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
존 & 수잔 예이츠 부부 지음, 박혜경 & 한윤식 부부 옮김 / 국민일보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여덟 살짜리 아이는 방을 정리하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 아이의 방은 마구 어질러져서 마치 폭풍이 한번 휩쓸고 지나간 자리처럼 보였다.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아이는 친구와 놀려고 집 밖으로 뛰어나가려는 순간이었다.  "르노어야." 엄마가 아이를 불러 세웠다. "놀기 전에 방부터 치우라고 엄마가 말했지? 엄마 말을 알아들었고 방을 정리할 시간도 충분히 있었는데 아직 치우지 않았구나. 안됐지만 친구네 집으로 놀러 가는 것을 허락할 수 없어. 놀러 가는 대신에 네 방을 치우거라."

  "하지만, 엄마!" 아이가 소리를 질렀다. "지금 당장 베티네 집에 놀러 가고 싶어. 엄마는 내가 행복한 것이 싫어요?"  이 말에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 엄마는 우리 딸이 행복하기를 원하지. 왜냐하면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하니까. 그러나 네가 언제나 재미있는 일만 하도록 허락하는 것이 엄마의 목표는 아니란다. 엄마는 우리 딸이 책임감 있고 멋진 숙녀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거든." 다행히도 이 아이의 엄마는 딸의 양육에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진 현명한 여성이었기에 올바른 판단을 내렸지만 매우 상반된 견해를 보여주는 예도 있다.

 한 유능한 젊은이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촉망받은 인재였다. 성공의 대가로 그의 가족은 엄청난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청년은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관심사만 중요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을 섬긴다는 개념 자체가 그에게는 낯선 것이었고,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고 가족조차도 함께 살기가 힘든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 청년이 이렇게 된 것에 부모의 책임은 없는가? 누가 그런 판단을 할 수 있을까만은 그의 어린 시절을 말해주는 다음의 일화를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그가 십대 소년에 불과했던 어느 저녁, 그는 어머니와 함께 저녁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많은 군인들이 참전한 전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겁에 질린 소년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나도 전쟁에 나가야 되나요? 저기 나가서 싸워야 해요?"  어머니는 아들을 품에 안고 절대 군에는 가지 않도록 엄마가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를을 거듭 안심시켰다. 자기 자녀가 전쟁에 나가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많지 않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자녀를 안심시키려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잘못된 약속을 했을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소중한 교훈을 줄 기회를 놓쳐버리는 잘못을 했다. 아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자기 희생, 사랑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에 관한 교훈 말이다. 만일 이 젊은이가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불행으로부터 엄마가 너를 지켜줄거야."라는 철학 위에 양육을 받았다면 그는 참으로 잘못된 가르침을 받은 것이다.

 위에 예를 든 두 이야기에 공통적으로 숨어있는 위험한 메시지는 "너의 행복이야말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거야."라는 메시지이다. 부모로서 우리의 의무는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자녀의 행복 자체가 우리의 일차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 결과는 결국 한 명의 이기적이며 불행한 사람을 낳게 되기 때문이다.]   - 성품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 1장 혼란과 위기의 시대 중에서-

이 책은 첫장에 나오는 이야기부터 나를 책 속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는 공감 100% 자녀교육서 이다. 우리 부모들은 사실 알게 모르게 자녀들의 성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자녀의 성공’을 보장해줄 수있는 부모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성품’을 내 자녀에게 심어줄 수는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에게는 세 명의 딸이 있다. 지금은 부모님의 품에서 자라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두 우리들의 곁을 떠나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 딸들은 자기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을까?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하늘로 부터 부모라는 소명을 부여받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자녀들의 인생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교육을 가정에서 부터 잘 시켜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한 자라도 더 배워주기 위해 학습지를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킨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성공하고 출세하기 위한 밑거름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사회에서 잘 적응하는 훈련을 위해 여러가지 집안 일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스스로 하는 자녀로 기르기 위해, 밥하는 것, 청소하는 것, 빨래하는 것 등....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바른 성품의 소유자로 자라기 위해 가르치고 지도하는 부모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가 살아온, 아니 앞으로 또 살아가야 할 인생은 장미빛, 핑크빛으로 아름다운 세상만이 아니다.  구름낀 날, 안개 낀 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도 있다. 한마디로 사는 것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삶의 어려움이 닥쳐올 때 우리 아이들이 꿋꿋하게 그 일을 직면하고 강하게 설 수있는 성품의 소유자로 자랐다고 볼 수있는 것인가? 이런 질문 앞에 선다면 왠지 자신이 없어지기에 이 책을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잠깐, 책의 내용을 소개하면....

