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얀마녀 2004-07-23  

안녕하세요
꾸벅 (__) 저도 스타리님 닉네임하고 아이콘은 많이 봤는데 제가 게을러서 아직까지 방문을 하지 못했었네요. 먼저 친히 찾아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구경해봤는데 - 사실 코멘트 읽다가 다 못 읽었어요. - 코멘트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한 눈에 이해됩니다. 그리고 저도 코멘트 100개 달기에 동참합니다.
 
 
starrysky 2004-07-2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요, 하얀마녀님.
이 먼 별다방까지 찾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요새 제가 살짝 개점휴업중인 분위기라, 주위에 먼지가 약간 쌓였죠? 호호, 부끄러워라. 빨리 행주 깨끗이 빨아 꼬옥 짜서 닦아놓을게요.

에, 코멘트 문제에 있어서는..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심하긴 합니다. ㅠㅠ 왜 손가락 움직임이 자제가 안 되는지.. 사실 제가 그다지 수다가 심한 편이 아니거든요.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남들 하는 얘기 듣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데, 알라딘의 친절하신 여러분들께서 제 보잘것없는 페이퍼에 너무 사랑 가득한 코멘트들을 남겨주시니 그 마음에 아주아주아주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다가, 그게 멈춰지질 않고 계속 넘치고 넘쳐 결국 이 지경에.. ㅠ_ㅠ (아아, 지금도 또 그러고 있군요)
바쁘신 님들께서 제 코멘트 읽느라 하루 해가 다 간다!며 원망하실 때에는 제 잘못을 깊이깊이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코멘트 1줄로 압축하기!를 다짐해 보지만 새로운 코멘트를 볼 때마다 그 결심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린답니다. ㅠㅠ
지, 지금도 왠지 쫌 긴 것 같군요.. ㅠㅠ

starrysky 2004-07-2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역시나.. 600자 넘어서 짤려버렸습니다..;;
코멘트 100개 운동에 동참해주신다는 님의 따뜻한 말씀에 감동하여 또 주절거리다 보니 그만..
자제, 자게하겠습니다. (이제 와서?? -_-;;)
하얀마녀님, 앞으로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하얀마녀 2004-07-2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크.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starrysky 2004-07-23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께서 제 방명록에 와주시는 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오나 댓글 100개라뇨.. 엉엉.
하얀마녀님과 새벽별님도 마태님의 스타리 땅에 묻고 흙 잘 덮어주기 운동에 동참하신 거죠?? 그렇죠? ㅠ_ㅠ 아잉, 사방에 적군이야~
콜록콜록.. 저 아파요~ 동정을 좀 베풀어주세요!! (아, 이 약한척 작전마저도 안 먹히면 정말 설 곳이 없도다. 아침의 땅을 마저 평정하러 망명길에 올라야 할 듯..)

starrysky 2004-07-2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마태님, 저 이렇게 세 명은 모두 미녀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음, 그래서 우리가 판다님을 놓고 늘 쟁탈전을 벌이나 봐요. 그래도 라이벌이 2명인 것보다는 1명인 것이 분명 유리한 법이니, 마태님과 일대 혈전에서는 반드시, 꼬옥, 연합전선을 구축해보아요~ ^-^

panda78 2004-07-2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홋홋홋- >ㅂ<
 


panda78 2004-07-22  

마이 달-링, 스따리님요! 여 좀 보소!
아니 그거이 진짜로 떤지란 소리가 아니었는데.... ㅡ..ㅡ;;;; 삐질삐질.. (실상은 넘치는 기쁨에 괴성을 지르며 방안을 헤집고 다닌다는 거 물론 다 아시겠지만.. 음... )
그 놈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어쩐다.. 배에 왕 자 생길라믄 멀었는데.. (지금은? 석 삼자가 또렷. ㅡ_ㅡ)
배에 힘을 딱- 주고 기둘리고 있겠사옵니다. 녜. 수박물 덜 빠졌지만 모피도 다시 챙겨입고요. ^^*

여행은 오늘 말이 나와서 오늘 정해졌구만요. 후닥딱. 그래서 준비해야 될 게 많은데, 큰일입니다. 녜. 갔다오면 얄짤없이 초초초초긴축재정으로 돌입, 아무래도 보복은 약---간 늦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군요. ^^
선물 사올깝쇼, 마이 하--니? ^ㅂ^
 
 
starrysky 2004-07-2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이쯤에서 피의 보복은 멈추는 게 어떠할까 하오..
혈액은행에 피도 모자란다 하던데 우리끼리 이리 출혈 경쟁을 해서야 쓰겠소. 차라리 헌혈을 하지.. 흐흐.
그넘들이 상상 이상으로 묵직~해서 나두 받아보고 허걱!했다오. (사실 걔네들만 없었어도 택배 아저씨한테 야단을 덜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ㅠㅠ) 그래서 던지는 내 마음도 매~우 상쾌하고 기뿌다오. 그대의 똥글한 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니 말이오. 음하하~ (땀띠 나니 모피는 안 입는 편이.. 충격 완화 쿠션 없이 기냥 받아야 하오!)

