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 현대 과학의 대혁명
제임스 글릭 지음, 박배식 외 옮김 / 누림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제임스 글릭의 카오스...
1993년도에 처음 이 책을 읽었으니...
벌써 10년도 넘었다...세월 참 빠르다 싶다...
일단 문학, 실용서를 빼고는 이런 지식습득을 위한 책은
'재미'라는 요소가 없으면...
자칫 책읽기가 아니라 고문하기에 이어
자학하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다행히 이 책은 그런면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긴 베스트셀러란 이름이 괜히 붙여졌겠는가?
 
일단 재미있다..
또 기존교육을 통해 배운적 없는 내용이기에 참신하다...
(혼돈이론...그러니까 기존과학에서 과학적이지 못한(?)것으로 치부되던 것을
그 어지러움 속의 오묘한 규칙을 찾아내어 결국 이론화시킨 것이다...)
참신하면서도 짧게 나뉘어 설명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쉬운 비유로 이해하기 쉽다...
다 읽고 나면 세상의 다른 부분이 보인다...
 
재미있게 즐기고 다른 세상을 경험해 보니
이것... 은근히 중독된다...
이 또한 과학서적을 보는 즐거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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