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잠깐 소개해주셨던.. 면생리대말이죠..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니.. 파는 곳도 있더군요.
www.pigozigo.com
그냥 쌤께서 소개해주신게 생각이 나서요. 돈생기면 한번 사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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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만두구나.. 이쁜 만두... 너 모르지 너 부끄러운 듯 슬쩍 흘리는 웃음, 진짜 귀여워.
새로 맡은 게시판 정리하는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면 생리대. 그래 우리 내몸과 환경을 위한다면 이거 써야하는데 그동안 익숙해져버린 습관과 편리함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네. 나도 함 써봐야지 하면서 '새지 않을까? 표 나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걱정이 되서 사서 쓰는 날개달린 그것에 의지하고 있단다.
에휴...
편하고 익숙한 것 하나 극복하기가 쉽질 않네. 알려준 싸이트는 꼭 들어가볼께.
계산해보니 하루에 6개정도 쓴다고 보면 30개 이상은 있어야하는데 맘 잡고 만들지 않는 한 30개 만들기 진짜 어려울 것 같아. 그치만 사는 건 너무 비싸고 또한 대량 생산이 될 가능성이 커서 여성의 달거리 문화가 획일화되고 건강에 안좋은 표백제 같은 걸 쓸 확률이 높다고 대안 생리대 만드는 연수에서 강사샘이 그러셨더랬어.
그래도 현실적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 너무 힘들면 면생리대 사서 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해. 암튼 고마와. 꼭 들어가 볼께.
그리고 느들 보여준 대안 생리대, 다른 반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줘야겠다.
그럼 귀여운 연주만두, 내일 봐.
2004. 9. 16. 모의고사 친 목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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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 생리대 만드는거 기억하고 계시는가요?? 시간되면은 한번 만들어보고싶어요. 값이 비싸기도하고.. 그래서말이죠,ㅋㅋ 물론 면생리대 안써도 지금쓰는거 돈 들테지만요.. 근데.. 면생리대 파는건요.. 안에 갈아끼우는거 없엇죠?? 그런데 썜께서소개해주신거는. 안에 겹으로 사용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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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때는 내가 직접 만들긴 했는데.. 기억이 날라나 모르겠네. ^^ 오늘 다시 한 번 만들어 볼까? 견본이 있어야하는데 나는 접때 연수에서 받은 거 가지고 있거든. 근데 '피자매연대'라는 사이트 찾아들어가보면 견본이랑 만드는 방법 설명이랑 다 나와 있을거야. 사실 내가 너희들에게 보여준 것 말고도 훨씬 많은 종류가 있다는구나. 물론 내가 보여준 것처럼 갈아끼우는 종류도 있고! 사실 일회용 생리대든, 이렇게 만들어진 생리대든 사서 쓰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돈도 적게 들겠지? 만들 때 좀 귀찮아서 그렇지. 손재주 좀 있고 뭔가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만들어 쓰는 것 좋아하기도 하도 또 한 두 번 만들어 보면 금방 만들기도 하던데.. 근데 재료 구입하는 방법을 몰라서 말이야. 어떤 천인지 어디서 어떻게 구입하는 건지... 내가 아는 다른 샘들 도움 받으면 조금 쉽기는 할거야. 기회를 한 번 가져볼까? (축제 때 말이야, 연주야. 이런 대안생리대 전시하자고 그러면 다른 샘들이 기절할까? 우리반 모두 자기 생리대 하나씩 만들어서 전시하는 거지... 요즘은 축제 때 우리반끼리 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추억이 될만한, 그러면서 가치 있는 뭔가를 꼭 해보고 싶은데... 아이들이 귀찮아할까? 너는 어때?)
2004. 9. 19. 일요일 평화로운 아침에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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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이들은.. 편리한걸 좋아하니까.. 좋아하지않을것같아요. 귀찮으니까.. 또 지금쓰는것에 적응되어있으니까..
음.. 그리고, 전시하는건 좀 무리일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은데, 전시회는 무리죠.. 또.. 생리대전시는 좀 그렇네요.. 특히. 각자의 것이.. 저는 피자매연대를 검색해봐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