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체벌 반대. 절대적으로 반대.
부모 자식간이든, 교사와 학생간이든 어떤 이유에서든 체벌은 반대다.
아직도 중고등학교 특히, 남학교에서는 별 희한한 체벌을 다 한다.
눈두덩이살을 꼬집기, 이마에서 머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짧은 머리카락 뽑기 등등.
이런 웃기지도 않은 변태 같은 체벌을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 100분 토론에 나온 체벌 찬성하는 중학교 교사 정말 우웩이다.
그런 사람은 으레 체벌을 가할 것 같은 인상이다. 실제로도 그렇고.
신해철 말대로 '사랑의 매'라는 포장지를 씌워 체벌을 할 정열로
체벌을 하지 않을 다른 방도(더 나은)를 찾는 선생님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지방의 초등학교 교사의 무식한 체벌.
사실 그거 미친 짓 아닌가 싶다.
결과적으로 그 교사는 파면됐지만, 파면되기 전 그 교사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체벌에 관한 규정이 있다는데 그 규정대로, 감정에 치우쳐 폭력을 행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교사가 얼마나 될까 싶다.
사랑의 매라는 허울로 폭력을 행하고 있는 교사들.
교사들의 폭력은 결국 '사랑의 매'라는 허울에서 시작한 것 아닌가?
어쩔 수 없이 찬성/반대로 갈릴 수밖에 없는 사안이지만,
반대로 귀결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