글구 내 선물로 푸켓의 공기와 하늘과 모래를 원하니, 사진에 까뜩까뜩 담아 오시오~ (염장 사진은 사절이구, 그대의 비키니 독사진 정도면 뭐 고맙구.. 키키) 그 동네 조개 껍데기나 짱돌 같은 기념품은 거기 아예 가서 살다시피 하는 애한테 느무 많이 받았으니 님은 그런 거 무겁게 챙겨오지 마시오.
내는 여름감기에 걸려 목이 매우 아푸다오. ㅠㅠ 오늘 페이퍼 쓸 꺼리도 없는데 이걸 소재로 한방 떄우나 마나 고민중이라오.. 하지만 참는 게 나을 듯하오. 콜록콜록.

starrysky 2004-07-2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씨, 쓰다가 짤렸다. -_-
샤갈 표는 왔나요? 난 왜 안 오지? 이거 물어볼라구 그랬는데..
역시 난 사방에서 미운 오리새끼인가.. ㅠ_ㅠ 영영 백조는 못 되는..

panda78 2004-07-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안 왔어요.. ㅜ_ㅜ친구들한테 내가 보여준다구 그랬는데.. 우흐흑.
돈 주고 사서 보여줘야 쓰겄네.. 아, 왜 안 보내주지?
근데.. 짱돌이래..ㅋㅋ 짱돌 뺴고 까득 담아올게요. ^^
보복은 봐 가면서... ^ㅂ^ 오호호.
여름 감기 걸리셨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제가 다녀올 때 까지는 꼭 꼭 다 나으셔야 돼요---

starrysky 2004-07-2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싫어요. 낼 당장 감기 나을 거야요. 쿄쿄.
아, 님도 아직 안 왔구나. 저런, 왜 빨리 안 보내주지? 아마 수요일날 발송한다는 거였나 봐요. 우리가 착각한 듯..
언젠가 오긴 올 텐데, 친구분들과의 약속 땜에 일단 쌈지돈을 푸셔야겠군요.. 저런저런.. 제 맘도 아푸네용.
그럼 푸켓 다녀오신 담에 한번 더 가셔야겠네요.. 그렇게 좋다잖아요. ^^
근데 분당에서 시청은 쫌.. 그렇죠?..;;

panda78 2004-07-2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시간? .... 두시간 잡고 내일 출발합니다. 에효.
그리고 수요일날 발송했어도 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내 참. 초대권으로 함 뻐겨볼라구 했더만. 안 도와주네요.. ;;
그걸로 보여주고, 밥 얻어 먹으려 했던 저의 장대한 계획은 이로써 산산이 물거품이 되어 스러져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슴돠-! 아아아...
스타리님, 스타리님, 가뜩이나 기관지가 약하신데 독한 여름 감기 걸리셨으니 목이 얼마나 아프실까..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요.. 꿀물도 드시구.. 또 뭐가 있으려나... 인삼차나 생강차 이런 거 드세요. 덥다구 찬물만 벌컥 벌컥 드시면 더 안좋으니까요.. 에구, 우리 이뿐 스따리님이 감기엔 걸려가지구(몽몽이도 안 걸린다더만. ㅡ.ㅡ)

starrysky 2004-07-22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다아 장시간 너무나 근거리에서 판다털을 잔뜩 흡입한 결과 아닙니까..
털공을 뱉어내고 빨리 나으면 좋으련만 목구멍이 좁다 보니;; 털공이 잘 안 튀어나오고 걸리는군요. 켈~럭~
초대권으로 전시회 보여주고 맛난 밥 얻어먹기, 캬아~ 꿈은 아주 좋았는데 마려요.. 그 근처에 비싸고 맛난 음식점들도 즐비하고 말이지요. ^^
혹시 내일 집에서 떠나기 전에 표 도착할지도 모르니까 우리 별님께 치성을 드려보자구요.
생강차, 꿀 넣은 생강차 대따 좋아하는데.. 아, 울 엄마는 또 어딜 가셔서 안 오시는 걸까.. 내가 연약하게 콜록거리는 모습을 보셔야 하는데.. 이러다가 지나치게 튼튼한 이 몸, 엄마 오기도 전에 감기 나아버림 곤난한데~~

밀키웨이 2004-07-23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안타요, 그넘의 초대권이 왜 안오는 것이여?
에구에구..정말...

starrysky 2004-07-23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모모, 그게 왜 밀키님이 미안해하실 일입니까..
밀키님은 저희에게 축복을 내려주신 천사님이신 걸요. ^^
판다님의 스케줄상에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긴 하였으나 튼튼한 판다님, 몸으로 때우실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훨씬 더 튼튼한 니가 할 말은 아니지.. 그런가??)
초대권 오면 우리 모두 우아하게 샤갈에 대해 논해봐요. ^-^
 


