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몸 - 물어보기도 민망한 은밀한 궁금증
옐 아들러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레시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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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몸

물어보기도 민망한 은밀한 궁금증 / 옐 아들러 / 북레시피





이  책은 소개글을 보고서는 와!~ 이 책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좀 고민이 되는 일까지 어쩌지? 병원에 가봐야하나? 누구 좀 잘 아는 사람없을까? 물어보기에는 또 창피한데? 했던 일이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오랫동안 홀로 괴로워하고 부끄러워서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침묵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신체적 결점은 어쩌면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그 결점은 실제로 아주 정상적이거나 쉽게 없앨 수 있다고 말이죠. 혼자만 앓는 창피한 질병이 아니리 직접 해결책을 찾지 말고 의사에게 가라고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랫동안 고민하며 혼자서 끙끙거리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이유는 창피하고 겁이나고 그래서가 아닐까요?

의사에게 보이는 것조차 조금 창피하게 다가오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병원까지 오기가 힘들지 정작 치료는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하니 감추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전에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인 옐 아들러 박사가 들려주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여러가지 많은 지식을 얻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혼자만의 고민

독일 최고 전문의가 알려주는 속 시원한 치료법!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1001가지 향기 : 체취, 2장. 섹0와 사랑으로 몸이 가렵다면 :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기분, 3장. 인간적인 결점 : 자세히 살피고 싶지 않은 부위, 4장. 우리 모두의 멜로디 혹은 몸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까닭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그냥 가볍게 넘겼던 우리몸이 신호가 그냥 두면 다양한 질병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우리몸의 은밀한 부위에 꽤 다양한 질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이 책을 통해서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나랄까요.. 입냄새는 양치만 하면은 없어지는 그냥 단순한 구취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입냄새의 원인은 박테리아이고 자기 입냄새를 스스로 인지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입냄새를 그냥 두면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병균에 의한 입냄새는 때때로 동맥경화, 심장마비, 두드러기, 가려움증, 건선, 치매 혹은 임산부의 조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갑자기 입냄새가 난다고 느껴지면은 그 사람에게 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독특한 체향이 진하지 않고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거의 체취가 안나다고 축복이라는 말을 외국사람들에게서 많이 듣는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니 한 사람의 체취는 고유해서 지문과도 같다고 합니다.

지문처럼 각 다른 체취를 가졌는데 우리의 자연향은 유전자와 면역체제 그리고 심지어 혈액형 정보까지 주변에 알리는 효과라고 하네요. 그런 체취는 우리 피부에 살고 있는 저마다 다른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2장은 남성들이 읽으면 도움을 많이 받게 되는 이야기일듯 합니다. 남성전용으로 포경수술이나 음0, 고0의 기본지식부터  여러가지 섹0사고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3장에서는 손발톱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부터 점,사마귀, 뾰루지, 혈관종, 반점 기방종 등 피부에 달린 온갖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라서 제일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장입니다.

또 여성의 입장에서 폐경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머지않아 나도 당면하게 될 문제라서 공부하는 입장으로 세세하게 익어내렸습니다.

처음 예상대고 이 책 너무 재미있고 놀랍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몸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누구나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독일 의학. 과학서 분야에서 1위를 했다고 하는데 역시 전문의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다양하고 심도깊은 이야기들은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워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에게서 간단하게 치료를 하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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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고은정(별나라) 지음 / 경향BP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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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하루 한 장 나만의 풍경 그리기 / 고은정(별나라) / 경향BP



 


제가 좋아하는 별나라님의 신간 컬러링북이 출간을 했습니다.

별나라님만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좋아해서 늘 응원을 하면서 유튜브를 시청을 하고 있는데요,

[ 별나라의 감성 일러스트 컬러링북 ]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채 풍경 컬러링북인 [ 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이 출간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수채 컬러링북이 인기라서 많이 출간이 되고는 하지만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은 아주 귀합니다. 많이 없어서 늘 풍경 컬러링북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바램을 가졌는데 이번에 드디어,,,,, 흡족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풍경을 수채화로 물들여보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풍경 노트

( 출판사 소개문구 )


 


책을 받자마자 책이 너무 이뻐서 캭!~~~ 했습니다, 두께도 상당히 도톰한데 무려 152페이지나 되네요.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너무 이쁜 풍경들이 짜르르 펼쳐져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들뜹니다.

