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 감독했던 사람인 듯... M. 나이트 샤말란. 참 독특.. 아니, 작년에 본 <미스트>가 훨씬 낫다.
대체 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사. 거기다 마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 등장하는데 아무것도 해결된 건 없다.
무서운 장면은 잘 만들었는데 제목 그대로 그저 '해프닝'이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