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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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원고료제공] 



초압축 교양수업


교양을 쌓는 건 어렵다? 

이 책 읽으면 식은 죽 먹기!




저자 _ 임성훈

출판 _ 다산북스




________________________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지식을 담은 책

_________________________






인식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


인식의 한계에 매몰되어 

편협한 세상 속에 살것인가? 


인식을 확장해 보다 넓은 

세계 속으로 나아갈 것인가?



교양을 쌓아야 할 이유와 

교양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책



정확히 알지 못하는 

교양 지식 때문에 

움츠러든 기억이 있다면 

《초압축 교양수업》 추천합니다!







6000년 인류사를 

역사-철학-문학적 관점에서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 주는 책 《초압축 교양수업》은 


유기적으로 얽히고 설킨 역사적 맥락 위에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교양 지식을 빼곡히 채워 넣은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 마치 탑을 쌓아가듯 

아래부터 탄탄하게 교양을 쌓아올리는 느낌이 들어요. 

억지로 이해하려 들거나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게 말이지요.



물론 한 번 읽고 방대한 인류사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책의 앞부분에 수록된 '연대표'를 참고해 

알고 싶은 부분을 수시로 탐독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퍼즐 조각 맞추듯 

거대한 맥락을 이해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든든한 교양 밑천'이라 말하는 이유입니다.







6000년 역사를 순서에 따라

 '고대-중세-근대-현대' 총 4장으로 구분한 이 책은 


각 장마다 '역사 - 철학 - 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교양 지식을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마음 가는 대로 읽어도 좋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저는 <문학> 파트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고대 : 인류 최초의 영웅 이야기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사기>와 <삼국지>



🔹️중세 : 종교적 관점으로 세상을 그려낸 <니벨룽겐의 노래> <신곡>



🔹️근대 : 개인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자유와 혁명의 시대. 

이때부터 친숙한 고전들이 등장합니다. 

<햄릿> <걸리버 여행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만과 편견>



🔹️현대 :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된 인문학의 시대. 

<변신> <데미안> <인간 실격> <노인과 바다> <파리대왕>




읽은 책도 있지만, 읽지 못한 책이 더 많아요.


인류사의 맥락에서 읽은 작품들을 놓고 보니 

책을 읽은 것만으로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특히 리커버본을 수집할만큼 애정하는 <데미안>과 

10년 정도 주기로 재독 중인 <노인과 바다>에 관한 해석은 

두 작품을 오래 품어온 이유를 빛나게 만들어 주었어요.



모든 책을 

순서대로 탐독해 보고 싶은 강렬한 욕망~ 

혹시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철학과

이런 철학과 문학을 발현시키는 역사까지



고대 4대 문명이 

꽃피던 시기부터 시작된 인류사를 

소설 읽듯 재미있게 읽어나가는 동안

교양과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게 만들어 줄 책




✔️ 고대 4대 문명부터 냉전 시대까지

✔️ 소크라테스부터 한나 아렌트까지

✔️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파리대왕까지




삶 그 이상의 삶을 꿈꾸고 있다면 

필수 지식 60가지를 수록한 이 책을 통해 

6000년 인류 문명사를 큰 그림으로 이해해보는 건 어떨까요?








암기하지 말라는데

자꾸 암기해야 할 것 같은

주입식 교육의 한계에 직면했다면



그냥, 

잘 보이는 곳에 

이 책을 놓아 두세요. 



마음이 이끄는대로 틈틈이 읽다 보면 

물흐르듯 자연스레 교양이 체화 될 테니까요.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다른 책을 찾아 읽게 만드는 《초압축 교양수업》은 

지적 호기심을 무한대로 확장시켜 나가게 할 마중물이 되어줄 것입니다.






📌


시간은 부족한데 

교양은 포기할 수 없다고요?



평생 써먹을 교양을 

단숨에 쌓게 만들어줄 책



교양 지식의 베이스이자 바이블!


《초압축 교양수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


다산초당 출판사로부터 

책과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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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신주현(아피스토).정진 지음 / 미디어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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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자연이 건네는 위로, 받아보시겠어요?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저자 _ 신주현(아피스토), 정진

출판 _ 미디어샘




___________________


이제 

이 문장은 

당신의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




읽고 쓰는 

오늘의 문장이

하루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문장을 필사하시겠습니까?