제본은 바느질 제본이라서 180도 쫙 펼쳐지고 쩍벌로 떨어질 염려가 전혀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종이도 상당히 도톰한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도안 한가지당 두장씩 독자들이 컬러링해 볼수 있는 구성이라 역시 별나라님 전작 책저처럼 요런 장점은 계속 이어져가고 있어서 좋네요

 

 

 

 

 

 

별나라님이 수채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꾸준히 스트로크 연습을 해줘야 하고 스토로크가 아주 기본적이라고 강조를 하셨는데요, 책에서도 역시 스트로크를 연습해 볼수 있는 페이지와 QR코드를 실어두어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스트로크를 좀더 자세히 보고 따라해 볼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그리고 수채화의 가장 기본적인 농도 변화와 색의 혼합, 무채색과 유채색의 이해를 돕는 20색 상환이 있어서 수채화의 기초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페이지도 마련을 해 주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비교적 앞페이지에는 도안이 간단하고 수채화 기법을 활용해서 완성해 볼 수 있는 도안이 몇페이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별나라님이 이 나무를 그리는 것을 보았는데 이제 책에 저도 따라서 칠해 볼수 있어서 좋네요,

나무를 그릴때 저는 초보라 어떤 색상부터 어떤 부분부터 칠해야 할지 잘 모르는데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밝은 면의 꽃잎부터 칠하고 중간 톤까지의 명암까지 칠하고 난 뒤에 초록의 잎사귀를 칠하면은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밑에 어떤 컬러의 물감을 사용했는지, 또 어떤 부분부터 칠하면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조금더 복잡해지고 멋진 풍경들이 가득하게 펼쳐집니다.

수채화의 매력이 이런것이군요. 실제로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보는 것보다도 훨씬 더 멋지게 다가오고 들려다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나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풍경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이렇게 멋지게 수채 풍경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몰디브 풍경, 자작나무 겨울 숲, 숲 속의 나무집, 바닷가 위의 집,  배가 있는 호수, 파란 장문의 풍경, 꽃 화분이 있는 창가 등등  다양한 풍경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너무너 멋지네요.

그리고 보너스로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에 있는 모든 풍경 스케치가 있는데 아마도 다른 수채화용지나 일반 컬러링용지에 복사를 해서 수채화로도 색연필로도 컬러링을 즐겨보라는 작가님의 배려인것 같습니다,

 

 

1, 색 혼합 비율


​제일 먼저 해 본 페이지입니다, 색을 혼합해서 다른 색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저는 초보라 잘 하지 못하는데

작가님을 따라서 두가지의 색으로 몇가지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딱 맞는 물감색을 찾지 못해서 늘 물감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색을 가지고 없는 색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수채화는 너무 여러색을 섞으면 색이 탁해지니 두가지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2. 바위

두번째로 해 본 페이지입니다.

바위를 칠하는데도 상당히 여러가지 색이 들어가더라구요. 여러가지 다양한 무채색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는 페이지인데

앞에 배운 무채색 만드는 것을 활용해서 칠해 볼수 있는 페이지였습니다

이미 도안에 그림자나 짙은 부분이 표시를 해 주고 있어서 조금만 칠해도 멋지게 표현되는 것 같아요

 

 

3.깃털 프레임의 큰 나무가 있는 야경

비교적 간단한 도안이라서 도전을 해 본 페이지인데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밑에 복잡한 풍경보다도 저는 더 어렵게 다가왔던 ㅎㅎ

​3겹의 산부분은 한가지의 물감을 가지고 농도의 변화로 원근법을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4. 꽃 넝쿨이 있는 파란 대문


마지막으로 해본 페이지입니다, 풍경 자체가 너무나 멋져서 잘 못해도 이쁘게 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살명을 따라서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했고 도안 자체가 멋져서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

제일 재미있게 한 페이지입니다.


종이가 도톰한 편이지만 물에는 좀 약한 것 같아요,, 물을 너무 많이 쓰지 않고 컬러링을 해야 하는 것 같고

종이 때가 밀리더라도 마르면은 가라앉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또 종이가 울면은 무거운 것을 책 위에 올려 두니 잘 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한 수채 컬러링북입니다, 워낙 풍경 수채 컬러링북이 귀한데다 이 책은 도안이 너무너무 멋져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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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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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1, 2

메이위저 / 중국소설 / 쌤엔파커스




== 출판사 서평 ==


황제의 운을 타고난 여인, 패업을 둘러싼 야망과 배신
그리고 운명처럼 마주친 뜨거운 사랑...

