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오후 12시 20분 -> 12시 26분
2005년 5월 16일 월요일 날씨 좋음
제목 : 아이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오랫만에 일기를 쓴다.
성민이가 물어보았다.
"엄마 요새 일기 써?"
"아니, 바빠서 ...."
"그래, 엄마가 바쁘니까 이해해 줄께"
"아니, 엄마가 잘못한거야. 바쁘더라도 꼭 해야되는 것은 해야돼. 엄마가 일기 안써서 잘못했다."
아이랑 같이 발 맞추기가 어렵다. 내가 얼마나 대충 살았는지가 자꾸 드러난다. 내 아이도 나 닮을까봐 나를 자꾸 다그쳐야 한다. 일기 빼먹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