빛 바람 토양 공기의 질에 따라

생과 사의 다단한 과정들을 

겪어 나가는 식물들


붙박이처럼 

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어디든 넘나드는 삶


고단함을 이겨내며 단단해졌을 

초록 생명들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자연에 대한 글을 필사만 해도

자연을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어요"


정신과 전문의 정진 저자님의 말씀에

'자연 필사' 문장을 고르고 고릅니다



자연 안에 살고 싶어서

자연으로부터 치유받고 싶어서!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은



오프라 윈프리, 오귀스트 로댕, 

제인 구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괴테, 이베르 드 지방시, 우디 앨런, 톨스토이, 존 레논, 

유해진, 박명수, 이효리,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즈 등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자연을 예찬한 이들의 글을 모아



시인과 정신과 전문의의 

마음을 더한 자연 치유 필사책입니다.







◾️verse. one  피어오르는 식물의 말들

◾️verse. two  글자 사이로 스며드는 빛

◾️verse. three  나무의 그 따뜻한 말 한 마디



총 3장, 100편의 이야기를 담은 <식물의 말>



필사하며 써내려간

'지금 나의 마음'까지 더해져

그윽한 필사집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읽고 쓰는 동안 기록해 놓은 

제 마음을 얼마간 옮겨봅니다.





🔸️ 온 마음을 담은 기다림!


그런 간절함이 언제였을까요? 

인고의 숭고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자연과 

그런 자연을 찬미하는 문장들에 간절함을 떠올려봅니다.




🔸️ 안으로 깊이 단단해지는 시간!


땅 속 깊이 뿌리 내리고

하늘 위로 드넓게 그늘을 펼쳐

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나무


나무처럼 너른 품의 마을 하나 

가슴에 간직한 채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 잠시 멈추어 아름다운 것에 눈길 주기!


'정화의 여백'이라니. 

이 한마디에 마음이 환해집니다. 

그런 환한 마음으로 하루를 잘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 위기란?


내 안의 단단함, 

강단, 오기, 집념 등을

발견하게 되는 기회


위기가 위기만이 아닌 이유입니다.




🔸️ 나무는 여전히 성장하는 중!


나무는 살아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입니다.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도 사람도 성장해 나가는 중입니다. 


멈춘 것 같은 순간에도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기다림이 부재한 시대



때가 되어야 

피고지고 성장하는

꽃과 나무처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아요.

가만히 있지도 말아요.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며 

때를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요?






💡


✔️ 신주현 시인이 건네는 위로의 문장과

✔️ 정진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치유의 문장까지



쓰는 동안 


위로 받고

치유해 나가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식물의 말>에 귀기울이는 동안

조급함은 덜고 기다림을 채워 보아요 :)







🔗



@ekida_library 이키다 필사단 자격으로 

@mdsam2011 미디어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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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일기
소피 퓌자스.니콜라 말레 지음, 이정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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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누군가의 일기를 본 적 있으신가요?




내면일기


소피 퓌자스, 니콜라 말레

을유문화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기


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내밀한 고백이자 은밀한 독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일기는 일시 정지, 괄호, 멈춤

✔️ 궁극의 구원책 

✔️ 해방의 장소

✔️오랫동안 기적적으로 숨겨지고 보존된 탄식 

✔️ 악마들에 맞서 싸운 장소 

✔️ 붕괴와도 같은 슬픔




'일기'를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일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여기 '특별한 일기'가 있습니다. 



소설가, 화가, 철학자 등 87인의 내밀한 고백을 담은 <내면 일기>








책은 1부 '내밀함'과 2부 '시선'으로 나뉩니다.



사랑, 애도, 위기, 

고독, 자기성찰, 여행 등의 

소주제 아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유명인의 일기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써내려간 수많은 일기 중 

주제에 맞는 부분을 가져와 해석을 곁들이고 있는데요, 

이 설명만으로도 그 사람의 생에 깊숙이 관여하는 느낌이 들어요.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본다는 건 

그가 세상에 남긴 족적을 이해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들처럼 내면의 글쓰기를 통해 

삶을 촘촘히 엮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일기를 본 적 있으신가요?

 

타인의 일기장을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내면 일기》에는 일기 원문이 사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일기장에 

저마다의 필체로 수놓은 내밀한 고백들은 

무려 1800년대부터 1950년 무렵의 이야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집니다.



이 일기의 주인공은 


마리 퀴리, 롤랑 바르트, 프란츠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조지 오웰, 조르주 페렉, 앙드레 지드, 

아서 코넌 도일, 스탕달, 빅토르 위고, 

폴 고갱 등이라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일기 원본 사진과 번역 

그리고 작가의 전 생애를 

가늠하게 해주는 편집자의 해석까지! 



