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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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1, 2

메이위저 / 중국소설 / 쌤엔파커스




== 출판사 서평 ==


황제의 운을 타고난 여인, 패업을 둘러싼 야망과 배신
그리고 운명처럼 마주친 뜨거운 사랑...

웹소설 10억 뷰, 누적 500만 부 베스트셀러!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江山故人] 원작 소설!

"단 한 편의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뜨겁고도 진한 긴 인생의 감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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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을 읽기전부터 책좋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했던 [ 제왕업 ] .책카페에 올라오는 리뷰를 보고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읽어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너무 재미있고 몰입도 좋아서 두권에 1100페이지가 넘는 벽돌을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최신작이였는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2007년 출간이래 10년간 재판을 거듭하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무려 500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최대 화제드라마인 장쯔이 주연의 [강산고인江山故人]의 원작 소설! 이라고 하니 이정도 입소문이면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자!~~ 그럼 저와함께 제왕업 속으로 가 보실까요?



왕현 : 상양군주. 황제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 장공주와 명문세가 좌상인 랑야왕씨의 딸로써 황실과 왕씨의 피가 흐르는 명문세족의 금지옥엽. 모든 영웅들이 흠모하는 고귀한 미색을 갖춘 여인으로 거침없는 성격.


소기 : 예장왕 . 평민 출신으로 16살에 군에 들어가 18살에 참군으로 올라선 뒤 돌궐을 정벌했다.전쟁터에서의 공로를 치하하는 성지를 받고 예장공으로 봉해졌다가 이후 다른 성씨는 왕에 봉해질 수 없다는 선례를 깨고 당대  최초로 황실과 성이 다른 번왕이 되어 예장왕으로 봉해짐. 맹렬하면서도 중후한 살기를 내뿜을 수 있는 천신처럼 위풍당당한. 천하를 굽어보는 대장군


자담 : 세째 황자. 5대 가문 중 사씨집안 어머니를 두어 황실에서 늘 견제받음. 황실의 고귀한 기품을 이어받아 성정이 점잖고 담백한. 용모가 준수하고 재주 또한 출중, 왕현의 어린시절의 사랑 



이야기의 시작은 15살 생일을 맞아 계례(성년식)을 올리는 왕현의 모습부터 시작됩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태후마마의 품에 안겨 황궁으로 들어가 그 곁에 머물며 태후마마(외할머니), 어머니(장공주), 고모(황후),의 가없는 사랑을 받으며 5살때까지 궁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도그럴것이 어머니가 공주에 고모는 황후, 고모부는 황제이자 외할머니는 태후마마이니,,게다가 왕실에 딸이 없어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이쁨 받으며 금지옥엽으로 사랑받고 자랐나죠. 그러나 그녀의 계례이후 아무 걱정 없는 그 아름다운 시절은 조금씩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황제의 사랑을 받던 사귀비가 죽자 세째 황자인 자담은 3년상을 핑계로 궐에서 쫓겨나 왕현과 떨어지게 됩니다, 어린시절부터 서로를 마음에 품어 머지않아 혼례를 할 것이라 생각을 했던 왕현은 3년상이 끝나 자담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 그녀의 진짜 인연은 따로 있었으니 미천한 출신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로 금의환양하는 소기( 예장왕)으로 정해졌음을 알게 되죠. 반항도 해 보지만 지금까지 영예를 누렸으면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하다는 따끔한 질책을 듣고 왕현은 자담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례를 치르고 첫날밤, 소기는 신방 문턱조차 넘지 않고 서둘러 전장으로 떠나버리는데요. 그렇게 왕현은 신랑 된 사람의 얼굴도 목소리도 모른채 신혼 첫날밤 홀로 신방에 버러져버렸고 이후 3년 동안 세간의 뒷말로 남아 홀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건은 벌어지게 됩니다. 멸족한 하란국의 괴한에게 납치되어 북방으로 끌려가게 되는데요. 이게 다 전쟁영웅으로 적이 많은 그 얼굴도 모르는 소기때문이였으니 죽음의 문턱을 들락거리며 위기에 처해있다가 드디어 소기를 만나게 되는데...