* 혼란과 위기의 시대/ 자녀성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
* 성실함/ 성실함의 요소. 성장에의 목마름
* 겸손한 마음/ 겸손한 마음의 특징, 개발하기
* 자기훈련/ 자기훈련을 가르치기 위한 7가지 주의사항
* 사랑/ 사랑을 회복하기 위한 4가지 방법
* 섬기는 마음/ 피해야 할 3가지 함정, 섬기는 마음의 5가지 요소
* 용기/ 용기와 두려움의 관계. 두려움을 이기는 3가지 기본기
* 믿음/ 결단하기, 믿음을 키워주는 5가지 요소
* 기쁨/ 믿음과 기쁨, 기쁨을 주는 3가지 습관
* 성품이 피어나는 정원: 가정/ 정원사의 목표, 정원가꾸기, 정원의 침입자들....


모든 내용들이 주옥같이 귀한 내용들이라 책을 통째로 외우고 싶은 내용들이다.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을 쉽고 나쁜 길 대신 어렵지만 옳은 길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지? 하는 질문 앞에 우리의 성품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기 훈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자기훈련을 가르치기 위한 7가지 주의사항> 을 옮겨본다.

1.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무엇이 용인할 만하며 무엇이 용인할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해 부모의 의견을 일치시켜라.

2. 무조건 강요하지 말고 원칙에 관해 대화를 나누라

3. 아이가 어릴 때는 엄하게, 자랄 수 관대하게 가르치라.

4. 자녀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라.

5. 어려운 경험을 소중히 여기라.

6. 자기훈련의 필요를 보여주는 기회를 포착하라.

7. 자기훈련에 대한 당신의 내적갈등을 자녀와 나누라.

나는 삶의 목표를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키우는 부모가 되고 싶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의식 말이다. 그리고 나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런 점에서 성품이란 우리가 저절로 가지게 된 것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가꾸고 키워야 하는 것이 바로 성품이라고 한다. 심지가 견고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 되는 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며, 무작정 하다가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도 아니다. 좋은 성품을 갖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구체적인 방법을 잘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다. 가정이야말로 부모와 자녀가 좋은 성품을 갖도록 함께 훈련하는 훈련장임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이 자녀를 완전한 성품을 갖도록 해주는 완벽한 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최소한 책 속에 나오는 글들을 통해서 조금씩 깨달아가는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고, 요즘 참석하고 있는 ’어머니학교’의 강의와 이 책을 통한 깨달음을 통해 잘한다고 생각한 나의 자녀교육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되고, 더 배워가는 것 같다. 우리 자녀들이 누구보다도 값진 인생을 살며, 용모나 성적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확실한 믿음 위에 성실함, 겸손한 마음, 자기 절제력, 이웃을 사랑하며 섬길 줄 아는 마음, 시대를 거스르는 용기와 내면의 기쁨으로 충만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나는 요동함이 없는 마음과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직함인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 조지 위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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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든든한 영양만점 ‘단호박죽’ 이에요.^^

주로 단호박은 쪄서 그냥 먹거나, 머스타드로 샐러드 만들어 먹거나,
단호박 잡곡밥 정도를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엔 죽을 한 번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단호박죽 만드는 방법>

재료 준비 - 단호박, 찹쌀가루(방앗간에서 빻아서 파는 것),
돈부 또는 팥 삶은 거 조금, 노란설탕, 소금 이렇게 준비하셔요.^^

이제 만들어 보아요!!

1. 단호박은 잘라서 씨를 빼고 깍둑깍둑 썰어서 호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푹~ 삶습니다.
* *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해서 자르고 껍질 벗길 때 정말 주의 하셔야해요.^^



2. 삶은 호박을 에 내립니다. 호박 삶은 그 물에 바로 내립니다.

3. 찹쌀가루를 익반죽(뜨거운 물을 처음부터 많이 붓지 마시고, 아주 약간씩 넣으면서
잘 빚어질 정도로 반죽하셔야 합니다.)하여 한입 크기보다 작고 동그랗게 새알을 빚습니다.
-- 귀찮으시면 새알은 만들지 않으셔도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 찹쌀가루를 빻아오시려면 찹쌀을 물에 불렸다가 방앗간에 가져가시면 곱게 갈아줍니다.



