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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아이팟 나노 구입 후 내내 번들 이어폰을 사용중이었는데 거무튀튀해지는 흰둥이가 싫증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음질이 별로인 것 같아 이어폰 구입. 크레신의 LMX- E700 벌크. 오늘 처음 사용했는데 아이팟 번들이랑 비교가 확 된다. 신기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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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일본 갔다가 남은 6만엔을 엄마한테 30만원에 팔기로 했다. 터무니없이 환전을 많이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갖고만 있었는데 엄마가 외화예금통장에 넣는다고...
그 돈으로 오디오 사려고 벼르고 있는데 어떤 걸로 살지는 사는 순간까지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인터넷으로 대충 검색해 본 바로는 티악(TEAC) CR-H225이 미니오디오로는 사뭇 다른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Aiwa AWP-ZX7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상당히 평이 좋다.
현재 사용중인 오디오가 25cd 체인저라 최소한 5장은 들어가는 걸로 사고 싶긴 하다. 확실히 편하니까... 티악 제품은 스피커를 따로 달아줘야 한단다. 그렇게 되면 현재 쓰고 있는 걸 스피커만 놔두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혹 AV에 지대한 관심 갖고 계신 분은 여러 조언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뭐 돈이 많다면 사고 싶은 건 널리고 널렸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 찾고 있으니 어떤 말씀이든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