" 이토록 사나우니 ....... 잘됐군. 무장의 아내가 될 운명이었겠고." -203

" 오늘 이후로 당신의 나의 비이자 나와 이번 생을 함께 할 여인이오. 나약함은 용서할 수 없소." -219



드디어 만나게 된 자신의 남편은 훤훤장부에 맹렬하면서도 중후한 살기를 내뿜을 수 있는 천신처럼 위풍당당한 모습의 대장군이였습니다.  싸다귀를 날리며 첫날반 그렇게 자신을 버린 복수를 하는 왕현, 그래서 저 위의 말을 듣게 돼죠.

그리고 자신의 결혼에 얽힌 내막과 첫날밤에 그렇게 버려졌던 일의 내막도 알게 되면서 왕현의 세계는 모든 것이 달라져버립니다.

자신을 두고 아버지와 고모가 뒤에서 벌렸던 계략이라거나 그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어떤 모습이라던지..이에 반발해 왕현은 다시는 자신을 얕볼 기회를 주지 않으리라며 다짐하죠.

 

 


" 무엇 때문에 태자를 패해야 하고, 무엇때문에 전쟁을 해야 하죠? "

" 무엇 때문이라.... 달리 무엇 때문이겠소. 제왕의 패업을 이루기 위해서지.

일단 이 길에 들어선 이상 승자가 아니면 패자가 될 때까지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되돌아갈 방법은 없소." - 263



사귀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자담이 쫓겨난 뒤, 안에서는 고모(황후)가 정사에 관여하고, 밖에서는 아버지가 권력을 독점한 데다 왕현이 소기와 혼인까지 하면서 바야흐로 왕씨는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됩니다. 이로인해 황실과 외척의 갈등이 악화되고 황제가 병세가 깊어 태가자 대신 국사를 돌보게 되면서 황후(고모)와 좌상(아버지)가 태자를 보좌하면서 그 갈등이 극에 달하고 드디어 여러군주(왕)들이 뜻을 모아 군사를 일으키니......이제 겨우 만나 서로의 사랑을 키워갈려고 하니 이렇게 정세가 소기와 왕현을 가만두지 않네요.. 이 반군을 제압하려 소기가 떠나고 왕현은 홀로 집으로 돌아오다 사지에 내 몰리기도 하면서 끝없이 사건에 휘말릭 ㅔ됩니다. 황권을 둘러싼 죽고 죽이는 싸움 한복판에 있는 소기와 왕현! 사지에 몰렸어도 포기하는 대신 대담하게 승부수를 던지고, 묘책을 써서 성을 함락시키기도 하며 궐에 든 자객을 죽기살기로 막아내기도 하는 등 끊임없는 권력 투쟁 속에서 굳세고 당찬 모습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소기와의 달달한 사랑은 피어나니 천하의 대장군의 마음을 사로잡아 왕현이라면 절절매는 소기의 모습을 이끄네요.


" 평생 수많은 목숨을 거뒀으니 일생동안 외롭게 살아야 한다고 해도 당연한 인과응보였을 거요. 그런데 하늘이 당신 같은 사람을 내게 주었으니.... 이 소기, 이번 생에 어찌 이런 복을 받았는지, 설령 하늘이 다른 모든 것을 거둬 간다 해도 우리에게는 적어도 서로가 있을 거요!. 먼 훗날 내가 늙고 어리석어질 때, 적어도 당신이 나와 함께 늙어갈테니, 그것만으로도 이번 생에 여한이 없소," - 542 



 

얼기설기 얽혔던 애증, 황권을 둘러싼 권력다툼과 궁중암투, 황제시해와 아버지와 소기의 대치속의 계략 등 계속해서 사건이 일어나고 이 속에서 점차 성장하는 왕현과 패업을 얻는 길이 아주 재미있게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특히 책 읽으면서 권력의 비정함이 무섭고도 놀라웠는데 황제가 황후에게 내리는 순절의 명이 너무나 놀랍고도 잔인하더라구요.

