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체의 홍수 속에서 문학은 결국 소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둘은 대립과 갈등 보다는 조화와 협력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와 문학, 그 둘이 어울려 연주하는 아름다운 이중주의 세계로 가보았습니다.
 |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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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작품은 여러편이 영화화 되었지요. 피터 유스티노프가 포와로 역을 맡은 일련의 영화들을 무척 흥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 나오는 포와로 역은 그가 아닙니다. 그 점이 낯설기는 했지만 잉그리드 버그만을 비롯한 명배우들의 열연과 시드니 루멧의 절제된 연출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었습니다. |
 | 빅 슬립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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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혹스는 챈들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빅 슬립"을 만들었습니다. 이 완벽주의자 감독은 원작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독특한 영화를 만들어내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이제껏 열번이 넘게 본 영화는 이 영화 뿐인 것 같군요. |
 | 암흑의 핵심
조셉 콘라드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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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의 전율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코폴라 감독은 이 작품을 베트남 전을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해서 "지옥의 묵시록"을 만들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 샤이닝 - 상
스티븐 킹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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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이 감독을 맡고 잭 니콜슨이 열연한 영화 "샤이닝"의 원작소설입니다. 스티븐 킹만큼 헐리우드의 사랑을 받은 작가가 또 있을까요? 특히 이 작품은 붉은색의 피가 주조를 이루는 공포물이기 때문에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가 더 강력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