버스노동자의 생활을 쪼금이나마 알기때문에 배차시간을 줄이라고 할수도없고 에이

버스대수를 쫌 늘리지, 안그래요? 일자리창출도 하고 좋은데 ㅎㅎ

하여간 저희 집에서 동래로 넘어가는 버스가 121번뿐이라는 현실을 안타깝네요

집에 와서는 뭐했냐구요? 공부 많이 하구요 쪼금 놀았어요

반대일수도 있구요

토욜일날은 온라인에서 논쟁을 하느라 바빴어요

지금도 제 글이 민주노동당 당게에서 당원추천목록에 올라와있답니다 하하

별로 자랑할껀 아니죠 하필 처음으로 당원들이 추천해준글이 남을 비판하는글이라니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을께요

거창하게 말씀드리자면 당내 헤게모니 투쟁이라고나 할까요 하하

저 요새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쌤이 저번에 주신 용돈있잖아요 사실 책 사는데 썼어요

공부안한다고 걱정하실까봐 말씀안드릴려고 했는데 ㅎㅎ

그래도요 요샌 입시공부를 더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전같으면 하루나 이틀만에 독파했을텐데 아직 반도 못읽었거든요

사실 이런 공부라면, 진짜 제가 좋아하는 책 읽고 공부하는거라면 10시간씩 읽어도 피곤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ㅎㅎ

일요일은 별다른게 없었어요 목욕하고 지금 메일쓰고 있으니까요



저 언제 '쌤처럼 살수있을지' 참 걱정됩니다ㅋㅋ

제 삶의 모범이시거든요(아부성발언?)

하여간 저 보다 먼저 눈길을 걸어가시니까 흐트러지지 않고

처음 반전평화수업하셨을때처럼 한결같은 쌤이기를 바랍니다(건방지죠? 죄송해요^^;;)

곧 만나뵙기를 기다리면서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2005 . 4 . 17 영원한 제자 휘처리올림

ps 아 요새 날씨 정말 좋던데

아~ 이때쯤에 등산을 한번 가줘야 하는건데 아쉽네요 그죠?

쌤 올해도 등산가세요?

가실꺼면 제 몫까지?? 잘 다녀오세요(진짜 가시면요 사진쫌 찍어서 보내주세요

쌤 사진말구요 풍경사진 ㅎㅎ 농담입니다)

하여간 건강하시구요 빨리 만나 뵜으면 좋겠네요

지금 나오는 음악은 제가 자주 가는 까페 ('아름다운 혁명의 이름 김산') 메인음악인데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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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회식도 하시고 정말 잘 지내시는거 같은데

정말 부럽네요 ㅎㅎ

메일 오랫만에 보내는거 아시죠? 제가 워낙 바빠서요

ㅋㅋ 농담입니다

하여간 요새 쪼금 고생하는 휘처립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게' 힘이 들텐데

역시 재미없는 입시공부를 하는건 정말 별로더군요

그래도 열씸히 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대학을 갈려구요 ㅋㅋ

주말 어떻게 지내셨어요?

또 회식??

저는 음~ 영화도 보구요 음악도 듣구요 그렇게 지냈어요

'특별'난건 없었네요 그러고 보니까 ㅎㅎ

영화는 뭐봤더라 아나콘다2~~

무섭더군요 무지 큰뱀이 나오는데 휴

또 예전에 봤던 영환데요 드럼라인이라고

마칭밴드아세요? 하여간 드럼치는 애들얘긴데 재밌어요

무엇보다 드럼치는게 정말 재밌더군요

음악도 좋구요 시간나면 한번 보세요 (이렇게 말한다고 보시지도 않을테지만 ㅎㅎ)

아 그리고 저번에 얘기했었잖아요

양심적병역거부

솔직히 말씀드리는건데요

양심적병역거부를 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작정하고 하겠다는게 아니라요 의무소방 떨어지면 할려구요

벌써 절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하여간 '국가를 위한 살인을 거부할 권리'쟁취를 위해 투쟁해야죠 ㅋㅋ

