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커플여행 우리나라 100배 즐기기 15
Friday 편집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얼마전 결혼한 신혼 부부로써
두사람 머리에서 나올만한 갈만한 곳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매번 같은 코스를 돌고 돌고 또 돌고...
그래서 그 해결책으로 여행에 관련된 책 몇가지를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살때 우리가 원한 것이 제목 그대로 우리만의 커플여행이었기에
이책에 가장 많은 기대를 쏟았는데...
기대때문인지 많이 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장점;  테마를 통해 여행지를 나누어 기분따라 즐길수 있다...
          그림같이 예쁘고 깨끗하게 편집되어 있다
          전화번호, 홈페이지등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주변즐길거리와 찾아가는 길이 제시되어 있다
 
단점;  놀러갈 곳에 대한 정보성 사진보다는 그저 이쁜 이미지컷이 많다...
          편집은 깨끗한데 내용도 조금은 허전하다...
          막상 가려면 전화나 홈페이지등을 통해 추가정보 필요하다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곳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새로운 정보가 별로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펀드 투자로 5,000만원 벌었다 - 새로 들까 갈아탈까 펀드 투자 테크닉 돈 앞에 당당한 경제자유인 프로젝트 11
노용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어차피 펀드나 주식이나...
한치앞도 모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전망이나 투자방식에대해 배우려는 요량으로 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펀드를 해볼까 싶어...
그래도 하나 모르는 거보단 뭔지는 알고 시작해야겠다 싶어 사 보았습니다...
 
펀드에 대한 정의, 펀드관련 용어, 펀드 종류, 종류별 장단점, 투자 사례등이 일목요연하면서도
상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을 정도로 설명이 쉬웠습니다...
 
어차피 투자란 제게 책임이 있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알고 하는 것이 그래도 낫지않나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활용한다면 입문서로는 참 괜찮은 책이 아닌가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륜과 남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륜과 남미라는 단어에는
무엇인가 뜨거운 열기와 땀과 같은 끈적함이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이런 제목과 덤덤한 바나나의 글...
도대체가 어떤 식으로 어울릴 것인지...
그것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그러나....
불륜과 남미라는 단어가 가진 힘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바나나스러움에
난 피식거릴수밖에 없었다...
바나나 소설을 불륜과 남미로 시작했다면...
난... 아마 더 이상 바나나를 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허나...난 바나나소설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이미 반해 있었다...
 
죽음,  동성애,  불륜등의 도대체가 사회에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드라마틱하게 만듬으로써 주인공에게 동조되게 만들어...
그에 대한 반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끄적임으로써...
아예 처음부터 편견없이 대하는 그 덤덤한 용서가 아닌 이해가 난 좋다...
 
그래서 틈틈히 엿볼 수 있는 그녀 특유의 덤덤함이 반가왔고
그 힘으로 이 책을 끝낼수 있었다...
다만 그녀의 그 덤덤함이...단편을 만나...
읽고 있다 갑자기 마지막 문장을 만나게 되어
조금 당황스러웠다고나 할까?
그 당황스러움과 불륜과 남미라는 단어가 가진 어감에 집착하지만 않는다면...
다시 만난 바나나가 나의 경우처럼 반가울 수도 있다...^^ 
아~!  그리고 삽화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그녀의 글을 찾게 되는 건...
편견이란 자기가두기를 통한 자학의 고통을 그녀가 덜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사회에서 옳다고 심어주지만...마음속으로부터는 틀리다고 거부하는 그 무언가를
아무렇지 않게 말해 버림으로써...
나 역시 아무렇지 않게 바라볼 수 있게 하여...마음의 짐을 덜어준달까?
 
하드보일드 하드럭은...
호러가 될법한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말함으로써
죽음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무섭다'라는 편견을 거두게 하는 소설이다
그리고, 죽음과 그 죽음 전의 삶을 연결시키는 죽은이의 사연이
우리 마음을 일깨워 그들도 한 인간이었음을, 나 역시 그런 인간일뿐을 인정하게 만드는
'연민'이란 것을 끌어올리게 하는 소설인 것이다 ...
 
죽음을 극복하기에 이은 또 하나의 특징은, 평범하지 않음을 평범하게 받아들이기다...
(이런 성향은 키친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
하드보일드엔...동성애적인 부분이 나온다...
이것 역시 사회에서는 기준에서 벗어난 그릇된 것으로 인식되어지는 부분인데...
그녀는 그것을 파란만장하다거나...일상과는 다른 것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그냥 일상적인 생활의 일부로 묘사한다...
사실 줄거리로 보면 엄청난 사건이지만...
그녀 특유의 차분함과 묘한 발랄함이  일상적인 평범한 것으로 소화해 버린다...
(이 어울리지 않음이 소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고 많은 인생에 어떤 모범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이
얼마나 미련스러운 짓이냐 싶다...
그런 말도 안되는 기준에 맞춰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는 것이야 말로
넓디넓은 인간 사회에서 우물안만 고수하는 것 같아 슬프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의 평범하지 않음을 평범하게 말하기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고...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녀의 소설을 기다린다고
그렇게 한번 소심하게 땡깡을 피워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커스 리딩 (Hackers Reading) - 토플ㆍIELTSㆍ편입ㆍ공무원ㆍ대학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 교재들은 그렇게까지 허술하지는 않던데
(물론 너무 시시콜콜 쓸데없는 문제도 많지만)
요새 토플책은 특별히 초급자용으로 나온 것도 아닌데
내용은 너무 적고 편집만 깔끔한 것 같습니다...
꼭 알맹이는 몇안든 커다란 진공포장 감자칩을 먹고
허전함에 쩝쩝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해커스 리딩에 대한 만족도는 거기서 시작됩니다...
알차고 꼼꼼하고...
또 리딩만 되면 문제를 쉽게 풀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영어 실력은 국어실력 확보에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더군요...^^ㆀ
(국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ㅡ.ㅜ)
꼼꼼히 틀린것 고민하고 (해커스 사이트에 가서 물어보면됩니다...)
고민한만큼 실력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난이도는 중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 토플 독해문제는 쉽다고 느껴지는데
실제 실력엔 무엇인가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현재 독해점수에 정체현상을 보이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굳이 토플 대비 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독해실력 향상을 위해 사용해도 좋은 교재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