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디오 구입.

오디오라기보다는 CD 플레이어 TEAC CR-H225

계속 은색이 품절이라 그래서 한동안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여기저기에 전화해서 은색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일이었다.

Scandyna MicroPod SE 스피커는 7월 말에 미리 사두고
오디오는 아예 까맣게 잊고 지내는 사태가.. ㅋㅋ

추석 전 갑자기 은색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져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있단다.
근데 하필 추석 전 택배전쟁이람.
퀵배송을 하려면 25,000원을 더 내야 한다길래
"그냥 연휴 끝나면 보내주세요." 했다.

스피커랑 오디오는 이전 오디오에서 떼어다가 손수 연결하고(신기..;;)
지금 계속 이 CD, 저 CD 청취 중.

스피커 작다고 얕보지 마라.^^
소리에 계속 감탄하고 있다.

 



스피커 한짝은 사진의 오른쪽, 그러니까 저 뒤 프린터 옆에 있다.
사진이 영 예쁘게 안 나와서 궁여지책으로...

내 인생의 오디오, 첫 발을 이제 막 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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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10-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언젠가 말씀하셨던 그거네요. 깔끔, 깔끔~ 좋네요.

하루(春) 2007-10-05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 좀 더 구체화했습니다. 결과물이 이렇게 나온 거죠. 제대로 된 결정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