이건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깊이 생각해볼렵니다

아 교사는 되고 싶고 어려운 문젭니다 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교사가 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아 그리고 오늘요 민주노동당 당게(당게시판)에 갔다가 교원평가제에 관한 글을 봤습니다

말이 좋아 교원평가제지

결국 '진보적인' 교원들을 '해고'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진짜 평가제를 도입할려면 평교사들이 교육부장관이나 교장들을 평가해야죠

그럼 해고당할놈들 무지 많을텐데 말이죠 ㅋㅋ

ㅎㅎ

내일부터는 또 학원가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좋기는 한데 그래도 가기싫은건 마찬가지죠 ㅋ

하여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푹 쉬세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려면 체력도 필요하잖아요 ㅎ

수고하세요~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2005 . 4 . 10 휘처리 올림

ps 오랫만에 음악한곡 나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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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많이 속으셨죠?

 ㅋㅋ 아닌가요?  쌤 의외로 순진?하시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저번에 말씀드렸지만 오늘 신병검사 받았습니다

 3급이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국가를 위한 3급무기'정도 된다는 거겠죠

 예전에 토론회면접때 이 얘기를 했죠

 신병검사는 한 개인이 국가를 위한 무기로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는거라고

 (그때 주제는 친일청산이었는데 왜 이얘기가 나왔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ㅋㅋ)

 기분이 안좋아요 원래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람을 자원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군대쪽이 제일 심한거 같아요(다른 예로 교육인적'자원'부가 뭡니까 정말)

 제가 '구역질'나는 병무청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한건 이상한 테스트였습니다

 '군대에 잘 적응할수 있겠느냐? 뭐 성격에 이상없느냐' 이런걸 알아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제 생각은 병무청애들이 쌩쇼하는거 같아요

 하도 언론에서 시민단체에서 떠들어대니까 생색내기용으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하여간 오늘 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아 의무소방이 안되면 양병거를 해야겠구나 하구요

 사실 의무소방도 군사훈련을 일정기간동안 받아야하는거면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절대로 군사훈련만큼은 받지 않을렵니다

 제 인생이 어떻게 전개되건간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면서 살고 싶어요

 저 같은 사람이 많아질때, 총을 들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질때 말 국가주의악법인 징병제가 사라질꺼라고 폐지될꺼라고 믿습니다 ㅋㅋ

 오늘 버스타고 돌아오면서 민주노총의 집회를 구경했습니다

 서면쪽으로 넘어오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확성기소리  그리고 눈에 확 띄는 민주노총의 깃발과 플랜카드

 '비정규직철폐'

 귓에 낯익은 비정규직철폐가도 들리더군요

 작게 따라 불렀습니다(이 노래 저 외웠거든요 ㅎㅎ)

 근데 민주노동당 깃발은 없더군요 오늘 문자도 안왔고 (투쟁일정이 매일 문자로 날라오거든요)

 사실 저번 국제반전공동행동의날에도 그랬고 (그때 동래지구당 한 당원이 전화를 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벌써부터 11월 투쟁이라도 계획하는걸까요? 그건 아닌거같고 

선거때문에 그런가? 하여간 이런 투쟁의 현장에 민주노동당의 깃발이 없다는거

 속상하더군요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드네요

 (모르죠 개인적으로 참가한 당원들이 있을지는, 하기사 민주노총조합원중에는 당원이 많으니까)

 하여간 올한해 만우절은 이렇게 지나가는가 봅니다

 재미도 하나 없는 신병검사따위나 받는다고 시간을 보내다니 아 아쉬워라

 (나중에 외출할껀데요 재밌는걸 할지도 모르죠 ㅎㅎ)

 오늘 굉장히 말이 많아지네요

 이만 줄여야 겠어요 ㅎㅎ

 다음에 밥한번 사주세요

 제가 사드려야 하나? 하여간 조만간에 뵈었으면 좋겠네요 ㅋ

 쌤~ 항상 건강하시구요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뵈요~~

2005 . 4 . 1 휘처리 올림

PS. 요새 들어서 자주 생각나는 명언입니다

 '내가 러시아 혁명에서 배운것은 혁명은 죽었다고 믿는 순간 다시 부활한다는 것이다'

 -폴란드 여성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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