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화투

화투 -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김정희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6월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화투
컬러링북 / 김정희 / 큰그림출판

100년의 세월을 넘어 이어진 화투 치기 놀이!

오늘은 색연필로 칠해 보세요.

​취미로 조금씩 시간이 날때마다 컬러링을 하고 있는 편이라 컬러링북의 신간 소식은 언제나 반갑게 다가옵니다.

이번에 신간 코너를 보던 중에 딱! 발견한 책~~ 화투 컬러링북이라니...ㅋㅋ

화투하면은 우리나라에서 온 국민이 알 만큼 대중화된 놀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명절 때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인 저녁날에는 따로 할일 없는 시간이 모두 모여 화투 놀이를 하는 것은 일반적이였는데 요즘도 그렇게 노시는지 궁금합니다. ( 저희집에서는 언젠가부터 화투를 안 치는지라~~ ㅋㅋ )

저는 저자의 컬러링북을 몇권 가지고 있는데요. 이전 컬러링북에서는 뭔가 로맨틱하고 몽상적인 그런 사랑을 꿈꾸는 도안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화투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이라서 의아했는데 그 배경 스트리를 들으니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어릴 적 저자의 기억속에 할머니가 안방 한쪽에서 자주 화투 치기 놀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추억하며 화투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발상을 하게 되었고, 그런 아이디어로 우리 옛 그림인 민화에 화투를 더해 독특한 그림들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 속에는 화려한 색감과 조화로운 색연필 드로잉으로 색다른 컬러링 도안 32컷이 있습니다.

화투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인데 우리 민화 그림속에 화투 패의 그림인 매화, 벚꽃, 난초, 모란, 국화, 오동, 소나무 등 열두 가지의 그림이 표현되어 있는데 상당히 조화롭게 어울려져서 멋지게 다가옵니다.

특별히 화투라고 말을 하지 않는다면은 잘 모를듯도 한데 자세히 보면은 몇몇 도안에 홍단, 청단 이라는 글귀가 있어서 아!~~ 화투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요즘 민화 컬러링북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은 화투라는 주제로 민화가 그려져 있어서 독특하고 색다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컬러링 초보들을 위해서 <재료를 소개>하고 <실습하기 1,2,3 >를 마련해 주고 있네요.

색연필, 브러시, 연필깎이, 연필깍지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직선, 직선 강약, 곡선, 선의 단계(굵기) 연습하기를 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고 있네요.

 이 책에는 어떤 색연필이 잘 맞는지 가지고 있는 색연필로 다양하게 연습을 해 보면은 좋을 듯 합니다.

또 색연필 색 단계별 내기와 그라데이션 연습 페이지도 있는데, 그라데이션은 컬러링을 할 때 꼭 필요한 테크닉이니 충분히 연습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우리의 옛 민화와 어울러진 화려한 색감과 조화로운 색연필 드로잉 도안들이 32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이끌렸던 몇가지만 크게 확대 사진 올려봅니다.

도안이 큼직큼직해서 나이드신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왼쪽 편의 저자가 색칠한 기본을 보시고 그대로 따라서 컬러링을 하셔도 되고 자신만의 색감으로 컬러링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도안들이 모두 이쁜 것 같아서 컬러링을 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완성!!!

저는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도안을 색칠을 해 보았습니다. 저에게 상당히 익숙한 도안이라서 제일 처음으로 색칠해 보고 싶었습니다. 어릴적에 할머니댁에 이런 장식장이 있어서 많이 보아온 익숙한 풍경입니다.

왠지 저 오색 보자기에는 할머니가 우리들에게 먹이고 싶은 간식들이 들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과와 곶감 등등의 간식이 들어있었던 할머니의 간식 오색 보자기....

재미있게 컬러링을 했고 어서 다음 도안으로 고고 !!~~~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속마음

자녀교육, 육아 / 오은영 / 오은라이프사이언스

부모가 가장 궁금한 58가지, 아이 마음속 생생보고서

아이 마음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오은영의 특급 금쪽 처방

오은영 박사님! 이분 정말 요즘 핫하죠!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의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책이 나왔습니다. 그 이름값만으로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시는 이분의 탁월한 능력을 그동안 티비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오은영 박사님을 처음 티비를 통해서 만났던 것이 SBS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였습니다.