곧 죽을 황제는 자신이 죽으면 어린 황제(사실 아기)가 즉위하면 황후가 정무에 간섭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 자신의 황후에게 순절을 명하는데요. 이것을 황후는 받아들이더라구요. 와!~~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지.. 그럼 부모가 다 죽은 그 아기 황제는 어찌하라고...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며 빠르게 진행되어서 몰입도가 대단합니다, 그나마 2권이 1권보다 좀 느긋합니다

1권 초반에 제가 그렇게 안타까워했던 자담은 2권에 드디어 다시 등장하는데...흠... 결혼해서 시첩까지 대동하여 아기와 함께 왕현에게 모습을 보이네요,,안타까웠지만 인연은 아니였던 듯,,, 그나저나 처음에 남주? 엥? 했던 소기가 점차 너무 멋진 모습을 보이며 왕현을 향한 일편단심 달달함을 보여주니 좋더라구요. 자담이 감히 자신보다 심수 년이다 먼저 당신을 만나 것이 질투가 난다고 말하는 소기.. 의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게 보이고, 난세 속 치열한 권력 다툼과 궁중암투 속에서 피어나는 소기와 왕현의 달달한 사랑에 재미있게 읽은 중국 소설이였습니다. 꼭 읽어들 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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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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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 건강에세이 / 청홍




 


사실 요즘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이제 시작인가 싶으면서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제는 뭔가 행동을 해야 할 시기가 온것 같아서 온동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런때에 이 책 소개글이 확 눈이 들어오더라구요.

공복이 최고의 약!~~ 이라니... 사실 몇년전에 공복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 공복으로 리셋하라  ]라는 책이였는데, 사실 요즘 사람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릴정도로 배를 비워두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듯 한데 저자는 우리 몸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때에 많이 일들이 몸에서 일어나며 그 반응들은 상당히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저자가 말하는 것은 1일 1식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저는 지키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 [ 공복 : 최고의 약 ]은 1일1식을 이야기하지 않고 '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공복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병을 모르는 몸을 얻을 수가 있다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제가 당뇨초기 증상이 있어서 당뇨에 관심이 많은데 당뇨에 공복이 영향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아니 읽어볼 수가 없었네요


 



암, 당뇨, 치매, 고혈압, 내장지방, 피로 , 나른함, 노화

공복의 힘으로 모든 신체 이상을 물리치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장. '1일 3식을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공복 시간을 만든다' 어떤 것이 장수와 건강을 보장할까?, 2장.무리 없이 '공복'을 만들어 몸을 되살리는 식사법 , 3장 '당'이 유발하는 독을 '공복'이란 약으로 제거 , 4장.'공복력'을 높이면 많은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 로 '음식을 먹지 않은 시간'을 만들어 공복을 즐기면서 공복의 힘으로 모든 신체 이상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은 밥힘!이라면서 삼시세끼를 다 잘 챙겨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그런데 저자는 1일 3식을 다 챙겨서 먹는 것이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1일 3식을 하면 몸이 매일 약해지며 위장을 비롯한 내장 기관이 충분히 쉬지 못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말이죠. 사실 우리는 1일 3식만 먹는 건 아니죠. 중간에 간식도 먹고 이것저것 더 챙겨먹는데 과하기는 과한것 같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는 습관이 체내에 염증이 생기게 만들고 고혈압을 초개하며 노화도 촉진시킨다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공복을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알려주는데 전에도 읽은 책에서 공복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참 지키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공복은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무리 없이 '공복'을 만들어 몸을 되살리는 식사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은 수면 8시간 + 8시간의 공복입니다.

오직 규칙은 단 하나 수면 8시간 + 8시간의 공복을 실천하는 것뿐, 식사 때는 무엇을 얼마만큼 먹던 자유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8시간의 공복을 지키기 힘들면 중간에 견과류나 간단한 샐러드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매일매일 이런 규칙을 지킬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면 되는데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토요일정도에 이 공복규치을 실천을 하면은 최고의 몸으로 리셋팅 시킬수 있다고 말이죠. 또 이렇게 공복을 하면은 아무래도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그럴때는 간단한 근육 트레이닝을 래주면 좋다고 말하네요.

또 좋은 점 하나는 공복 시간을 언제로 할런지는 자신의 생활 유형에 맞추어서 실행하면 좋고 잠자는 8시간과 공복 시간을 잘 맞추면은 실제로 공복을 견디는 시간도 그리 길지다 않아서 크게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특히 저는 당뇨에 관심이 많아서 3장인 '당'이 유발하는 독을 '공복'이란 약으로 제거 를 특히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당뇨에 공복이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안된다고 하는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당뇨병에도 공복을 활용한 식사법을 하면 당질을 제한하는 것보다 공복의 사긴이 당뇨에 더 좋다고 저자는 말하네요.

