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한 인간에게 있어서 종교와 신앙이 의미하는 것, 더 나아가 종교가 가진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뽑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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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옴 진리교, 창가학회... 그리고 신흥 종교의 지속적인 발생지로서의 일본에서 일본인이 믿는 그 실체와 기원 뿐만 아니라 근대 일본의 성립 과정에서 어떻게 국가 권력이 종교적인 영역까지 규정하고 왜곡시켰는지를 철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보여주는 책입니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일본인의 종교관을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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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드가 종교의 탄생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고찰한 저작입니다. 아버지 살해에 대한 죄의식이 그것을 상쇄시키는 제의 의식을 가능하게 했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일종의 종교적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그의 분석은 그 논의의 타당성을 떠나 인류문명에 대한 프로이드의 학문적 성찰의 깊이를 가늠하게 만들어줍니다. |
 | 티벳 사자의 서
파드마삼바바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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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세계란 존재하는 것일까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곳에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으며 그곳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 티벳 사람들이 생각하는 죽음과 죽은 이들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는 안내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이 아닌 평화와 안식임을 알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