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걸음이라는 표현이 저는 마음에 듭니다. 영화가 좋아서 그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첫 걸음을 하는 분들에게 제가 문을 들어설 때 도움을 받았던 책들 몇권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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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이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것을 미리 말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교과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책이지요. 그래도 이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야할 책이 아닐까 싶어요. 저자가 프랑스 사람이라 예로 든 영화들이 대부분 프랑스 영화라는 점이 이해에 어려움을 주긴 하지만 기초와 구성만은 탄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