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기억 속을 돌아다니는 탐험은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 패턴들, 아아, 그 패턴들, 고집불통 자유주의자는 나를 가장 골치 아프게 하는 자들이다. 나는극단적인 것을 믿지 않는다. 보수주의자를 살짝 긁어보면, 그 어떤 미래보다도 과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자유주의자를 살짝 긁어보면, 그 속에 술어 있는 귀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자유주의 정부들은 항상 귀족정치로 변해 간다. 관료주의는 그런 정부를 만든 사람들의 진정한 의도를 무심코 드러낸다. 사회적 부담의 평등화를 약속하는 정부를 만든 ‘소인배‘들은 자신이 관료적인 귀족 정치의 손아귀에 들어 있음을 처음부터 갑작스레 깨달았다. 물론 모든 관료주의는 이런 패턴을 따른다. 그러나 공산화의 기치 아래에서조차 이런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얼마나 위선적인기. 아아, 만약 패턴이 내게 가르쳐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사실이다. 나의 압제는 대체적으로, 다른 압제들보다더 나쁘지는 않으며, 적어도 나는 새로운 교훈을 가르친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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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어떤 말을 믿는다면, 그것은 그 말 속에 숨겨진 주장을 믿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것을 옳거나 그르다고, 참이거나 거짓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은 그 주장을표현하는 말 속의 가정을 믿는 것이다. 그런 가정은 흔히 구멍들로 가득하지만 그 말에 설득당한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으로 남는다.
- P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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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3 - 기업의 행동원리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3
그레고리 맨큐 지음,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 이러닝코리아(eL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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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기업이 어떤 식으로 생산량과 가격을 결정하는지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으므로 비용을 계산할 때 모든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감안한다. 그러나 회계는 기업으로 유입되는 돈과 기업에서 유출되는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명시적 비용만 감안하고 암묵적 비용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학적 이윤economic profit 은 기업의 총수입에서 그 기업이 판매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따르는 모든 기회비용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뺀금액이다. 반면에 회계학적 이윤accounting profit은 기업의 총수입에서 명시적비용만 뺀 금액이다. 따라서 암묵적 비용을 무시한 회계학적 이윤이 경제학적 이윤보다 크다. 경제학적 관점으로 볼 때 사업에서 이윤이 발생하려면 총수입이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포함한 모든 기회비용보다 커야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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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권력을 사용하려면 권력을 가볍게 잡아야 하지. 너무 강하게 움켜쥐면 곧 권력에게 점령당해서 그것의 희생자가 되는 거요."
- P312

정부는 오랫동안 존속하는 경우 항상 귀족 정치적인 형태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역사상 그 어떤 정부도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귀족 정치가 발달함에 따라 정부는 점점 더 지배 계급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지배 계급이 세습에 의한 왕족이건, 금융 제국을 이룬 과두 독재자이건, 단단히 자신의 몸을 둘러싼 관료들이건 상관없다.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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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정부는 결코 법이 아니라 그 정부를 다스리는 자의 개인적 자질에 달려 있다.
정부의 조직은 언제나 그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의 의기에 종속되어 있다. 따라서 정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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