그리고 당뇨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들도 들려주어서 꼭 공복에 관한 것이 아니라도 당뇨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서 참 좋았던 장이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 공복력'이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많이 알게 되었는데 현대인들은 늘 과해서 문제이지요.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공복력을 키워서 몸을 좀 리셋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실천을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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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 품위 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조윤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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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품위 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 조윤제 / 21세기북스



" 말에는 내공이, 대화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당황하거나 아니면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할때나 말을 잘 햐야 하는 상황에서는 뇌가 멈춰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늘 어려운 것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조리있고 분명하게 말을 잘 하고 싶은데 그것이 맘대로 잘 되지 ㅇ않습니다. 제가 독서를 하는 이유도 말을 좀더 잘 하기 위해서인데 아무 책이나 읽는다고 말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 [ 우아한 승부사 ]는 소개말 부터 저를 이끌었습니다.

품위있게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이라~~ 그들은 어떤 내공을 가지고 있을지,, 또 그런 내공은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어떤 상황도 멋지게 지배하고 어떤 순간에도 품위 있게 나를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진정한 승부사는 무력이 아닌 전략과 지혜로 이기는 사람이다.

힘으로 상대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상대를 감동시켜 따르게 하는

사람이 바로 ' 우아한 승부사 '다.

- 띠지 인용 -


 


요즘 같이 거친 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같이 거친말과 폭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품격있는 대화로 상황을 주도적으로 몰아가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손자병법에도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경지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깐요..

그렇다면 그런 대화의 승리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워낙 말싸움을 못하다보니 꼭 알고 싶습니다,

저자는 이런 질문에 고전문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서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약 20여 권의 고전에서 뽑은 짧은 문장으로 대화의 내공과 품격을 키울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총 9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1장. 균형을 맞추다 - 과유불급, 2장. 세심하게 관찰하다 - 담대심소, 3장. 믿음을 준다 - 무신불립, 4장. 마음에 닿는다 - 이심전심, 5장.사람을 사랑한다 - 인자무적, 6장.생각을 묻는다 - 질문근사, 7장.관계를 지킨다 - 지기지언 , 8장. 입을 닫고 귀를 연다 - 지자불언 , 9장.함께 승리한다 - 지피지기로 공자의 배려, 맹자의 호연지기, 노자의 겸손, 장자의 여유, 한비자의 지략, 손자의 전략에서 찾은 9가지 대화의 무기를 들려줍니다.


사실 20여 권의 고전을 읽을 기회가 없었고 읽기도 힘든데 이렇게 저자가 정리를 해서 들려주니 귀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책은 말을 잘하는 요령을 들려준다기 보다는 고전에 얻은 말의 기법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과유불급에서는 지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게 내면의 단단함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용을 배우고, 담대심소에서는 담대하게 뜻을 밝히되 세심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크게 보고 작게 살펴보는 마음을, 무신불립에서는 일상의 말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믿음이 시작됨을 배웠습니다. 이심전심에서는 다른 사람의 어떤 말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세로 마음을 열어 들어주는 것에서 대화의 시작이자 완성이 되며 들을 때 마음이 더 가까워짐을 , 인자무적에서는 나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의 완성이다 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질문근사에서는 질문은 생각을 묻고 마음을 두드리는 것이니 질문을 주저하지 말기를 깨달았고, 지기지언에서는 해로운 벗은 말로 가리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지자불언에서는 입을 닫고 귀를 연다는 뜻을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피지기에서는 대화는 조화와 소통의 예술이니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함께 어울려져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항상 적을 이기기위해서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상대를 알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니 새롭게 와닿고 둘 다 이기는 방법이라는 말도 와닿습니다.

이렇게 고전의 가르침 속에서 대화의 내공도 품격도 배우고, 도 고전의 좋은 문장을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여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서 이 책 참 좋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다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기까지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겠지만 책을 읽고 그 작은 일부라도 내 것이 될 수 있다면 가치있는 독서가 아닐까합니다. 자주자주 읽으면서 고전에서 들려주는 말의 품격과 내공을 좀더 말을 조리있고 품격있게 하는데 도움을 될수 있도록 기반으로 쌓아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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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 - 취미 잡화점 그린도토리의
명주현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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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

취미 잡화점 그린도토리 / 싸이프레스





손으로 이것저것 꼼지락 거리는 것을 즐겨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조금씩 즐기고 있는데 이제는 겨울이다보니 손뜨개의 계절이 와서 요즘은 주로 손뜨개 인형을 만들곤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펀치 니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별로 힘들게 하는 것도 없이 너무나 간단하게 소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놀라웠는데요.. 아니 수틀에서 독특한 바늘로 찔러 넣어다가 뺐다가 하는데 어느새 뚝딱 실로 만든 소품이 하나가 완성이 되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그것의 이름이 바로 펀치 니들이더라구요.

