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아무리 변덕을 부리고, 봄을 샘내도 봄은 왔다. 이 좋은 계절에 코를 간질이는 꽃향기 만발하고, 귀에 좋은 음악이 들린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내 맘대로 봄에 좋은 음악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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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을 처음 들은 계절이 봄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주저없이 구입한 음반인데, 브랜포드 마샬리스 쿼텟의 연주에 당신도 한 번 빠져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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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P'와 '봄이 오면 G'를 봄에 안 들으면 언제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병우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솜씨도, 김윤아의 피아노 연주솜씨도 모두 뛰어나고 매우 잘 조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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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스파이스의 멤버인 김민규의 솔로 앨범. 애석하게도 품절이지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스위트피를 듣다 보면 델리 스파이스가 더 좋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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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City라는 곡을 듣고 있으면 몇년 전 받아놓은 미국 비자 빨리 써먹어보고 싶어진다. 뉴욕 당신이 뭐길래 이렇게 사람을 유혹하니? 길 떠나기 아주 좋은 계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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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출시되어 뭇 음악애호가들을 설레게 했던 음반. '오, 사랑', '들꽃을 보라', '꽃', '보이나요?', '몽유도원' 등 마음을 가라앉히는 조용한 음악이 오히려 기분 좋게 하는 공학도의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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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그 자체. 기분이 한껏 좋아질 거다. 듣는 중에 햇빛을 가려놨던 블라인드를 무의식중에 다시 걷을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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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봄봄,이다. '로렐라이', '봄봄', '네이팜처럼 차가웁게' 등등 성숙해지고, 더욱 완성도 높아진 델리 스파이스의 음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