그때 한가지 느낀 점은 아이들의 모든 잘못된 행동들은 바로 부모들의 잘못이라는 점이였습니다. 부모가 달라지니 아이의 이해가 되지 않던 행동들이 싹 고쳐지면서 착한 아이, 사랑스러운 아이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 모든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으며 모두 어른들의 잘못된 부모역활 때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요즘 가장 핫하게 활략중인 곳은 채널A의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인데 이곳 외에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 >, SBS <써클 하우스 >, MBC <다큐플렉스 오은영리포트 1 >,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많은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놀랍도록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친 다양한 고민거리를 다정하게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기도 하는데 , 이번에 책을 통해서 부모가 가장 궁금한 58가지 아이의 진짜 마음속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원래 이 책은 2012년 초에 출간했던 < 아이의 스트레스 > 책에 더하기도 하고 덜어내기도 하면서 다시 숨을 불어넣어 새롭게 다듬은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의 어떤 책보다 아이의 마음, 아이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책으로, 오은영 박사가 임상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진짜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구성은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 성장 과제 / 좋지만 좋지만은 않은 또래 /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학교생활 / 아이들의 최고의 난제 부모 / 아이의 마음은 언제나 신호를 보낸다... 입니다.

낮가림, 걸음마, 먹는 것, 대소변 가리기, 첫말, 한글, 동생의 존재, 첫 유아 기관, 급식 지도 , 잠, 작은 키 등 영유아 시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성장 과정에 한번쯤 고민을 해 보았을 사항에 대해서 1장에서 너무 명확하게 잘 알려주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 공유, 툭 치고 지나가는 것, 공정한 규칙, 장난 또는 괴롭힘, 욕, 또래 간 거래, 용돈, 아침 기상, 담임교사, 학교 규칙, 공부, 단체 벌, 학원, 방과 후 보충...은 초등학교부터 학교생활에서 한번쯤 아이가 겪게 되어서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과 해결방법을 알려주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4장 부모에 관한 부분에서 미디어 콘텐츠 & 게임 시간에 관한 문제점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아이들이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게임이죠. 요즘 아이들 하루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를 않고 특히 게임을 지나치게 해서 늘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것이 바로 이것 인것 같습니다.

오은영 박사은 인내심을 가지고 조절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유아기, 초등학교 시기,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이 접근을 하고 어떻게 천천히 진행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데 너무 유익했습니다.

영유아기는 휴대폰 형태로 미디어를 접하게 하지 않고 부모가 잘 놀아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청소년기에는 말을 잘 해야 하는데 강압적인 말투로 단어 선택을 잘못하면은 오히려 반발심에 아이와 멀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은영 박사가 들려주시는 어떤 말로 어떻게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것이 꿀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 큰 힘을 얻는다는 사실과 부모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 자신의 문제를 풀어내려고 애쓴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많은 것이 정말 기적적으로 좋아진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가 겪는 문제점에 대해서 부모가 어떻게 접근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애쓰면 되는지 임상 경험에서 우러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육아 고민을 잘 알려주십니다.

직접 오은영 박사를 찾아서 상담을 받지는 못하지만 책으로 대신 상담 받는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책 뒤편에 아이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부모 유형 4가지가 나옵니다. 무뚝뚝 무표정한 부모, 예전 얘기만 하는 부모, 무조건 안티인 부모, 아이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부모입니다. 각각의 유형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는데 절대 이 부모 유형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책 표지 뒷면에 < 아이 마음과 부모 마음을 지키는 오은영 박사의 마음 조언 10가지 >가 있는데, 마음에 새겨두면 좋을 듯 합니다.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 아빠의 현실 부동산 재테크
정선용(정스토리).안창순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5월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부동산,경매 / 정선용, 안창순 / 리더스북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 아빠의 현실 부동산 재테크