펀치 니들에 관심이 갔는데 아직 국내에는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듯 책으로는 만나보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국내 작가의 첫 펀치 니들 도서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취미잡화점 그린도토리님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다양한 DIY 라이프를 즐기는 크리에이터 겸 프로 취미러라고 합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 취미 잡화점 그린도토리 ]를 통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늘로 '콕콕' 찔러 넣으면 귀여운 소품 완성

그린도토리만의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탄생한 동화 속 세상 !




펀치 니들을 처음 유튜브를 통해 접하고 정말 놀랐는데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될 것 같더라구요.

작가님도 펀치 니들을 소개하기를 펀치 니들은 가겹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라고 합니다

단순한 펀칭 작업이라 배우기도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예인 것 같습니다.

펀치 니들의 재료와 도구도 너무도 간편한데, 쉬운 작업으로 귀엽고 이쁜 아기자기한 아이템부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들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펀치 니들 재료와 도구 / 펀치 니들 기초 수업 / 펀치 니들로 소품 만들기 입니다.

다양한 타입의 바늘과 그에 맞는 원단 그리고 바늘에 따라 어떤 실을 사용하는지, 각 재료와 두고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설명 해 주고 있어서 펀치 니들을 처음 접하는 초보분들에게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는 바로 펀치 니들 바늘인데요. 바늘 끝부분에 구멍이 있는게 거기에 실을 끼워 원단에 찌르면 원단 뒷면에 루프(실의 고리)가 생기는데 이렇게만 하면 되는거네요. 바늘의 굵기와 길이, 손잡이의 형태에 따라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초보자들은 보급형 굵은 바늘 ( SKC 우드 손잡이 바늘)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바늘을 원단 깊이 찌르는데 직각으로 찌르고, 항상 깊이를 동일하게 찔러야 작업 면 뒷면에 생기는 루프( 실의 고리 )의 높이가 동일하게 생성된다고 합니다.

 

 

 

 

 

책에는 그린도토리만의 귀여운 36개의 펀치 니들 소품이 있습니다.

하나같이 다 실용적인 소품들인데 만들어서 여러곳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을 하느라 작가님이 각별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엿보입니다.

특별부록으로 실물 크기의 도안 36개가 책과 함께 동봉이 되어 있는데 따로 봉투에 넣어져 있어서 깔끔하고 더 좋네요.

각 작품마다 4단계로 차근차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펀치 니들 자체가 너무나 쉬운 작업이라 손재주가 없다거나 처음으로 해 보는 분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저로써 펀치 니들만큼 초보자가 하기 좋은 취미는 없는 것 같아요,,독학으로도 할 수 있는 공예네요

 

 

 

 

 

제가 만들어 보고 싶은 펀치 니들 소품들입니다, 처음에는 큰 도안말고 저렇게 아기자기한 장식할 수 있는 작은 작품부터 시작을 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쥐 러그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쥐 러그는 난이도 4인데 가장 어려운 작품은 아니지만 크기가 일단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듯 하네요

그렇지만 너무 실용적이고 귀엽게 다가오네요,,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만들면 아주 오랫동안 잘 사용할 것 같은 러그이네요.

펀치 니들 유튜브로만 보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니 너무 좋습니다. 국내 작가의 첫 펀치 니들 도서인 이 책 저 같은 다취미를 가지신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다가오네요,,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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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 - 로마 건국의 신화
베르길리우스 지음, 강경수 엮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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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

베르길리우스 / 미래타임즈/ 역사와문화






저는 미래타임즈에서 출간되는 명화로 보는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전 시리즈인 [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와 [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 [ 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 ]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늘 읽다가 지쳐서 그만두기를 반복을 하는데 이 책들은 명화가 가득하게  페이지를 차지하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나 생생하게 다가오고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는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부끄럽게도 아이네이스는 무슨 이야기인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네이아스라는 인물을 알게 되었는데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이였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로마의 시조라고 합니다. 다르다노스의 후손으로 트로이 왕가의 공주인 크레우사와 결혼을 하여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을 대 다르다니아 군대를 이끌로 참가하지만, 트로이가 패망한 뒤 트로이의 신상을 가지고 새로운 땅으로 트로이 유민을 이끌고 끝없는 유랑을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로마의 모태가 되는 새 나라를 건설한 인물이더군요.  


