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ing을 듣고 있다...

Oh, what can I say
it’s written in our ears,
eyes, and minds since we came upon...

이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씬 레드라인의 인트로 부분이 생각나곤 하는데...
나지막히 읊조리던...그의 독백과...
배경이 되었던...바다의 출렁거림...
그 위로 산산히 부셔져 흩어지던 햇살의 눈부심...
그런 것들이...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여...
노래와 뭉뚱그려트려지곤 하는 것이다...

표류하다... 부정적이다...
자유롭다...긍정적이다...

허나 상태로 보면...같다...

이제서야 알게된 묘하게 맞닿은 언어간의 치환...
난 앞으로 얼마나 많은 걸 배워야 삶을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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