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들어 인류의 정신사에 크나큰 영향을 준 구조주의. 구조주의의 전사부터 그 전개, 화려한 꽃을 피운 사상가들과 그 해체에 나선 망치 든 철학자들까지. 오늘날 지금-여기에 있는 우리를 위한 사유의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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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 『구조와 힘』이라는 원래 서명처럼 레비-스트로스부터 들뢰즈/가타리까지 사유의 흐름을 문학적인 문체로 풀어내준다. 각각의 철학적 사고를 깊이 보여주지는 않지만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가 풍기는 느낌과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최적의 책이라 할만하다. 다만 다소의 예비지식 없이 접근하다가는 소화불량에 걸려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
| 차이와 타자
서동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8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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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은 개인적으로 내가 매우 좋아하는 학자이다. 이 책은 들뢰즈, 레비나스를 비롯해 사르트르, 메를로-퐁티와 같은 철학자, 프루스트, 투르니에, 쿤데라와 같은 작가들의 사유까지를 모두 망라한다. 특히 제1장, 2장, 10장의 내용은 압권이다. '표상적 사유와 비표상적 사유'를 비교하는 서문 역시 현대철학의 흐름을 정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무엇보다 각각의 개념을 정리하고 비교하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과 가독성 뛰어난 문체가 강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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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든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구조주의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입문서로 추천하기에 주저가 없다. 레비-스트로스, 라캉, 푸코, 그리고 알튀세에 대한 개괄을 하는 데 적절하다. 저자 김형효는 국내에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쉽게 소개하고자 줄곧 노력해온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현재 정문연 교수로 재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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