로드무비 2004-07-22  

별다방 스타리님~
언젠가 알라딘 서재 발길 닿는 대로 다니다가 <빈센트>가 흘러나오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혹시 별다방 선반에 있나요?
갑자기 듣고 싶네요.
불쑥 찾아와 엉뚱한 얘기나 하고 미안합니다.^^
 
 
starrysky 2004-07-22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뚱한 얘기라니요. ^^
스타리 스타리 나잇~으로 시작하는 <빈센트>는 '스타리의 별다방' 공식 주제가랍니다.
제가 선반에서 찾아드릴게요. 잠시만요..
음, 어디 보자..
아, 여깄네요. '떠들자' 페이퍼(아, 이런 이름이라니 새삼 민망;;) 2번째 페이지로 가시면 바로 흘러나온답니다. 해당 페이지 맨 아래의 밀키님이 주신 '[퍼온글] 스타리님, 별다방 잘 되시길 바래요'에 그 곡이 삽입되어 있거든요. 물론 그 페이퍼 링크 누르시면 밀키님 서재의 원본 페이퍼로 가실 수 있고요. ^^
아, 또 저희 주제가까지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스타리는 느무 기쁩니다!!
자, 저쪽 창가 자리에 앉아서 곧 떠오를 별을 기다리며 <빈센트> 감상해주세요.
저는 님께 대접할 차 준비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몸을 보해줄 따뜻한 차로 드릴까요?
아님 정수리까지 꿰뚫을 듯 시원한 얼음 음료수를 드릴까요? ^-^
 


mira95 2004-07-22  

스타리님 놀러왔어요~~~
스타리님 답방 왔답니다.. 그나저나 스타리님은 지금도 일하시느라 바쁘겠죠?휴가는 언제인가요? 어디 좋은데 가시나요? 너무 더우니까...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더운데 몸 조심!! ㅋㅋ 그럼 나중에 또 놀러올게요..
 
 
starrysky 2004-07-2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답방이라니 너무 송구스러워요. ^^ 어제는 불량유전자님이, 오늘은 미라님이 그 먼 데서부터 놀러와 주셨네요.. (음, 여전히 지저분한 별다방이라 죄송합니다. 보이는 먼지라도 탈탈~)
전 방금도 미라님 서재에 가서 미라님을 음해하고 저까지 몰아붙이는 마태우스님을 혼내드리고 왔건만.. 흐흐.
전 한창 더울 때는 휴가 가기 힘들 것 같아요. 8월 말까지 일이 밀려 있어서요. 선선해지면 단풍 구경이나.. ^^
집에서 너무 더우시면 방학 동안 매일 당직을 자청하여 학교에 나가보심이 어떨까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책 읽으시면 머리에도 쏙쏙 잘 들어오고 퀼트하는 손놀림도 빨라질 것 같은데.. 서울도 오늘은 33도, 체감온도는 35~6도라니까 그곳은 거의 40도에 육박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후, 생각만 해도..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부디 몸조심하세요. 또 놀러갈게요. ^^
 


불량 2004-07-21  

와락!
하하하. 스타리님. 보고 싶었어요. ^^
40권 도착 정말 축하드립니다..
올 여름.. 40권의 세계에만 빠져계셔도..여름이 후딱 지나가겠네요..
에헤헷.. 여긴 너무 더워요..더워서 어질어질해요...
집에 컴이 고장나서..화딱지나서 더 더울지도.
하지만 컴 고칠 돈조차 없다는 사실이 비극이죠..흑흑.
그럼..나중,나중.나중에 또 놀러올게요^^(겜방비 마련되는 그날!)
안녕~~
 
 
starrysky 2004-07-2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마마, 불량유전자님!!!! 이게 올마만이에욧!!! >_<
아아, 님이 안 계신 알라딘은 탄산 빠진 콜라 같은 느낌이었다구요. ㅠㅠ 네? 그런 것치구는 너무 잘 놀드라구요.. 아아, 그야 제가 김 빠진 콜라도 잘 먹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근데 어디 다녀오신 건 아니구 집의 컴이 고장나서 못 들어오신 거여요? 저런.. 이를 어째요. 빨리 고치셔야 할 텐데.. 날이 더우니까 컴까지 말썽인가 보네요. 미라님과 불량유전자님이 계시는 그 동네는 서울보다 훨훨훨 덥다면서요.. 우리 멋진 님들께서 부디 더위에 지치지 말고 잘 버티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능력만 된다면 토성의 시원한 얼음가루를 매일매일 님의 집 지붕에 뿌려드리고파요!!
빨리 날씨도 선선해지고(언제나.. ㅠㅠ) 님의 컴도 제정신을 차려 전같이 매일매일 같이 놀아욧~ 아앙,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