>> 저희 집에 항상 대기중인 찹쌀가루 입니다.^^

4. 호박 삶은 물과 체에 내린 호박에 물을 적당히 붓고, 끓으면~~!!! 빚어놓은 새알
찹쌀가루 그리고 삶아 놓은 팥을 넣어 나무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새알과 찹쌀가루가 퍼지도록 뭉근히 끓입니다. (끓이는 도중 어디 가시면 눌어요!!^^;;)





5. 죽이 거의 다 끓으면 설탕소금으로 간하고, 마무리 합니다.^^
(호박죽은 단맛이 잘 어우러져야 맛있답니다.^^)

* * 단호박죽에 견과류나 곶감을 썰어 넣어서 해먹는 집들도 있더군요.^^
저는 부드럽고, 깔끔하게 먹고 싶어 잘 넣지 않는 편이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호두, 잣,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도 좋을 것 같아요.



단호박죽은 늙은호박죽 보다 끓이기도 간편하고, 단맛도 좋아서 만들어 볼만 합니다.^.~
저희 집은 아침은 거르지 않고 꼭 먹는데요.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같은 날씨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단호박 가격이 좋습니다.

제 페퍼를 보시는 분들에게 보너스로 요리할 때 요긴한 몇 가지를 알려 드릴게요.^.~

1.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부침개를 할 때 찹쌀가루와 감자를 갈아 넣으면 몸에도
좋고, 한 맛 더 납니다.^^ 떡볶이에도 찹쌀가루를 약간 넣으면 농도도 잘 맞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져서 좋습니다. (이러니까 제가 완전 찹쌀가루 광고하는 것 같습니다.^^;;)

2. ‘튀김옷’을 반죽할 때 차가운 냉수로 살살 조금만 저어서 튀김옷을 만들면 일식집에서
먹는 튀김처럼 바삭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절대! 가루 뭉친 걸 완벽히 풀려고 박박~ 저어대면 튀김은 완전 실패합니다. ㅎ ㅎ

3. 수제비 반죽할 때는 밀가루에 참기름과 소금을 약간 넣는 건 다들 아시죠? ^^

4. 참치김밥 만들 때 참치는 기름기를 꽉~ 짜서 버린 후 마요네즈, 소금, 후추로 질지 않게 버무려서 깻잎과 함께 김밥에 넣으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참치김밥 만드는 방법 보시려면 제 서재 ‘우리집 먹거리^^’로 오시면 됩니다.^^;;)

5. 볶음밥 하실 때 ‘굴소스’를 이용해 보세요.^^
색다르고 감칠 나는 맛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러고 보니 밀가루 음식들이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ㅎ

^______* 알라딘에서 요리, 소품 솜씨자랑을 한다기에 나도 뭐 해볼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도 만들어 본 적 있고, 요즘 가족들이 맛있게 즐겨먹는 ‘단호박죽’
골라봤어요.^^
어떠세요? 만들기도 간단하니 지기님들도 한번쯤 꼭! 만들어 드셔보셔요.^.~

‘죽’ 요리 하실 때 참고 하기 좋은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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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11-2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잎싹님~~ 제 부족한 페퍼 업어오셨군요.^^ 부끄부끄~~
만들기 쉬우니 한번 해드셔보세요.^^
잎싹님도 이 이벤트에 참여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적립금이 3만원 이였다니까요.^^ ㅋ ㅋ

그나저나 인팍 책,사? 이벤트는 발표 안났나요????

꿈꾸는잎싹 2008-12-05 00:4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는 이벤트를 늦게봐서...
적립금 3만원 부럽네요.~~
책.사??는 감감 무소식중이랍니다.~~~
 
문제아에서 천재가 된 딥스 - 고학년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3
버지니아 M. 액슬린 지음, 강원희 엮음 / 효리원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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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딥스’는 효리원에서 나온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가운데 하나이다. 효리원의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깔끔하고 세련된 표지와 아름다운 삽화, 그리고 좋은 종이재질에 활자크기가 다른 출판사의 책에 비하여 커서 아이들이 글자가 커서 좋다고 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  

딥스는 주로 교육학이나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필독서인데, 어린이 용으로 된 딥스를 우리 큰 딸이 어렸을 때 사주었더니 무척 좋은 내용이라고 좋아하기에 ’아이들에게도 괜찮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아는 없다.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

