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체벌 반대. 절대적으로 반대.

부모 자식간이든, 교사와 학생간이든 어떤 이유에서든 체벌은 반대다.
아직도 중고등학교 특히, 남학교에서는 별 희한한 체벌을 다 한다.
눈두덩이살을 꼬집기, 이마에서 머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짧은 머리카락 뽑기 등등.
이런 웃기지도 않은 변태 같은 체벌을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 100분 토론에 나온 체벌 찬성하는 중학교 교사 정말 우웩이다.
그런 사람은 으레 체벌을 가할 것 같은 인상이다. 실제로도 그렇고.

신해철 말대로 '사랑의 매'라는 포장지를 씌워 체벌을 할 정열로
체벌을 하지 않을 다른 방도(더 나은)를 찾는 선생님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지방의 초등학교 교사의 무식한 체벌.
사실 그거 미친 짓 아닌가 싶다.

결과적으로 그 교사는 파면됐지만, 파면되기 전 그 교사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체벌에 관한 규정이 있다는데 그 규정대로, 감정에 치우쳐 폭력을 행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교사가 얼마나 될까 싶다.

사랑의 매라는 허울로 폭력을 행하고 있는 교사들.
교사들의 폭력은 결국 '사랑의 매'라는 허울에서 시작한 것 아닌가?

어쩔 수 없이 찬성/반대로 갈릴 수밖에 없는 사안이지만,
반대로 귀결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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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돌이 2006-07-07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 놈들은 사랑해줘야 한다니까요. 폭력에는 반대지만, 사랑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줘야죠. 인도적인 차원에서. 그 사람들 얼마나 사랑에 굶주렸겠어요?

하루(春) 2006-07-0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사랑할 맘이 안 생기는데요.
어제 토론 재미있었어요. 체벌 찬성 중학교 교사가 신해철 보고 비범하다느니, 어쩌구 하니까 검은색 상의를 벗더군요. 그랬더니, 양 팔에 문신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