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학 관련 책이 연이어 출간됐다. 두 권이 모두 <아침이슬>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다는 점도 특이할만 하다. 

 우생학이 일반적으로 나치즘이나 사회다윈주의의 아류와 한데 엮여 부정적인 일변도로만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간의 인식을 교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다만 서평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으로 보이지만, 행간이 드러내는 의중은 자못 비판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르쿠르의 작은 책에는 짧지만 우생학과 관련된 유용한 언급들이 있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함께 읽어봐도 좋겠다. [UK]

 

@ 도미니크 르쿠르, 권순만 옮김,『인간 복제 논쟁』(지식의 풍경, 2005)

 

 

 

 

 

 

 

 

 

 

‘사이비’ 汚名 붙은 과학, 진짜 모습이 궁금하다면…    

『우생학: 유전학의 숨겨진 역사』『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2009년 9월 28일                                                                       김기윤/ 한양대 강사, 과학사

 

 

# 앙드레 피쇼, 이정희 옮김,『우생학: 유전학의 숨겨진 역사』(아침이슬, 2009) 
 

# 김호연,『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아침이슬, 2009)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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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서는 이전부터 넓은 의미에서 과학학이라 부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소개를 해왔는데, (이전에 옮겨놓았던) <기술 속 사상>이나 여기에 옮겨놓는 <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이 대표적인 사례다.  

 주로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사학자 및 과학철학자들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꼭지로, 국내에서는 이 분야에 대표적인 학자들인 홍성욱 서울대 교수, 이상욱 한양대 교수 등이 썼다. 4년 전의 연재물이긴 하지만, 짬날 때 한 번 씩 읽어보기에 좋은 자료다.  

 

덧) 한겨레신문에서 제공되는 DB에 문제가 있는지 전체 목록은 잡히질 않는다. 일단 구할 수 있는 목록들만 올려놓는다. [UK] 

 

 

 

 

@ 이상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⑩ 파이어아벤트의 과학철학과 정치철학: 하나의 과학방법론 고집말라 그때그때 적합한 방법 찾아야〉,《한겨레신문》(2005년 7월 21일)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1891.html 

 

 

@ 홍성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⑪ 토머스 쿤과 ‘과학혁명’: 과학의 발전은 사회혁명을 닮았다〉,《한겨레신문》(2005년 7월 28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7/000000000200507281939251.html 

 

 

@ 이상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⑫ 임레 라카토슈: 헝가리 출신 스탈린주의자서 전향 포퍼와 쿤 사이 ‘제3의 길’ 모색〉,《한겨레신문》(2005년 8월 5일)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122.html 

  

 

@ 장대익,〈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⑬ 에드워드 윌슨과 사회생물학: 현대 학문의 경계 넘나든 지식의 대통합, 통섭의 달인〉,《한겨레신문》(2005년 8월 12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8/000000000200508112034502.html 

 

 

@ 이상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⑭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유전자는 경쟁 통해 진화 · 유전” 문화적 다양성 분석으로 확장〉,《한겨레신문》(2005년 8월 19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8/000000000200508182001644.html

  

 

@ 장대익,〈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⑮ 굴드와 르원틴-과학자는 무엇으로 사나: 주류 사회생물학에 맞서며 사회 참여에 힘쓴 좌파 삐닥이〉,《한겨레신문》(2005년 8월 26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8/000000000200508251836778.html 

  

 

@ 장대익,〈과학속 사상, 사상 속 과학/(16) 마음의 이해 지평 넓힌 대니엘 데닛: “진화과정서 의식 나왔듯 로봇도 의식 생길 것”〉,《한겨레신문》(2005년 9월 2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9/000000000200509011907006.html

 

 

@ 이중원,〈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17) 사회구성주의: “과학지식 형성 발전도 사회적으로 구성된다”〉,《한겨레신문》(2005년 9월 9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9/000000000200509081936134.html 

 

 

@ 이상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19) 과학전쟁: 벌거벗은 임금님과 두 문화: 자연과학자-인문사회학자 학문적 불신의 늪에서 격렬 ‘전쟁’〉,《한겨레신문》(2005년 9월 23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9/000000000200509221942405.html 

 

 

@ 홍성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20) 피터 갤리슨의 포스트모던 과학: 다른결 겹겹 베니어합판처럼 다른 이론 섞여 ‘튼튼한 과학’ 성장〉,《한겨레신문》(2005년 9월 30일)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09/000000000200509291958592.html 

 

 

 @ 홍성욱,〈과학속 사상, 사상속 과학/ (21) 이언 해킹의 과학철학 프로그램: “다중인격론이 다중인격자 만들어냈다”〉,《한겨레신문》(2005년 10월 7일)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95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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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을 반영하는 탓인지 최근 여러 언론에서 "신종플루 신드롬"에 대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프레시안에서 연재되고 있는 연재물 하나를 옮겨놓는다. [UK]

   

 

 

@ 박상표,〈[바이러스의 습격, 신종플루①] 신종플루의 원인: "신종플루, 왜 '돼지독감'이라고 부르지 못하나"〉,《프레시안》(2009.9.1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5085416 

  

 

@ 남희섭,〈[바이러스의 습격, 신종플루②] 신종플루와 '강제 실시': "신종플루 치료제, 왜 한국은 생산을 주저하는가"〉,《프레시안》(2009.9.17)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110122 

  

 

@ 조홍준,〈[바이러스의 습격, 신종플루③] 신종플루 유행과 의료민영화: 신종플루를 두려워해야할 진짜 이유는 바로…〉,《프레시안》(2009.9.2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21120051&sectio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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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9월호에 실린 신종플루 관련 심화 기사 한 편을 옮겨놓는다. 원문을 대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회원이긴 하지만 구독자가 아니라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겠다. 여튼 인류학자의 분석 기사라 흥미롭기도 하고, 그만큼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기사라 일독할 만 하다. [UK]

  

 

 

‘플루포비아’, 불온한 진실  

위험성은 낮으나 정치사회적 충격은 커
공포감 확대 뒤엔 음모론과 반성론 교차  

 

[12호] 2009년 09월 03일 (목) 14:04:53                                                     드니 뒤클로 | 인류학자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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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플루보다 지독한 ‘신종 플루 신드롬’ [2009.09.04 제776호]

 [초점 | ‘신종 플루’ 비상사태] 치사율 0.2% 내외의 ‘치명적이지 않은 독감’…
정부의 잘못된 대응이 불안을 크게 증폭시켜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56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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