 [ 아이네이스 ]는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로마의 시조로 추앙받는 아이네이아스의 일대기를 소재로 쓴 서사시입니다. 베르길리우스는 11년간 < 아이네이스 >에 메달렸는데 답사를 위해 여행을 떠났다가 열명에 걸려 사망하는 바람에 완성하지 못한 미완성작품입니다.《아이네이스》는 전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라틴어로 쓰여진 서사시시로, 라틴어로 쓰인 서사시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으며 후대에 강한 영향력을 끼치에 된 라틴문학의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책 아이네이스를 읽으면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많이 떠올랐고 트로이 전쟁이 관한 이야기는 한 이야기에 관한 서사라서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이렇게 느낀 이유는 베르길리우스가 호메로스 서서시이의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집필하였다고 하니 더 그렇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먼 훗날 트로이 전쟁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아시듯이 테티스여신은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죠. 그녀는 태어나면서 프로테우스의 신탁을 받게 되는데. ' 테티스가 낳은 자식은 무조건 아버지보다 위대한 존재가 된다' 라고 말이죠. 그녀의 미모때문에 제우스의 포세이돈은 서로 욕심을 내지만 그 예언때문에 어쩔수 없이 인간인 펠레우스(제유스의 손자)와 그녀를 결혼을 시키는데, 그 결혼식날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 '라 쓰인 황금사과를 던지면서 이를 서로 가지려는 새 미모의 여신들의 싸움에 트로이의 파리스가 그녀들의 미모의 우열을 가리게 되고 이에 파리스는 자신에게 최고의 미인을 준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되면서, 훗날 파리스는 최고의 미인 헬레네를 납치하는 사건으로 트로이전쟁의 발발시키게 되죠.



" 아이네이아스여, 잠에서 깨어나게. 트로이가 멸망하고 있으니 어서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쳐야 하네. 내가 우리 트로이의 성물을 갖다 놓았으니 그것을 가지고 떠나길 바라네. 자네는 여신의 아들이기에 또 다른 트로이를 건설하여야만 하네.

그러나 지금 벌어진 비극적 참상에 괴로워 말고 어서 이곳을 더나게. " -61 



아이네이아스의 꿈에 나타난 헥토르는 그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에 아이네이아스는 트로의 신상을 가지고 새로운 땅으로 가서 나라를 세우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트로이 유민들을 이끌고  목적지인 신천지 라티움을 향해 떠나지만 바다란 바다는 다 떠돌아다니면서 갖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쳐 괴로워하면서도 곳곳이 이겨내어 로마 제국이 탄생하는 과정과 신화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갖은 고난과 역경속에는 헤라의 방해가 늘 있는데 이에 트로이 함대는 풍랑에 휩쓸리기도 하고, 바다 괴물로 변한 카립디스를 만나기도 하고, 또 외눈박이 거인부족인 키클롭스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바다를 떠도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오디세우스도 만나게 되는데 승리한 자와 폐한 자가 같은 처지로 바다를 떠돌고 있으니... 이런 고난속에서 한 이야기인 디도 여왕과의 이야기는 저는 참 가슴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디도 여왕이 다스리는 카르타고에 닿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헤라의 계략과 에로스의 게입으로 디도 여왕과 아이네이아스는 사랑에 빠지지게 되는데 디도 여왕은 아이네이아스에게 이곳에 머물도록 강요하고 결혼해 달라고 하지만 꿈에 나타난 제우스의 명령을 전해듣고 정신이 든 아이네이아스는 디도 여왕 모르게 출항하면서 그곳에서 도망쳐버리죠, 이에 사랑의 배신을 겪은 디도 여왕은 그만 자결을 하고 마는데,,,,, 참 안타깝게 다가왔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이후 이야기에서는  그 유명한 단테의 < 신곡 > 지옥편에 영향을 주는 이야기도 펼쳐지는데 아이네이아스가 지옥으로 가서 죽은 아버지도 만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이 펼쳐지는데 역시 너무나 훌륭한 명화들과 함께 이야기를 읽으니 너무 재미있고 이야기가 생생하게 다가와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나중에 몇번이나 다시 보고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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