이 책은 소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생의 기록이자 역사의 편린이며 영감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 '폐부를 찌르는 듯한 내면의 파멸'을 보여주는 빅토르 위고 딸 아델 위고의 일기 



▪️▪️ 종이를 사러 혼자서 5분도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노예가 된 한 소녀가 연인을 만나기 위해 바다 위를 걸어가고, 구세계에서 신세계로 가는 그런 믿을 수 없는 일을, 내가 그런 일을 할 것이다. (24)


광기에 가까운 그녀의 일그러진 사랑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영화 <아델 H 이야기>에 영감을 줍니다.




➡️ 어머니를 잃은 후 더 이상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순간을 '국지적 난청'에 비유한 롤랑 바르트의 일기. 


▪️▪️그의 일기는 2009년에 《애도 일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특별한 예리함으로 탐구된 보편적 슬픔을 향해 열려 있는 창'이라고 말합니다. 《애도 일기》를 읽어야 할 이유를 발견한 순간입니다.




➡️ 절망으로 가득한 잔인한 폭력의 희생자 화가 장피에르 기야르의 일기


 ▪️▪️고서, 새로 빤 세탁물, 차고 냄새, 잉크, 장거리 버스, 그라브 화이트와인 등 그가 써내려간 이 목록은 후각 상실 후 잃어버린 냄새에 관한 기록입니다. 폭력으로 인해 미각과 후각을 상실해 버리다니. 신체적 소실과 함께 그를 짓눌렀을 우울과 좌절감이 그의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 북극해로 떠나는 포경선 '호프'호에 오른 스무 살의 아서 코넌 도일. 항해 일주일만에 빙하 한가운데 갇힌 후 5개월 간 이어진 표류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일기로 기록합니다.


▪️▪️ 가혹한 삶과 여러 난관, 매일 마주하는 경이로운 일들, 피비린내 나는 낚시까지. 이때의 경험들은 첫 중편 소설을 집필하게 만들었고, 셜록 홈스라는 명작의 탄생에까지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 밖에도


기념비적인 장르가 되어버린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 모든 것을 기록해야만 했던 편집광적 성향이 드러난 조르주 페렉의 일기, 자체 검열을 통해 일기를 수정해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앙드레 지드의 일기, 매우 놀라운 역사적 기록이 된 러시아 마지막 차르 니콜라이 2세의 일기, 나치 독일의 실상을 낱낱이 증언하고자 한 문헌학자 빅토어 클렘페레의 일기 등


한 편 한 편이 담고 있는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인간의 내면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해 나가는 진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누군가의 일기장을 실제로 마주한 것 같은 

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안겨주는 내면 일기



'각각의 일기는 하나의 고유한 작품이고,

이를 읽는 것은 긴 여정의 모험(348)'


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내면일기>를 통해 개인의 서사를 기록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을유문화사 서평단 자격으로 

내면일기를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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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가미오카 신지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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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삶을 원하는대로 

디자인하고 싶다면 

설득의 심리학 활용해 보기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저자 _ 가미오카 신지

출판 _ 동양북스




______________________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_______________________






세상 일이 내 맘 같지 않습니다.

내 마음도 모를 때가 많고요.



알다가도 모를 

이런 마음을 잘 포착해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은

그 자체로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은



심리학에서 입증된

101가지 심리기술을 토대로

인생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책에 수록된 101가지 기술을 

하루에 한 가씩 실천해 보길 권합니다. 

이 방법을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요? 


지금까지 큰 변화없이 살았다면 

일단 한 번 활용해봐도 좋을 심리 기술들. 



101가지 중 챕터 당 하나씩 이야기 나눠 볼게요 :)








🔎


1장. 말도 섞기 싫은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의 기술 



▪️▪️부당한 요구를 하는 상대에게 끌려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상대의 페이스를 무너트려 대화의 주도권을 되찾아 오는 방법은 바로 '역질문'에 있습니다. ✔️핵심은 상대방이 던지는 말 속 단어를 포인트 삼아 역으로 질문하는 것!


ex)"성의를 보이란 말이야!" "네? 성의를 보이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와 같은 방법으로 상대의 무리한 요구를 콕 찍어 되물어보는 것인데요, 


이렇게 집요(?)하게 역으로 질문을 던지다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난처해지기 마련입니다. ✔️이헌주 교수님의 조언과도 같은 맥락이라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하라


➡️ NO를 YES로 바꾸는 설득의 기술



▪️▪️우유부단한 사람을 결단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결단이 실패로 끝날까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는 '쓸데없는 상상을 부풀리지 않도록 돕는 게 중요'합니다. 


고민하면 끝이 없으므로 빠르게 밀어붙이는 게 핵심 포인트! 카페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카페는 00가 제일 맛있어' 라며 선택의 폭을 확정지어 줄 것!