웹소설 10억 뷰, 누적 500만 부 베스트셀러!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江山故人] 원작 소설!

"단 한 편의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뜨겁고도 진한 긴 인생의 감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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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을 읽기전부터 책좋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했던 [ 제왕업 ] .책카페에 올라오는 리뷰를 보고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읽어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너무 재미있고 몰입도 좋아서 두권에 1100페이지가 넘는 벽돌을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최신작이였는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2007년 출간이래 10년간 재판을 거듭하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무려 500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최대 화제드라마인 장쯔이 주연의 [강산고인江山故人]의 원작 소설! 이라고 하니 이정도 입소문이면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자!~~ 그럼 저와함께 제왕업 속으로 가 보실까요?



왕현 : 상양군주. 황제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 장공주와 명문세가 좌상인 랑야왕씨의 딸로써 황실과 왕씨의 피가 흐르는 명문세족의 금지옥엽. 모든 영웅들이 흠모하는 고귀한 미색을 갖춘 여인으로 거침없는 성격.


소기 : 예장왕 . 평민 출신으로 16살에 군에 들어가 18살에 참군으로 올라선 뒤 돌궐을 정벌했다.전쟁터에서의 공로를 치하하는 성지를 받고 예장공으로 봉해졌다가 이후 다른 성씨는 왕에 봉해질 수 없다는 선례를 깨고 당대  최초로 황실과 성이 다른 번왕이 되어 예장왕으로 봉해짐. 맹렬하면서도 중후한 살기를 내뿜을 수 있는 천신처럼 위풍당당한. 천하를 굽어보는 대장군


자담 : 세째 황자. 5대 가문 중 사씨집안 어머니를 두어 황실에서 늘 견제받음. 황실의 고귀한 기품을 이어받아 성정이 점잖고 담백한. 용모가 준수하고 재주 또한 출중, 왕현의 어린시절의 사랑 



이야기의 시작은 15살 생일을 맞아 계례(성년식)을 올리는 왕현의 모습부터 시작됩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태후마마의 품에 안겨 황궁으로 들어가 그 곁에 머물며 태후마마(외할머니), 어머니(장공주), 고모(황후),의 가없는 사랑을 받으며 5살때까지 궁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도그럴것이 어머니가 공주에 고모는 황후, 고모부는 황제이자 외할머니는 태후마마이니,,게다가 왕실에 딸이 없어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이쁨 받으며 금지옥엽으로 사랑받고 자랐나죠. 그러나 그녀의 계례이후 아무 걱정 없는 그 아름다운 시절은 조금씩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황제의 사랑을 받던 사귀비가 죽자 세째 황자인 자담은 3년상을 핑계로 궐에서 쫓겨나 왕현과 떨어지게 됩니다, 어린시절부터 서로를 마음에 품어 머지않아 혼례를 할 것이라 생각을 했던 왕현은 3년상이 끝나 자담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 그녀의 진짜 인연은 따로 있었으니 미천한 출신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로 금의환양하는 소기( 예장왕)으로 정해졌음을 알게 되죠. 반항도 해 보지만 지금까지 영예를 누렸으면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하다는 따끔한 질책을 듣고 왕현은 자담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례를 치르고 첫날밤, 소기는 신방 문턱조차 넘지 않고 서둘러 전장으로 떠나버리는데요. 그렇게 왕현은 신랑 된 사람의 얼굴도 목소리도 모른채 신혼 첫날밤 홀로 신방에 버러져버렸고 이후 3년 동안 세간의 뒷말로 남아 홀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건은 벌어지게 됩니다. 멸족한 하란국의 괴한에게 납치되어 북방으로 끌려가게 되는데요. 이게 다 전쟁영웅으로 적이 많은 그 얼굴도 모르는 소기때문이였으니 죽음의 문턱을 들락거리며 위기에 처해있다가 드디어 소기를 만나게 되는데...