어느 책에선가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바로 딥스의 경우도 그러하다. 아버지는 과학자, 어머니는 외과의사... 너무나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늘 바쁜 두 부부에게 원하지 않던 임신으로 얻게 된 딥스는 귀찮은 골칫거리일 뿐이었다.  딥스의 장애를 부끄러워하던 그의 부모들은 딥스를 온갖 강요와 통제속에 키우게 된다. 매일 아침 어머니가 자동차로 데려주시거나 운전수가 데리고 와서 현관 앞에 내려놓고 가버리는 아이, 딥스.... 3세~ 7세의 유아들이 다니던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던 딥스는 그의 담임인 ’헤다 선생님’의 눈에도 뭐라고 꼬집어서 말할 수없는 도저히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 아이였다.  엄지 손가락을 빨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 하며, 누구든 그가 하는 일에 간섭이라도 할라치면 아예 마룻바닥에 벌렁 드러누워 버리는 것이었다.  나도 전에 어린이집 교사를 할 때, 한 자폐아를 만난 적이있는데, 부모님들이 사회적으로 훌륭한 교수와 의사인 집안의 아이였고,  할머니가 늘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었으나 오래 적응하지 못하고, 특수교육 시설로 가던 것을 보았다. 


딥스의 담임인 헤다선생님은 딥스의 부모님께 ’놀이치료’를 제안하는데,  그렇게 하여 딥스가 만난 분이 바로 ’엑슬린 박사님’이시다. 헬렌켈러에게 장애를 딛고 일어서기까지 도와주신 ’설리반선생님’이 있었다면, 딥스가 ’엑슬린박사님’ 을 만나지 못했다면 딥스는 자신의 정신장애를 치료하지 못하고 사회부적응아로 살아야했을지도 모르겠다. 





엑슬린 박사님은 한 아이 딥스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전폭적인 애정을 쏟아부었다. 딥스와 함께 놀이방에서 생활하며 딥스의 행동하나하나를 관찰하여 문제행동의 원인을 찾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딥스는 부모님께 대한 커다란 마음의 벽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딥스에게 아빠는 훌륭한 과학자가 아닌 그냥 ’나쁜 아빠’였다. 집에서도 늘 조용히 있기를 원하는 아빠는 딥스를 성가셔했기에 딥스는 아빠가까이에 가지 못하고 살아왔다.  좋은 직업을 가지고 남편과의 사이도 아주 좋았던 딥스의 어머니, 아주 어려운 수술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고, 자신의 직업에는 만족하고 살았으나.  원하지 않던 딥스과 정상이 아닌 딥스를 보면서 창피함과 부끄러움에 주변에 쉬쉬 할 뿐이었다.  딥스의 어머니는 딥스를 위해 자신이 할 수있는 것이 가장 좋은 장난감을 사주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좋은 책, 좋은 장난감...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딥스의 마음의 병을 채워줄 수는 없었다.


" 왜 나는 딥스가 어린아이답게 마음껏 행동하도록 놓아 주지 못했을까요? 그 아이가 이상하게 된 것이 나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면 미칠 것만 같아요. 모든 게 내 잘못이었어요." 


딥스의 어머니가 좀 더 일찍 이 사실을 깨달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엑슬린 박사님을 만날 수있었기에 딥스는 결코 늦은 것이 아니었다. 박사님과의 놀이치료를 통해 딥스는 아빠를 용서하고, 아빠, 엄마와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시 행복한 아이가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너무나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완벽하고 빈틈없는 소년으로 자라기를 강요받은 딥스는 이런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딥스어머니의 한탄과 고백은 오늘날 어린이를 싫어하며, 아이를 자기 소유물인양 마음대로 조종하며,  심지어 부모의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틀을 만들어가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의 고백과도 같다. 

아이는 결코 어른의 소유물이아니다. 한 생명이 탄생하여 자라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며,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한 아이의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이들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며, 눈높이를 같이하여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열어 사랑해주자.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 란 말을 오늘도 명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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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사.이.festival1_책과 사진이 있는 이야기" 에 참여한 포스트입니다.

