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1. 1 화요일 맑음

1. 10월 30일 성민이는 독서 골든벨로 우수상을 받아왔다. 부상으로는 공책 4권과 연습장.

     총 20문제 중 15번째에서 탈락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찰흙으로 만든 것은?"의 답을 몰라 탈락했다. 남은 학생은 3명이었고 자기가 4번째였단다.



주의) 알라딘 상품 넣기에서 책이 나오지 않아 이미지 올리기로 넣은 그림

  나는 욕심이 많은 엄마이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시험도 잘 봐야하고 리뷰도 매일 써야하고, 책도 많이 읽으라 하고. 어느 때는 아이가 측은하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도 잘하길 원하는 것이 있다면 독서일것이다. 학교에서 치루는 독서 퀴즈 시험이래 보았자 읽었나 안읽었나를 체크하는 수준이지만 그 시험만큼은 남들보다 뛰어나기를 바란다. 1학년 때 2차 독서 퀴즈 시험에 못나가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에서 3명인가가 2차 시험 대상이라 시험 1주일 남기고 입이 나온 아이에게 독서 퀴즈 대상 책을 한번씩 다시 읽혔다. 결과가 우수상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2. 케이지아이에서는 주차 관리 아저씨가 깐깐하다. 차를 두고 다니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았다. 오늘 차를 두고 왔다. 매번 아저씨와의 실랑이가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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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카이앤로이 2005-11-0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맙습니다.

카이앤로이 2005-11-02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새벽별님 고맙습니다. 자랑하는 것 같아 조금 쑥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