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학문이 발달하면서...
그것은 인간에게 어떤 것을 주었는지...또 앗아갔는지...
책이란 걸 읽을때마다 느끼는 허무...

예전 언젠가 읽었던 유전자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인간이 사랑을 느끼는 이유도...
유전자의 생존 문제이며...
인간은 단지...유전자가 생존하기 위한 껍데기일뿐...
또...먼 행태학에 보면...
인간의 고귀해보이는 희생정신이나 이타주의도...
무리를 살리기위한...좀 더 많은 개체를 남기기 위한
일종의 변형된 생존 수단이라고...
그러면서 쥐들의 자살도 부연설명해 놨더라...
에이씨...원래가 인간이란 건 그것밖에 안되더냐...

'學' 이라는 것이 발달하면서...
점점 인간이란 보잘 것 없어지는...

점점 복잡하게 발달되어가는 학문과 문명속에...
또한 보잘것 없는 나의 생존 전략...

無關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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