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부드럽고 하얀 손그렇게 따귀를때릴 줄 예전엔미처 알지 못했지부어터진 얼굴로가만히 거울을들여다 보며울지 말아야지아이같은 뽀얀 미소로 웃어보일때에 날카로운면도날이 볼 안에서우물거리며 그래,그랬었구나다시 일어나 걷는다너가 있는 곳과는반대의 방향으로뒤를 돌아보고싶은 마음을 꾹꾹 참으며안녕히,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