 

# 아이들과 행복한 책읽기 


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것이 좋아 독서지도사가 되었다. 남편의 일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닌 나는 가는 지역마다 그 지역의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했다. 위의 사진은 경남 양산에서 살 때, 양산 중에서도 좀 외곽지역인 공단지역에 살았고,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많아 이 아이들에게 책을 통한 꿈을 키워주고자 노는 토요일에 엄마가 공장가시거나 하면, 집에서 일없이 노는 아이들을 불러모아 무료 독서지도를 했는데, 함께 도서관에 데려가기도 하고, 독서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위 사진은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고향의 봄의 작가  이원수선생님기념 노래비 앞에서 찍은 것이다. 그 외에도 양산의 산과 들로 독서여행을 다녔다.



위 사진은 경남 사천에서 살 때이다. 그 때는 도서관과 학교특기적성을 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자노력했다. 또 교회에서 동네아이들을 모아서 무료 독서지도를 하기도 했다.

 # 지역아이들 무료독서지도



교회에서 무료독서지도는 부산으로 이사 온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세상의 소금같은 존재가 되고자 신앙인으로서 내가 할 수있는 재주로 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 일이기에 무척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지금 사는 주변에 저소득자녀들이 많다.  주로 학원에 보낼 수없는 어려운 이웃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건 고성에 있는 애* 원이란 한 고아원아이 들에게 찾아가서  무료  독서지도를 해주는 
사진이다. 고아원 아이들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얼굴은 찍지마라고 했다. 뒤에서 찍은 사진이고, 조금 흐리다.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 한 존재가 될 수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뻐고,  독서지도사가 되고 나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나는 참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좋은 한 권의 책을 통해 아이가 바른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있다면 나는 평생 행복한  독서지도사로 살고 싶다. 
 
# 우리집 거실의 서재와 책읽는 우리가족









 


 


 



 우리가족도 독서여행을 가곤 한다. 우리집에는 그렇게 책이 많은 편은 아니다. 사실 아직도 공부중이라 책을 제일 많이 읽는 남편의 서재까지 합치면 책이 많지만 거실에 있는 나와 나이들의 책놀이터에는 동화책이 대부분이고, 독서논술 수업에 필요한 나의 책을 비롯하여, 엄마로써 읽어볼 책등이다. 아이들의 책은 전집을 많이 사주기보다 도서관에서 주로 이용하고, 또 괜찮은 책은 인터넷서점을 이용하여 구입하는 편이다. 또 내가 방대한 분량의 책을 읽어내는 독서가도는  못되며, 그냥 아이와 함께 동화읽기가 좋아서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직은 더 사고 싶은 책이 더 많은 형편이다.   아래, 왼쪽에 보이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수업교재나 엄마로서 읽는 책들이다. 내가 읽고 감동적이고, 괜찮았던 책들은 아빠서재로 이사갔다.읽고 남편에게 권해드리기 때문이다. (아빠 서재는 본 컨셉과 관련없어서 찍지 않음. 프라이버시문제도 있고 해서....다만 우리가족이 밤이면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사진을 올려본다.




아빠는 주로 아빠 공부책을 보시지만, 가끔씩 내가 권해주는 동화책도 읽곤 한다.  우리가족은 그동안 독서여행을 많이 다녔다.
온 가족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배경이 되는 곳을 찾아가곤 하는데,  그동안  산으로 들로 가거나 박물관, 미술관 등 많은 곳을 다녔다.  우리가 그동안 가본 곳은 [진주 반성 수목원] [ 창원도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진주 상환호 미술관] [창녕우포늪] [주남저수지] [삼천포갯벌체험] [ 쑥캐러가기] .... 등 등이다. 그 중에서 두 곳의 사진을 소개하면, 


# 가족독서여행을 떠났어요. ~

1) 창녕우포늪






 



 

 


 
이 때 읽었던 책이  푸른책에서 나온 [우포늪에는 공룡똥구멍이 있다] 였다. 말로만 듣던 우포늪을 
가족들과 직접가보니까 정말 좋았다. 우포늪이 있는 창녕은 산토끼 노래의 유래지로도 유명했다. 우포늪 학습관에서 찍은 사진에 보면, 우리가  읽은 책을 들고 있는 둘째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포늪 학습관에서 아이들은 우포에 있는 생태학습을 하였고, 산토끼노래 유래지를 둘러본 후 우포늪으로 갔는데, 외국인들도 많이 보았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겨울에 갔기 때문에 그 책에서 보았던 우포늪의 여러 생물들을 많이 볼 수없어 아쉬웠다. 생태관찰하기는 봄. 여름 등이 좋을 것 같았다.  겨울 우포늪도 그런대로 운치있고, 좋긴했다. 다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2) 진주 상환호 미술관






 
 경남 사천에 살 때 가본 [진주 상환호 미술관]은 삼대 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백 화백님의 아드님이시며 학교 교감선생님으로 계신 이규환 화백님께서 개인적으로 만드신 미술관으로 아담하고, 가족적이였다. 우리가 읽은 책은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피카소] [고흐] 등 그리고 여러 미술가들의 이야기 책을 많이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미술관으로 독서여행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미술가에 대해 친근감이 생기게 하는 좋은 활동이다.

