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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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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랑에게 읽히고 싶은 책.

 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자가 책을 추천해주면 남자는 "자기를 믿음직스럽게 생각하지 않아서"라고 멋대로 오해한 뒤 책을 쳐다보지도 않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나는 단지 내용이 좋아서, 책을 읽고 나를 이해해 달라고 요청한 것 뿐인데.

크게 와 닿은 장은 3장인데 정서적 협박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너에게 이렇게 많이 해주었는데...",  "나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해주었을거야.", "내 걱정은 하지마. 늙어 죽으면 그만이니까.", "다른 부모들은 애들한테 이렇게 해준대요. 그런데, 왜 엄마, 아빠는 안 해주는 거예요?" 등등이 정서적인 협박에 해당한다. 정서적 협박을 당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그건 당신의 선택이지", "당신이 그런 식으로 느낀다니 정말 안됐군", "물론 당신은 화가 나겠지. 당신 화가 풀렸을 때 이 문제를 토론하자고", "실망스럽겠지만, 이건 타협의 대상이 아니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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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의 겨울 비룡소의 그림동화 47
코키 폴 브릭스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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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위를 심하게 타는 편이라 겨울 보다 여름을 더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한편으로는 겨울 잠을 자야하는 동식물이 깨어나게 한 위니에게 잔소리하고 싶어진다. 생태계가 어쩌구 하면서 말이다. 너무 현실적이 된 내 모습에 가끔은 슬픔을 느낀다.

이 책은 겨울에 읽었으면 더 실감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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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공 2005-10-12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카이앤로이 2005-10-18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글쎄인가요?

삐돌공 2006-02-14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구두장이 꼬마요정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7
그림 형제 지음, 카트린 브란트 그림 / 보림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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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읽은 동화이다. 여러 편의 동화가 실린 전집 중 하나였던 것 같다. 그 때는 책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어 읽는데만 치중했나 보다. 왜 구두장이 부부에게 요정이 나타나 복을 주었는지 궁금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이 점이 궁금해진다. 꼬마 요정 그림이 나오는 부분은 예뻐서(내 관점) 미소짓게 만들지만 구두 그림들은 새 구두가 버리기 직전의 구두처럼 나오기 때문에 흥미를 반감시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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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공 2005-10-10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힉 저게 예뻐

삐돌공 2005-10-1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렸을 때 읽었어?

카이앤로이 2005-10-1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웃에 금성출판사 동화 전집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빌려보았습니다. 읽고 또 읽고 했지요. 독일 동화집인가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 책의 아가 그림은 너무 예뻐서 흐믓한 마음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만화
카타야마 쿄이치 원작, 이치이 가즈미 글.그림 / 지식여행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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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바사라2의 사은품으로 온 듯하다. 순정 만화를 사면 덤으로 준다는 이벤트를 본 것 같다. 만화책을 좋아해서 있으면 읽지않고는 못배기는 내가 배달 당시 무척 바빴던 관계로 한참만에 손에 잡았다. 일본 학원 만화 풍의 그림이 맘에 안들어서 흥미를 끌지 못했는데, 그럭저럭 읽을만한 것 같았다. 내용 자체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사랑과 백혈병에 걸린 여주인공으로 인한 남주인공의 마음졸임(?) 등 흔히 보아왔던 내용이었다.  그러나, 다 읽고나서 마음에 남은 여운으로 인해 의아해졌다. 왜 그랬을까? 자꾸 생각난다. 나이를 먹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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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0
헬메 하이네 지음, 김서정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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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만나는 헬메 하이네의 책인데,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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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공 2005-10-12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메하이네 책을 언제 만났어?

카이앤로이 2005-10-18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비한 밤 여행과 슈퍼 토끼 두 권을 전에 읽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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