- 책 표지 문구 인용

영끌을 해도 내집 마련을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부동산 3법 강행으로 인해서 알뜰살뜰 절약하고 저축을 하면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 내 집 마련을 위해 현재를 절약하고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고 사느니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현재를 즐기면서 살겠다는 청년세대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청년세대들에게 부동산을 공부하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25년 전 반지하에서 시작해 2년 후 2500만 원짜리 다가구 1층 전셋집으로 이사를 했고 지금까지 살면서 총 28번의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25년의 직장생활, 50대 초반 갑작스레 이른 퇴직을 하고 소득 절벽의 위기에 섰지만 아내가 투자한 3ㅐ의 재건축 아파트가 그들에게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에만 몰두하면서 근로소득으로 살아왔지만 아내가 절약하고 아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틈틈히 했었고 , 그런 부동산 재테크가 빛을 발하면서 아내의 부동산 투자를 만류해온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퇴직 다음 날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티'에 올린 연재글을 바탕으로 쓴 <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의 후속작입니다.

14평 반지하에서 현재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 아빠가 아들에게 남기는 유산으로 지금 바로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종잣돈을 모으는 재테크 기술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부동산 공부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요즘 세대들이 부를 이루는 길은 우리 부모대 세대보다도 지난하고 험난합니다. 예금이자는 형편없이 낮고 노후 자금이 될 연금마저 받을 수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부모세대를 부양하는 부담마저 고스란히 짐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상태인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른 상태라 월급 만으로 생게를 유지하기도 힘든데 내 집을 마련하기에는 더 어려워진 셈이죠.

그래도 젊은 날에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이유는 자산 증식의 레버러지 효과가 최소 5배라는 사실입니다.

직장 생활 한가지만 믿으며 안되고 언젠가 직장 생활은 반드시 끝이 나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테크를 공부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부동산은 재테크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종잣돈이 없는데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을 하냐는 질문을 하실 듯 한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자는 종잣돈을 모으는 재테크 기술을 알려줍니다. 알면 돈이 되는 청년 지원 혜택을 알려주는데 청년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청년희망 적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청년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혜택,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여러 제도를 알고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크니 반드시 잘 활용해야 할 듯 합니다.

또 돈이 모이는 저축 방법도 알려주는데 청년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이였습니다.

주식보다 부동산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17세부터 청약 통장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 등 알찬 정보들이 너무 가득해서 메모를 하고 형광펜으로 색칠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동산 투자의 기분 중 하나인 청약 통장 만들기 입니다. 청약에 조금이라도 유리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만드는게 좋은 미성년자일 때 인정해주는 청약 기간이 2년인 17세때부터 청약 통장 만들기 이네요. 한달에 10만원씩 넣어두면은 청약 통장 가입 기간 가산점인 17점을 다 받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이것은 반드시 실천을 해 보고 싶으네요.

그 외에 너무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같습니다,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175만 경제 유튜버가 강력 추천을 했는데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100자평] 한식 케이크

한식 케이크 - 쌀과 앙금으로 만드는 한식 케이크 · 디자인케이크 · 플라워케이크의 모든 것
따뜻한케이크 지음 / 책밥 / 2022년 5월

쌀과 앙금으로 만드는 한식 케이크 너무 특별하고 이쁜 것 같습니다. 특별한 날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데 책 보고 많이 연습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한식 케이크 : 요리

한식 케이크 - 쌀과 앙금으로 만드는 한식 케이크 · 디자인케이크 · 플라워케이크의 모든 것
따뜻한케이크 지음 / 책밥 / 2022년 5월

한식 케이크

전통요리 / 최수정(따뜻한케이크 ) / 책밥

쌀로 만드는 떡 케이크와 콩으로 만든 앙금이 빚어내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케이크

소중한 날을 좀 더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어서 일반적인 케이크보다는 앙금플라워케이크나 떡케이크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인스타에 올라오는 한식 케이크의 모습을 볼때면 너무 이쁘게 다가와서 먹기 아까울 정도이고 또 건강한 맛 때문에 더욱 사랑받고 있는 듯 합니다.

