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 박스 세트가 있다.
내 건 아니고, 이 집에 있는데 독일(주인이 독일인)에서 사온 모양이다.
지역코드가 안 맞아서 내 컴퓨터로 보는데 그것만 아니면 아.. 정말 횡재한 기분이랄까?

알라딘에서 파는 박스 세트와 달리 영화가 2편인가 더 있다.

로리타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 태엽 오렌지
배리 린든
샤이닝
풀 메탈 자켓
아이즈 와이드 셧

이 중에 내가 한국에서 본 영화는 샤이닝이랑 아이즈 와이드 셧 밖에 없었는데
어제 '아이즈 와이드 셧'을 봤고, 오늘 힘들게 힘들게(영국식 발음에 어려운 단어 투성이라 자막으로도 힘들다) '배리 린든'을 보고 있다.

화요일에 레벨업 테스트 봐야 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스탠리 큐브릭 박스 세트를 이틀만에 끝낼 수 있을까 하고 있다는;;;

샤이닝은 공포영화 중에 유일하게 2번 이상 본 영화라 내심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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