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근 5달 가량동안 산 책이라고는 뉴욕 여행서랑 몇 권의 시집, 그리고 어제 주문한 김경욱의 소설책이 전부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책을 읽는 것도 아니어서 갑자기 심각한 거 아닌가 싶다. 대신 CD만 사대고 있다. 왜 자꾸 사고 싶고, 듣고 싶은 CD만 눈에 들어오는 건지...

아주 바람직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매우 불안해할 일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건 좀... ㅋ~ 다음부턴 책을 읽을 수 있으려나? 일단 사고픈, 읽고픈 욕구가 일어나야 하는데... 쩝

리뷰 쓰기도 귀찮고, 페이퍼 쓰기도 귀찮고, 그저 눈팅하고 괜찮아 보이는 글에 추천 누르거나 며칠에 한번씩 댓글 다는 일이 전부니 더위가 정말 싫다. 의욕 상실.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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