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원소 - 인의 남용과 생태계의 위기
댄 이건 지음, 한지환 옮김 / 에코리브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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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15번째 원소이자 가장 위험한 원소인 인(P). 인류에게 필수적인 이 원소의 이로움과 해악을 낱낱이 파헤친다. 단순히 환경 오염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을 둘러싼 제국주의 국가의 침탈 역사 및 오늘날 자원 전쟁까지 다채롭게 살펴보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충격적인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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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과잉 사회 - 성비 불균형이 불러온 폭력과 분노의 사회
마라 비슨달 지음, 박우정 옮김 / 현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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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과 인간 이기심의 합작 결과인 성 감별 낙태가 불러온 디스토피아가 적나라하게 폭로된다. 여자는 태아 때 살해당하고 살아남아도 또 그 디스토피아의 피해자가 되는구나(신부매매/인신매매/조혼 등). 남성과잉사회는 불안정하고 폭력적인 사회가 되기 쉽다는 이 경고를 인류가 깨닫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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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8-06 2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남초국가와 여초국가의 특징에 대한 영상을 하나봤는데 화나더라구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남초국가에서는 결혼 못하고 좌절한 남성들의 폭력성 증가, 여성 혐오 증가가 뚜렷하고 여초국가에서는 가정폭력이 엄청 증가한다더군요. 아 진짜 뭘해도 남자가 문제인거야 하다가 또 아니야 이러면 안돼 이걸 남성이라는 성의 문제로 돌리면 햐결책이 없어 하고 마음을 또 다잡고 그러네요.

haugjeon01 2026-04-10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아가 살해당한다니요? 그런 논리면 장애태아 임신중절도 ‘살해‘입니까?
 
여자에 관하여 ㅣ 수전 손택 더 텍스트
수전 손택 지음, 김하현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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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손택의 글, 진짜 현기증 나게 좋다. “해방은 권력을 뜻한다” “섹슈얼리티라는 개념 자체가 억압의 도구“ 등등 이렇게 지적 자극을 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지성미 넘치는 페미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눈부신 글들. 진짜 모든 구절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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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8-0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사랑해요 언니!!! 😻😻😍

독서괭 2025-08-0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뢔요?? 😍😍😍

바람돌이 2025-08-0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전 손택이면 뭐 그냥 묻지말고죠. 저도 조만간 읽을거예요. 호

페넬로페 2025-08-02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전 손택의 책
아직 한 권도 안 읽었어요.
대단하쥬? ㅎㅎ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전쟁과 평화 2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6
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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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 중 하나는 인물의 성장이나 변화, 발전 또는 추락을 보는 데 있지 않을까. (작가가 애정하는 인물임에 틀림없는) 피예르의 변화를 좇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안드레이도 그렇고. 그런데 나타샤, 여성 캐릭터 중엔 드물게 영리한 인물 같았는데 역시 사랑 앞에선 바보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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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8-01 2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랑 앞에 바보가 되는 캐릭터가 이젠 싫어요. 제가 진짜 낭만이 없어진걸까요? 며칠 전에 넷플에서 뭐볼까 고르면서 아 나는 로맨스가 싫은데 왜 로맨스밖에 없냐 한탄하면서 나 늙어서 낭만이 없어졌나봐라고 하니까 남편이 당신은 원래 낭만 따위 없었어라면서 팩폭을...ㅠㅠ
 
테니스를 읽는 시간 - 키키홀릭이 들려주는 테니스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김기범 지음 / 소우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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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재밌다!! 테니스를 치고 테니스 전문 기자로 다년간 일한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해박한 정보(테니스 기술, 역사, 스타 등등)가 다 담겨 있어서 아주 알차고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나 또한 단식 예찬자로서 ‘단식’ 부분 너무 공감! 테니스의 진짜 묘미는 단식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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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7-31 10: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데 우리 머렝이도 한 챕터 써주시지.... ㅠㅠ 스타 챕터에 ‘앤디 머리‘가 없어서 슬펐다.
영국에선 그래도 테니스 때문에 기사 작위도 줬는데....ㅋㅋㅋㅋㅋ ㅠㅠ 불쌍한 머레기.....
멘탈 부분에서 부정적 사례로 좀 써주든가 ㅋㅋㅋㅋㅋㅋㅋ

Forgettable. 2025-07-31 1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덕질을 직업으로 승화시킨 분이시군요 ㅎㅎ 테니스부 주장에서 테니스 취재기자라니! 미리 보기 읽어보니 쉽고 재미있게 잘 쓰여진 듯 해요. 어제 대화에서 테니스 선수들 키 얘기가 나왔는데 빅 4중에서는 앤디머레이가 제일 크더라구요. TMI ㅋㅋ

잠자냥 2025-08-01 10:10   좋아요 0 | URL
성덕을 이룬 작가!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머레기는 키 제일 크고 서브도 그중엔 가장 속도도 빨랐으나…. 그 모든 걸 이기는 거지 멘탈 소유자. ㅋㅋㅋㅋ 때를 잘못 만나서 그만….. 왜 하필 페나조 시대에…🤣

잠자냥 2025-07-31 17:32   좋아요 0 | URL
작가는 단식만 10년 쳤더니 백핸드 완전 수준급이라네요. 복식에선 아무래도 백핸드 쓸 일이 없어서 국내 테니스인들 백핸드가 참…. ㅋㅋㅋㅋ 다들 약점이라는데!!! 저도 백핸드왕이 되보겠습니다!

Forgettable. 2025-07-31 18:05   좋아요 1 | URL
동호회에서 치면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부분이네요. 스매쉬 앱에서도 단식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 것 같은데 작가도 참 외골수인가봐요 ㅎㅎ 꼭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단식이 척박한 땅에서 단식만 10년이라니..!
오오 미래의 잠자냥님 백핸드왕!! 화이팅!!
참 머레이는 참 그런 멘탈의 소유자지만 또한 그 이유로 팬층이 또 있는가 봅니다 ㅋㅋㅋ

잠자냥 2025-08-01 10:10   좋아요 0 | URL
작가는 아는 형하고 계속 단식쳤다네요. 저도 스매쉬 앱 같은 거 찾아보지도 않고, 동호회도 안 들었지만 집사2가 테니스를 치니까 계속 둘이 단식만 치는 게 가능하네요. ㅋㅋㅋㅋ 암튼 저 그래서 요즘 백핸드다운더라인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전 이상하게 어느 모로보나 멘탈에 좀 문제 있는 선수들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머레이, 샤라포바에...이어 이젠 사발렌카까지.... 이 언니들은 지 성질 못 이기는 멘탈이랄까. 샤라포바는 극강 멘탈이라 존경스럽다가도 세레나 같은 선수 만나면 진짜 걍 와르르 무너지는 게 참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호랑이 앞에 고양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