" 이토록 사나우니 ....... 잘됐군. 무장의 아내가 될 운명이었겠고." -203

" 오늘 이후로 당신의 나의 비이자 나와 이번 생을 함께 할 여인이오. 나약함은 용서할 수 없소." -219



드디어 만나게 된 자신의 남편은 훤훤장부에 맹렬하면서도 중후한 살기를 내뿜을 수 있는 천신처럼 위풍당당한 모습의 대장군이였습니다.  싸다귀를 날리며 첫날반 그렇게 자신을 버린 복수를 하는 왕현, 그래서 저 위의 말을 듣게 돼죠.

그리고 자신의 결혼에 얽힌 내막과 첫날밤에 그렇게 버려졌던 일의 내막도 알게 되면서 왕현의 세계는 모든 것이 달라져버립니다.

자신을 두고 아버지와 고모가 뒤에서 벌렸던 계략이라거나 그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어떤 모습이라던지..이에 반발해 왕현은 다시는 자신을 얕볼 기회를 주지 않으리라며 다짐하죠.

 

 


" 무엇 때문에 태자를 패해야 하고, 무엇때문에 전쟁을 해야 하죠? "

" 무엇 때문이라.... 달리 무엇 때문이겠소. 제왕의 패업을 이루기 위해서지.

일단 이 길에 들어선 이상 승자가 아니면 패자가 될 때까지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되돌아갈 방법은 없소." - 263



사귀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자담이 쫓겨난 뒤, 안에서는 고모(황후)가 정사에 관여하고, 밖에서는 아버지가 권력을 독점한 데다 왕현이 소기와 혼인까지 하면서 바야흐로 왕씨는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됩니다. 이로인해 황실과 외척의 갈등이 악화되고 황제가 병세가 깊어 태가자 대신 국사를 돌보게 되면서 황후(고모)와 좌상(아버지)가 태자를 보좌하면서 그 갈등이 극에 달하고 드디어 여러군주(왕)들이 뜻을 모아 군사를 일으키니......이제 겨우 만나 서로의 사랑을 키워갈려고 하니 이렇게 정세가 소기와 왕현을 가만두지 않네요.. 이 반군을 제압하려 소기가 떠나고 왕현은 홀로 집으로 돌아오다 사지에 내 몰리기도 하면서 끝없이 사건에 휘말릭 ㅔ됩니다. 황권을 둘러싼 죽고 죽이는 싸움 한복판에 있는 소기와 왕현! 사지에 몰렸어도 포기하는 대신 대담하게 승부수를 던지고, 묘책을 써서 성을 함락시키기도 하며 궐에 든 자객을 죽기살기로 막아내기도 하는 등 끊임없는 권력 투쟁 속에서 굳세고 당찬 모습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소기와의 달달한 사랑은 피어나니 천하의 대장군의 마음을 사로잡아 왕현이라면 절절매는 소기의 모습을 이끄네요.


" 평생 수많은 목숨을 거뒀으니 일생동안 외롭게 살아야 한다고 해도 당연한 인과응보였을 거요. 그런데 하늘이 당신 같은 사람을 내게 주었으니.... 이 소기, 이번 생에 어찌 이런 복을 받았는지, 설령 하늘이 다른 모든 것을 거둬 간다 해도 우리에게는 적어도 서로가 있을 거요!. 먼 훗날 내가 늙고 어리석어질 때, 적어도 당신이 나와 함께 늙어갈테니, 그것만으로도 이번 생에 여한이 없소," - 542 



 

얼기설기 얽혔던 애증, 황권을 둘러싼 권력다툼과 궁중암투, 황제시해와 아버지와 소기의 대치속의 계략 등 계속해서 사건이 일어나고 이 속에서 점차 성장하는 왕현과 패업을 얻는 길이 아주 재미있게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특히 책 읽으면서 권력의 비정함이 무섭고도 놀라웠는데 황제가 황후에게 내리는 순절의 명이 너무나 놀랍고도 잔인하더라구요.

