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1시 48분 ->

2005년 5월 17일 화요일 날씨 : 흐림, 비가 온다고 했음, 후덥지근

제목 :

 바나나바를 잃어버렸다. 일요일 사촌의 결혼식 때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후 사라졌다. 망고바나 앵두바와는 달리 발색이 이쁘게 나오는 립글로스라 아꼈는데 없어졌다.

 에어로빅 선생이 갑자기 퇴사를 하겠다하여 황당한 날이다.

스승의 날 에어로빅 반에서 회비를 걷어 선생님을 드렸는데, 다른 반에서 회식을 안하고 맘대로 했다고 뭐라해서 어제는 황당하더니 오늘은 선생님의 갑자스럼 퇴사로 황당하게 만들었다. 헬쓰장 분위기가 영 안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작 : 오후 12시 20분 -> 12시 26분

2005년 5월 16일 월요일 날씨 좋음

제목 : 아이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오랫만에 일기를 쓴다.

성민이가 물어보았다.

"엄마 요새 일기 써?"

"아니, 바빠서 ...."

"그래, 엄마가 바쁘니까 이해해 줄께"

"아니, 엄마가 잘못한거야. 바쁘더라도 꼭 해야되는 것은 해야돼. 엄마가 일기 안써서 잘못했다."

아이랑 같이 발 맞추기가 어렵다. 내가 얼마나 대충 살았는지가 자꾸 드러난다. 내 아이도 나 닮을까봐 나를 자꾸 다그쳐야 한다. 일기 빼먹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이리스트"

마이리스트의 책 정리를 하려고 이것저것 이동시키고 삭제하고 관련있는 책들끼리 모으려고 시간을 들였는데 "꽝" 났다.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책 한권을 이동하고 이동창이 떴는데, 확인을 하지않고 다음 책을 이동해서 그랬나 보다. 마이리스트 도움말을 잘 읽어봐야겠다. 설명이 안 나오면 곤란한데. ㅉㅉㅉ 여하튼 마이리스트의 책 정리를 다시 해야돼서 짜증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시작 : 오후 3시 21분 -> 3시 29분

2005년 5월 2일 월요일 날씨 화창, 따뜻(남들은 덥다함), 바람은 쬐금 붐

제목 :

  아이는 귀 파기를 싫어한다. 아주 아파한다. 의사 선생님들은 귀를 파지 말라고 하는데, 귀 속을 보면 안팔 수가 없다. 하기는 돌 이전에 코딱지를 파려고 애쓰던 엄마였으니 귀는 말해 무엇하랴. 나는 귀 속 청소를 하면 속 시원해서 좋은데, 아이는 보이지가 않으니 시원함을 모를 것이다. 왜 저렇게 아파하나 생각하다, 나 어렸을 적 엄마가 귀를 팔 때 나도 무지 아팠던 기억이 났다. 나 닮았나 보다. 그러다 보니 아이 귀에는 손을 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때는 정말 아팠었는데, 내 아이에게는 조금만 참으라 했으니.... 어릴적 기억은 어디 간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지은이 :

  지은이의 나라 :

  출판사 :

 느낀 점 :

 

  삐져있는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잘 묘사했다. 왜 삐져있는지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서운했을 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읽으면서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내 어릴적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사소한 일인데도 나에게는 중요해서 엄마에게 섭섭함이 많았다. 그래서 잘 삐졌는데, 이 책을 보니 엄마도 나를 달래느라 참 난감했을 것 같다. 가족과 친구들의 끈질긴 설득에도 화를 풀지않는 스핑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시간이 흘러 화를 풀려 했을 때의 난감함도 어쩜 나와 같은지.  가족들의 끈질긴 달램이 없었다면 좀 더 편하게 화를 풀지않았을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