   

 "딩동’ ~  하는 소리에 달려가 보니, 울 아이들 독서토론 책들이 도착했다. 이제는 벨소리만 나면 아이들이 먼저 책왔다고 생각한다. 그기다가 얼마전 서평에 도전한 ’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이란 책도 있다. 엊그제 온 책들과 함께 최근 우리집에 도착한 책들이다. 오늘 부터 울 아이들 다음주에 있을 [독서골든벨] 공부를 함께 해야한다. 큰 딸부터 독서골든벨이라면 꼭 울리고 마는 우리집의 비결은 아이와 함께 책읽고, 책에 대해 대화하며, 문제를 뽑아주는 것이다. 시험도 아닌데 꼭 그렇게 공부해야하냐고 하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하니까 큰 딸의 말이 너무 쉽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목요일 이면 품앗이 육아를 하는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해주고, 여전히 지역아이들에게 무료독서지도를 하고 있으며,  독후활동을 내 서재에 올리고 지기님들과 공유한다. 그리고 독서여행도 계속 갈 것이다.  " 아이들과의 행복한 책읽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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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독서여행장소로 좋은 곳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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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3-31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멀리서나마 응원의 박수 보내드릴께요. 응모 싸이트 가서 추천드리고 왔어요 ^^

꿈꾸는잎싹 2008-11-23 21: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처음 보는 닉네임같네요. 누구신진 모르나
추천해주셨다니 힘이 절로 나네요.
님의 서재에도 한 번 놀러가볼게요.~

뽀송이 2008-11-25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잎싹님~~ 멋지십니다.^^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주변에 빛과같은 존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일 위에 사진 보기 좋아요.^^
저 때처럼 살을 약간만 찌우시면 더 앳되고,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살이 없으셔서... 너무 마르셨다구요...^^

꿈꾸는잎싹 2008-11-26 01:31   좋아요 0 | URL
제가 많이 말랐죠?
저 사진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참 위가 좀 안좋아서 소식을 일삼았더니
허리둘레가 안 맞더라구요. 속은 편해졌는데...

얼굴만 살찌고, 아래로는 날씬한 방법이 있음 해볼텐데 말이죠.
응원댓글 감사합니다. 빛과 같은 존재...
흑흑~~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겠죠? 어깨가 무겁네요.ㅎㅎ
 

"책.사.이.festival1_책과 사진이 있는 이야기" 에 참여한 포스트입니다.

 




동화작가가 꿈인 6학년 둘째 딸~ 
늘 책을 손에 끼고 산다.
태어날 때부터 책을 좋아한 건 아니고...
초등학교 때 부터 독서왕으로 날렸던(?) 언니에게 어깨너머로 배우다 보니...

둘째가 주로 많이 읽는 책은 창작동화로 
엄마가 독자서평을 쓰고 있는 교과서에 많이 수록된 푸른책들의 좋은 책들, 



그리고 역사도서, 위인전,  세계명작, 옛이야기(이건 저학년 때),  
과학.환경....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어린이신앙서적, 학습만화, 판타지, 
경제이야기, 요즘은 순정만화까지 즐겨보니 정말 장르불문이다.


 책읽을 때 버릇은 과일먹기... 사과를 주로 먹어 북피에선 ’사과공주’라는 별명도 있지만, 
오늘은 배를 먹는 중~ 독서하며 먹는 과일은 꿀맛이라나 (아니 왠 과일이 꿀맛...) 
기특한 것은 엄마보고 가져달라지 않고, 스스로 챙겨먹는다는 것......

 



어릴 때 부터, 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책코너... 책을 많이 읽다보니
어떤 책이 좋은지 알아 이제 막 책읽는 재미를 느끼는 동생에게 골라주길 좋아한다.