곧 죽을 황제는 자신이 죽으면 어린 황제(사실 아기)가 즉위하면 황후가 정무에 간섭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 자신의 황후에게 순절을 명하는데요. 이것을 황후는 받아들이더라구요. 와!~~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지.. 그럼 부모가 다 죽은 그 아기 황제는 어찌하라고...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며 빠르게 진행되어서 몰입도가 대단합니다, 그나마 2권이 1권보다 좀 느긋합니다

1권 초반에 제가 그렇게 안타까워했던 자담은 2권에 드디어 다시 등장하는데...흠... 결혼해서 시첩까지 대동하여 아기와 함께 왕현에게 모습을 보이네요,,안타까웠지만 인연은 아니였던 듯,,, 그나저나 처음에 남주? 엥? 했던 소기가 점차 너무 멋진 모습을 보이며 왕현을 향한 일편단심 달달함을 보여주니 좋더라구요. 자담이 감히 자신보다 심수 년이다 먼저 당신을 만나 것이 질투가 난다고 말하는 소기.. 의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게 보이고, 난세 속 치열한 권력 다툼과 궁중암투 속에서 피어나는 소기와 왕현의 달달한 사랑에 재미있게 읽은 중국 소설이였습니다. 꼭 읽어들 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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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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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 건강에세이 / 청홍




 


사실 요즘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이제 시작인가 싶으면서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제는 뭔가 행동을 해야 할 시기가 온것 같아서 온동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런때에 이 책 소개글이 확 눈이 들어오더라구요.

공복이 최고의 약!~~ 이라니... 사실 몇년전에 공복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 공복으로 리셋하라  ]라는 책이였는데, 사실 요즘 사람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릴정도로 배를 비워두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듯 한데 저자는 우리 몸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때에 많이 일들이 몸에서 일어나며 그 반응들은 상당히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저자가 말하는 것은 1일 1식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저는 지키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 [ 공복 : 최고의 약 ]은 1일1식을 이야기하지 않고 '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공복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병을 모르는 몸을 얻을 수가 있다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제가 당뇨초기 증상이 있어서 당뇨에 관심이 많은데 당뇨에 공복이 영향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아니 읽어볼 수가 없었네요


 



암, 당뇨, 치매, 고혈압, 내장지방, 피로 , 나른함, 노화

공복의 힘으로 모든 신체 이상을 물리치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장. '1일 3식을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공복 시간을 만든다' 어떤 것이 장수와 건강을 보장할까?, 2장.무리 없이 '공복'을 만들어 몸을 되살리는 식사법 , 3장 '당'이 유발하는 독을 '공복'이란 약으로 제거 , 4장.'공복력'을 높이면 많은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 로 '음식을 먹지 않은 시간'을 만들어 공복을 즐기면서 공복의 힘으로 모든 신체 이상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은 밥힘!이라면서 삼시세끼를 다 잘 챙겨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그런데 저자는 1일 3식을 다 챙겨서 먹는 것이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1일 3식을 하면 몸이 매일 약해지며 위장을 비롯한 내장 기관이 충분히 쉬지 못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말이죠. 사실 우리는 1일 3식만 먹는 건 아니죠. 중간에 간식도 먹고 이것저것 더 챙겨먹는데 과하기는 과한것 같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는 습관이 체내에 염증이 생기게 만들고 고혈압을 초개하며 노화도 촉진시킨다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공복을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알려주는데 전에도 읽은 책에서 공복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참 지키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공복은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무리 없이 '공복'을 만들어 몸을 되살리는 식사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은 수면 8시간 + 8시간의 공복입니다.

오직 규칙은 단 하나 수면 8시간 + 8시간의 공복을 실천하는 것뿐, 식사 때는 무엇을 얼마만큼 먹던 자유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8시간의 공복을 지키기 힘들면 중간에 견과류나 간단한 샐러드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매일매일 이런 규칙을 지킬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면 되는데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토요일정도에 이 공복규치을 실천을 하면은 최고의 몸으로 리셋팅 시킬수 있다고 말이죠. 또 이렇게 공복을 하면은 아무래도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그럴때는 간단한 근육 트레이닝을 래주면 좋다고 말하네요.

또 좋은 점 하나는 공복 시간을 언제로 할런지는 자신의 생활 유형에 맞추어서 실행하면 좋고 잠자는 8시간과 공복 시간을 잘 맞추면은 실제로 공복을 견디는 시간도 그리 길지다 않아서 크게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특히 저는 당뇨에 관심이 많아서 3장인 '당'이 유발하는 독을 '공복'이란 약으로 제거 를 특히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당뇨에 공복이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안된다고 하는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당뇨병에도 공복을 활용한 식사법을 하면 당질을 제한하는 것보다 공복의 사긴이 당뇨에 더 좋다고 저자는 말하네요.