저희 부모님의 생신때도 좋아하시지 않는 생크림 케이크보다는 좋아하시는 떡을 이용한 케이크를 드리고 싶어서 특별히 주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랐지만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아이템인 것 같아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자인 따뜻한케이크님은 공방을 운영하며 케이크 주문 제작은 물론 플라워케이크 수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출간하신 전작을 보아도 여러권이 있고, 이번엔 좀더 특별하게 플라워케이크보다도 한식 케이크로 난이도가 조금 낮아서 초보자도 잘 만들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쌀로 만든 덕 케이크와 콩으로 만든 앙금이 빚어내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케이크가 이 책에 한가득 있습니다.

건강한 떡 케이크에 캐릭터와 글씨, 복고풍 디자인을 정복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장을 넘겨보면은 너무 특별해서 시선을 사로 잡고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어지는데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앙금플라워케이크에 비해서 만들기도 간단하다고 하니 책을 보고 배워서 만들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겨납니다.

떡을 만드는 기본적인 도구부터 파이핑(꽃을 만들거나 케이크를 장식하기 위해 짤주머니에 앙금이나 크림을 넣고 짜는 것을 파이핑이라고 해요)도구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기본적인 도구 사용을 알려주는데 베이킹 초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본 경험이 몇번 있어서 파이핑을 몇번 해 보았지만 앙금을 이용한 파이핑은 해 보지 못해서 플라워케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앙금 꽃을 만드는 도구들과 방법설명이라서 아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앙금 반죽 만들기와 앙금 크림 만들기, 습식 멥쌀가루 만들기라는 기본이 되는 반죽 만들기를 배울 수가 있는데 기본중에 기본이라서 너무 중요한 사항 같아요.

박력 쌀가루, 강력밀가루, 눈처럼 곱고 보송보송한 쌀가루 등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초보들은 궁금했던 점인데 책에서 알려주어서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식 케이크에서 장식을 받쳐주는 떡은 케이크와 마찬가지로 '떡 시트'라고 부릅다고 합니다.

백설기가 기본이 되는 떡 시트를 만들 때 무엇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책에서는 기본설기 외에 흑임자, 녹차가루를 넣어서 떡시트를 만들기도 하고 좀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Part 2.에 가면 쌀과 앙금으로 만드는 한식 디자인 케이크가 많이 나옵니다.

하나같이 너무나 특별해서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곰돌이 떡 케이크, 용돈 주는 돼지 떡 케이크, 용돈 덕 케이크, 소주 떡 케이크 등등 특별한 날에 특별한 대상에 맞는 한식 디자인 케이크가 너무 이쁩니다.

귀여운 모양의 곰돌이 떡 케이크는 아이들에게 너무 인기일 것 같습니다. 리본이나 꽃을 달아준다면은 더욱 사랑스럽고 여자아이에게 더 특별할 것 같아요.

소주 떡 케이크는 만드는 방법이 조금 달랐는데, 떡 케이크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빈 곳에 소주나 맥주 등 각종 음료를 넣어서 만든 디자인인데 성인들에게 좋은 디자인 케이크 인것 같습니다.

숫자 떡 케이크와 2단 보자기 케이크는 100일, 돌잔치, 환갑, 칠순 등 가족의 특별한 생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밀가루와 버터,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쌀과 앙금으로 만든 한식 케이크가 이렇게 이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이 너무 사랑스럽고 특별해서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웃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될 듯도 한데 이제 책 보고 집에서 한번 도전을 해 보고 싶게 만드네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은 앙금플라워이지만 그것도 연습한 만큼 완성도가 높아질 것 같고 앙금플라워가 어려우면은 생략된 디자인을 따라서 책 보고 한번 만들어 보고 싶으네요.

책에 꽃 만드는 과정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동영상 QR코드를 같이 첨부가 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다가 보면은 책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숙지한 다음 가족들의 생일 때 집에도 연습해서 예쁜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

#요리 #한식케이크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