언젠가 친구따라 동네 서점에 놀러 갔던 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있다.
"엄마, 나 오늘 서점에 가서 두꺼운 동화한 권 다 읽었어요."
(순간 서점주인께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속독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책읽는 속도가 무지 빠른 탓에 
2~30분이면 100쪽넘는 책도 뚝딱이니, 서점 한 구석에 앉아 두꺼운 동화 한 권쯤이야~

완전 살림밑천인 딸이다. 책 사줄 돈 없음 그냥 서점 놀러갔다 오라고 할까나~ ^^
아니지 그냥 멋진 리뷰로 포인트나 올려서 인터넷서점에서 사주면 되지!1





어딜 방문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언젠가 모 대학 교수님의 사무실에 놀러갔을 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지 어느새 월간지를 읽고 있던 아이...



독서지도사인 엄마가 강의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던 아이는
도서관 독서교실에도 신나게 참여하고....(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독후활동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더니...


도서관에서 실시한 백일장에 보기좋게 입상하기도 하고,


각종 독서경진대회에서 수상기록을 세우며....

독후감과 글짓기 실력에 점점 자신감을 가져서, 교내대외는 물론.... 
교외대회를 통해 교육감상, 시장상, 도서관장상, 등 생활기록부에 등재되는 굵직한 상들을 받으니.....
딸이 상받아서 기분좋고, 딸 덕에 문화상품권을 하나 씩 얻는 이 엄마의 재미도 쏠쏠한데...



실은 너무 자랑같아서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울 딸이 받았던 최고의 상은 바로...
작년에 <박재삼 시 전국백일장>에서 초등 고학부 장원을 했다는 것~
가문의 영광으로 길이 보존하고자 이렇게 증거물을 남겼나니...



[우리의 바다]  

                             전진    

거제도 할아버지댁 앞마당은
갯벌이 훤히 보이는 바닷가

봄이면 작은 뗏목위에
산처럼 쌓인 굴껍데기를 싣고 나가
가을, 겨울에 거두시던 굴 양식업

할아버지는 그 일로
우리 엄마를 대학까지 보내셨다지

나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엄마의 글썽인 눈에도 바다가 보였다.

할아버지의 바다는
자식위해 흘린 땀과 눈물이 섞인 바다

엄마의 바다는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꿈을 키우던 바다

노산공원에서 바라본 나의 바다는
조용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내일의 꿈을 갖게 하는 바다
  


* (작년, 학교에서 대회에 나간다길래 박재삼시인처럼 바다가 생활터전이던 
나의 부모님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장원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사진은 지난 추석에 찍은 친정 집 앞 바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상은 바로...
언니, 동생과 함께 매년 나가는 성경경시대회이다. 평소에 만화로 된
신.구약 성경을 10번이상 읽었고, 매년 5월이면 성경을 암송하고, 공부
하여 해마다 어김없이 메달을 받아오길래 현재 가보로 보관중이다.
(사진 속 메달 중 1학년 동생이 받은 것 1개, 언니가 받은 것 섞여있음)     

 
책 꽂을 데가 없어 최근 새로 산 한 쪽벽면의 아이들책장 
(남편서재는 따로 있기에 거실은 아이들과 나의 책놀이터~ 아직 정리 중이지만... 그냥 찍음)



이건 주로 내가 글쓰는 컴퓨터 옆의 책장... 아이들 모습을 살짝 훔쳐보기~


이렇듯~
책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을 보이던 울 딸은 
우연히 엄마를 따라 갔던 푸른문학상 수상식에서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너도하늘말나리야]의 작가 이금이선생님과의 만남으로
미래 동화작가의 꿈을 키우더니, 강숙인 작가, 황선미작가, 고정욱 작가님 등 
아이들의 책을 재미있게 지으시는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대할 때마다 자기도 그 분들같은 훌륭한 동화작가가 꼭 되고 말거란다. 
또한 어린이신앙도서를 읽고 [어린이성경이 만든 사람]의 주인공 ’워너메이커’ 나 링컨대통령처럼
성경읽기를 통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단다.



부디 울 딸의 소박한 꿈이 소중하게 열매맺어 이 땅에 좋은 어린이 책을 쓰는 위의 동화작가들을 닮은...
또한 이 엄마가 좋아하는 권정생선생님같이 훌륭한 또 한분의 동화작가님이 탄생될 그 날을 기대해 본다. 
(2008. 11. 19. 늦은밤 사과공주엄마, 나름 진지하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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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8-11-22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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