그리고 당뇨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들도 들려주어서 꼭 공복에 관한 것이 아니라도 당뇨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서 참 좋았던 장이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 공복력'이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많이 알게 되었는데 현대인들은 늘 과해서 문제이지요.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공복력을 키워서 몸을 좀 리셋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실천을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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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 품위 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조윤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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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품위 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조윤제 / 21세기북스



" 말에는 내공이, 대화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당황하거나 아니면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할때나 말을 잘 햐야 하는 상황에서는 뇌가 멈춰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늘 어려운 것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조리있고 분명하게 말을 잘 하고 싶은데 그것이 맘대로 잘 되지 ㅇ않습니다. 제가 독서를 하는 이유도 말을 좀더 잘 하기 위해서인데 아무 책이나 읽는다고 말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 [ 우아한 승부사 ]는 소개말 부터 저를 이끌었습니다.

품위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이라~~ 그들은 어떤 내공을 가지고 있을지,, 또 그런 내공은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어떤 상황도 멋지게 지배하고 어떤 순간에도 품위 있게 나를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진정한 승부사는 무력이 아닌 전략과 지혜로 이기는 사람이다.

힘으로 상대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상대를 감동시켜 따르게 하는

사람이 바로 ' 우아한 승부사 '다.

- 띠지 인용 -


 


요즘 같이 거친 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같이 거친말과 폭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품격있는 대화로 상황을 주도적으로 몰아가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손자병법에도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경지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깐요..

그렇다면 그런 대화의 승리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워낙 말싸움을 못하다보니 꼭 알고 싶습니다,

저자는 이런 질문에 고전문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서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약 20여 권의 고전에서 뽑은 짧은 문장으로 대화의 내공과 품격을 키울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총 9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1장. 균형을 맞추다 - 과유불급, 2장. 세심하게 관찰하다 - 담대심소, 3장. 믿음을 준다 - 무신불립, 4장. 마음에 닿는다 - 이심전심, 5장.사람을 사랑한다 - 인자무적, 6장.생각을 묻는다 - 질문근사, 7장.관계를 지킨다 - 지기지언 , 8장. 입을 닫고 귀를 연다 - 지자불언 , 9장.함께 승리한다 - 지피지기로 공자의 배려, 맹자의 호연지기, 노자의 겸손, 장자의 여유, 한비자의 지략, 손자의 전략에서 찾은 9가지 대화의 무기를 들려줍니다.


사실 20여 권의 고전을 읽을 기회가 없었고 읽기도 힘든데 이렇게 저자가 정리를 해서 들려주니 귀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책은 말을 잘하는 요령을 들려준다기 보다는 고전에 얻은 말의 기법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과유불급에서는 지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게 내면의 단단함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용을 배우고, 담대심소에서는 담대하게 뜻을 밝히되 세심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크게 보고 작게 살펴보는 마음을, 무신불립에서는 일상의 말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믿음이 시작됨을 배웠습니다. 이심전심에서는 다른 사람의 어떤 말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세로 마음을 열어 들어주는 것에서 대화의 시작이자 완성이 되며 들을 때 마음이 더 가까워짐을 , 인자무적에서는 나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의 완성이다 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질문근사에서는 질문은 생각을 묻고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니 질문을 주저하지 말기를 깨달았고, 지기지언에서는 해로운 벗은 말로 가리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지자불언에서는 입을 닫고 귀를 연다는 뜻을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피지기에서는 대화는 조화와 소통의 예술이니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함께 어울려져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항상 적을 이기기위해서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상대를 알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니 새롭게 와닿고 둘 다 이기는 방법이라는 말도 와닿습니다.

이렇게 고전의 가르침 속에서 대화의 내공도 품격도 배우고, 도 고전의 좋은 문장을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여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서 이 책 참 좋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다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기까지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겠지만 책을 읽고 그 작은 일부라도 내 것이 될 수 있다면 가치있는 독서가 아닐까합니다. 자주자주 읽으면서 고전에서 들려주는 말의 품격과 내공을 좀더 말을 조리있고 품격있게 하는데 도움을 될수 있도록 기반으로 쌓아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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