🔎


3장. 호감을 만드는 한끗 차이의 비밀


➡️ 나의 가치를 높일수록 수월해지는 소통의 기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방법 알고 계시나요? 드라마의 엔딩 부분을 떠올려 보면 이해가 빠르실 텐데요, 이야기가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일단 끊어 갑니다. '다음 회에 계속'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지요.


상대방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금증을 남기며 자리에서 일어나기.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말하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참을 수 없는 듯 상대방과의 다음 약속을 기약하게 된다는 사실!


연애를 할 때나 업무상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지요.




🔎


4장. 대화의 주도권을 얻는 자가 반드시 웃을 것이다.


➡️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한마디 승부 전략



▪️▪️넘버원 효과를 알고 계시나요?  '인기 No.1 디저트' '작년 매출 No.1' '최다 누적 판매량' 과 같은 문구는 집중도를 높이고 기억에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무엇을 고를지 망설여질 때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에 손길이 가게 마련입니다. 적어도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넘버원 효과는 기업이나 상품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활용 노하우를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5장. 어떤 상대든 내 손안에 가두다


➡️ 마침내, 승부를 좌우하는 결정적 심리 기술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진상 고객이나 상대방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칙을 제시하며 나머지는 무시해야 합니다.


비논리적인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자 에너지 낭비입니다. 비논리는 끝이 없습니다. 원칙을 내세워 비논리를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지혜롭게


상대의 마음을 자극하고 헤아려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심리 기술



일본 비즈니스 심리 연구의 일인자

가미오카 신지가 알려주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을 숙지해

인생을 마음대로 디자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악용 No No~ 기분좋게 활용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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깬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4
서동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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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가볍게~ 복싱도 인생도 그렇게!





#서평단 #협찬도서





_________________________


힘빼고 가볍게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권투도 인생도 그렇게!

_________________________





고등학교 1학년인 주인공 하준.


딱 3년만 잘 버티다 집에서 탈출하는게 목표입니다. 

짜증덩어리 동생에게 부모님의 모든 신경과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집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언제 이상행동을 할 지 모르는 동생과 

그런 동생의 병원 진료를 거부하는 아빠. 

혹시나 장애 진단을 받을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탈출구는 복싱!



집을 벗어나

학교와 학원 사이

아침 저녁으로 권투에 매진합니다.


물론 나름의 목표를 세운 채

공부도 빼놓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사춘기의 방황을 온몸으로 표출하며

스펙타클한 사건이 전개될 것도 같은데요


주인공 하준은

 '인간과 엮이기 싫다'는 

기준을 명확히 잡고 있는 캐릭터. 


사람과 얽혀 문제 생길 일 따위 만들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둔 방호벽 안에 

갇혀 버린 열일곱 하준




《깬다》는 

자신만의 방호벽 안에서 

전전긍긍하는 주인공 하준이



마침내 그 벽을 깨고 세상 밖으로 걸어나와

사람들과 어울려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입니다.








▪️▪️


누가 무슨 이야기를 떠들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애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다. 물론 적을 만들 생각도 없다. 

조용히 살거나. 있는 듯, 없는 듯.(11)




복싱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이 싫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지키며 불필요한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자구책.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과 엮이지 않으려면 이 방법 밖엔 없습니다.



✔️혼자 하는 러닝 

✔️혼자 하는 공부



그런데 자꾸 희윤이 알은 체를 합니다.

자꾸만 다원이 형이 친절을 베풉니다.






 


불의의 사고는 

늘 그렇듯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사고 이후에야 

다른 이의 삶에 한 발 들여놓게 된 하준. 


사람과 엮이지 않으려 노력했던 하준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결국 사람들 속으로 뛰어듭니다.



벽처럼 느껴졌던 가족과도 화해 할 수 있을까요?










💡


삶이란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삶에 귀 기울이는 다른 이와 함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동시에

적정 거리를 유지해 나가는


거리 조절의 미학 아닐까요?







🌿


큰 반전없이

스펙타클한 전개없이도

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책



따스한 온기가 뭉근하게 차오르는 책



사람 사이 적정 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



가정의 달 5월,



무심히 지나쳤던

이들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다정하게 눈맞춤하며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 "힘을 빼라니까! 그렇게 온몸에 힘주고 휘두르면 스치기는커녕 지치기만 해." (205)



📖"다원이가 누굴 만나도 자신감 있게 잘하는 이유는 자기 거리를 확실히 알고, 그 영역을 유지할 수 있어서야. 우리 사는 거랑 똑같아. 누구를 상대하든 내가 편안한 거리에 있으면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지만, 그게 안 되면 그때부터 힘들어지잖아. 복싱도 똑같아."(212)



📖 내 거리를 확실히 알면 누굴 상대해도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어.(214)








+





🎁 자음과모음 @jamobook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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