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뒹굴었더니
청소를 안해도 마룻바닥만 빤질빤질하다.
아프다면서도 몸무게는 늘어나는 건
음...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편이 슬슬 의심할 때도 되었다.
어제 올만에 세탁기를 돌렸더니
아침에 남편, 룰루랄라다.

"와~ 새 양말, 새 속옷이다~"

근데...여보야...그거 사실 같이 돌렸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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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10-2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신가요? ^^ 하긴 뭐 세제에 벅벅 씻겼을텐데 뭐가 걱정이겠어요...마음이 좀 찜찜해서 그렇지...다 마음 탓이지요...같이 돌아가고 있는 걸 상상하고 있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