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박물학
다이앤 애커먼 지음, 백영미 옮김 / 작가정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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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고 맡고 느끼고 먹고…. 인간의 감각을 문화 예술 과학 사회학적으로 총망라해서 훑어본다. 어떤 점에서는 <털 없는 원숭이>의 데즈먼드 모리스의 저작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다이앤 애커먼의 글은 확실히 문학적이다. 다 읽고 나면 여러모로 인간은 참 성애적인 동물이구나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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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4-23 0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 활동과 감정의 대부분은 오감과 연결되어 있기에 그 오감을 가장 크게 만족시킬 수 있는 성애가 인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더 나아가 외면되었던 소수자나 노인, 장애인의 성애에도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겠죠.
주말이니 푹 쉬시면서 맛난 것(술?)도 드시고 고냥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잠자냥 2023-04-23 10:30   좋아요 2 | URL
네 거의 모든 감각에서 성애적 귀결이…. ㅎㅎ 이번주는 잘 버티면 노동절도 있고 연휴가 많은 5월이라 월요일이 찾아오는 게 덜 밉네요. ㅋㅋㅋㅋ

자목련 2023-04-24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구판이 잘 있나 확인하는 사이, 잠자냥 님은 다 읽고 리뷰까지 ㅋ

잠자냥 2023-04-24 15:18   좋아요 1 | URL
지금 안 읽으면 저도 구판이 되도록 안 읽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

그레이스 2023-04-24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보고 데즈먼 모리스때문에 헤갈렸네요.
감각의 박물관으로 읽다가 반납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보기보기 2023-04-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서평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혹시 블로그는 안 하시나요? 블로그 이웃추가해서 보고싶은 글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그리고 정희진의 공부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잠자냥 2023-04-30 22:59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블로그는 거의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이곳 서재를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보기보기 2023-05-01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자주와야겠아요

잠자냥 2023-05-02 09:59   좋아요 0 | URL
다른 글들은 제 투비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책 이야기를 하지 않고....
투비 접속하기 불편하다는 분들도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링크는 남겨두겠습니다. https://tobe.aladin.co.kr/t/sixcats

다락방 2023-05-02 0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왜 최근 글이 4/23인거죠? 도대체 뭐하고 계신겁니까? 새 글을 달라!! 으르렁-

잠자냥 2023-05-02 09:5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휴에 노느라 컴터 접속 전무..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5-02 10:10   좋아요 0 | URL
저도 부장님처럼 작업실 나와야지만 글이 써져서...
근데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작업실 나왔으면서 왜 안 써?ㅋㅋㅋㅋㅋ
그것은 제가 지금 진도가 무쟈게 안 나가는 책을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락방 2023-05-02 10:36   좋아요 0 | URL
도대체 그 책은 무엇입니까?!

잠자냥 2023-05-02 10:38   좋아요 1 | URL
소설인데 일케 진도 안 나갈 일인가요! ㅋㅋㅋㅋ 궁금하게 만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5-02 11:12   좋아요 2 | URL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