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철학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행복론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위 사진의 내용이 지은이가 생각하는 지식인의 진보적 사명감(?)에 대한 평상심이 아닐런지?

 

이성이란 무엇인가? 선택의 시대에 대한 합리적 사고를 자신있게 보여주는 것인가?

두루두루 이런 생각과 주변적 상상으로 메꿔 가면서 짤막한 글귀마다 잠시나마 상상 내지

생각으로 책을 읽어 나가게 된다.

 

관능적 상상만은 언제나 그랫듯이 덤덤할 정도로 허용을 주장하고 있고

표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자기표현에 대한 성숙한 사회적 허용이 도래할 때가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낸 자기 감정은 또다른 진부함으로 남겨지지 않을런지....

 

자기표현이란 이름으로 합리화된 각종 사이트의 자게판을 생각해 보며

 

어떠한 학파에도 문단에도 속하지 않은 고독적 자유로 쾌락을 향유한다면

필자의 돈과 관련된 경제적 살림은 어떤 식일까 궁금해진다.

 

대부분 돈만 있으면 어떠한 성적 쾌락이 가능해질거라는 사고를 지니고 있는데

문학적 상상력의 쾌락을 바탕으로한 향락이 주는 한계성(?)은 어떻게 비견될지

 

다작의 저작권료로 경제적 궁핍성은 벗어나는데 있다면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는데 동감의 설득력이 없는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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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익숙한 자아에서 탈피하는것이고

새로운 법을 배우는것인데, 그것은 어린이가 되는것이며 그 순수성으로 인해 그간 인정받아 비대해지고

탐욕스러워진 자아를 잊게 해주며, 

순수의 순간은 고독의 순간이라고 한다.

 

착한 이는 못되고 악한 자가 오히려 잘 되는것에 대한 의아함이란?

 

착하기에 착한 행동을 선물로 주는것!

거기에 착한이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착함이라는 선물로 인해 인간의 진보는 이루어졌다!

(맨 아래 사진은 로마시대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에 나오는 글인데

착한 행위에 관한 언급이다- 아마도 여기에서 근거하였을듯..)

 

미소는 기쁨을 뜻하고 교활한 시선은 불신을 뜻하며 야비한 언행은 폭력을, 부주의는 관심부족을,

항상 '예'는 우유부단을 뜻한다고 한다.

 

사회학자의 심리적인 분석을 가미한 사회생활의 지침서이자 분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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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시골  이웃한  친구사이 양쪽 집에 아이가 태어났다.

한쪽은 아들, 한쪽은 딸

 

친구인 둘은 자기 자식들을 커서 결혼시키자고 약속했고

약혼 된 사이인 두 어린이는 사이좋게 자라 자수성가하게 되었는데...

 

남자는 도회로 나가 소매치기 범죄자가 되었고

여자는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

세월은 흘러

범인으로 구속된 남자를 매일 면회오는 여자

이를 받아들이기 힘든 남자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약속한다.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이 변치 않았는지 알고 싶거든

우리가 사는 마을 어귀의 오래된 참나무에 노란리본을 매어 두겠다고..

 

시간이 흘러 남자가 출소하고

휴양지로 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로 향하는 버스 안

 

버스가 고장나 고치는 사이 승객들은 서로의 얘기를 하던 중

뒷좌석에 웅크린 무거운 표정의 한 남자를 주목하게 되고

전과자인 이 남자의 얘기를 듣게되는데..

 

노란리본이 매어있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겠노라고

..................................................

 

모두들 과연 노란리본이 매어있을까?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도착한 마을의 어귀 늙고 오래된 참나무에는

그동안 어린 유치원 생들이 하루에 하나씩 매어 놓은듯 수백 수천개의 노란 리본으로

온통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고.....

 

이는 실화로

노래로까지 재현되어 알려져있다.

72년도 미국 빌보드지 랭킹 1위에 등극한

토니올란도와 두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Tony Orlando & Dawn의

"Tie a yellow ribon around the old oak tree"

(늙은 참나무에 둘러쳐진 노란리본)

 

오늘날 기원의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의 애틋함이

잘 나타난 곡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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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사람들은 말의 8할이 부정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음, 정선희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많은 밑줄을 쳤지만 리뷰란에 맞을만한 글귀로 올리고 싶은 내용이다.

유교적 전통은 상실되고 오로지 서구화의 시각으로 

모든게 다 들어 맞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씁쓰레하면서도 한편으론 편한 장점으로 ...읽어내게 된다.

 

제목은 구체적인듯 조악해 보여도 하지만

실 내용은 모두 조언적이고 사회학자의 비판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의 비판이고 철학적 내용이다 보니

독서를 통해 삶의 자세를 얻는다는 표현이

이래서 나오는 듯 하다.

 

이 분의 책은 무조건 구입한다.

 

이 분의 모든 책들이 자칫 유치해보이는 제목을 달고 나온듯 보이지만

그 내용만큼은 무시할 수 없는

절대성에 가까운 알 참으로 가득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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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2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미정 옮김 / 삼호미디어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니체는 왜 미쳐버렸을까!

짐을 잔뜩실은 수레를 끌며 광장을 지나던 노새를 붙잡고 시작되었다는데... 오열하며

 

진정 정신이 미치도록 자유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쳐버린 그의 정신은 인간 한계점을 설정해주는 인식의 최대치를 보여주는건 아닐까?

 

공감이 짙어지면 감격이라 표현할수 있을까!

 

곳곳에 절절히 짚어준 대목들은 말년에 미쳐 버린 니체의 자유로운 삶의 발자국을 느끼게 한다

 

1편에 이어 2편 역시 대단한 편집이다.

그토록 많은 니체를 읽고도 이런 공감의 글귀를 찾아내지 못했는지

 

이 책을 접하다 보면 도무지 그동안 니체의 어떤 책을 읽고 있었는가 하는 책망감에

쌓아온 독서의 공력이 부끄러워지고

초라해진 나 자신의 한계성을 느끼게 한다.

 

공감 할 사람은 하고 못할 사람은 영원히 못하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이듯 이 책의 느낌 또한 지나가는것 이련지 ...

 

철학이 주는 위안 이라는게 이런건가 보다 하는 생각과

일본인의 손에 의해 건져 올린 명언들이 자존심을 건드리지만

 

이 책에서는 <생성의 무죄> 라는 니체의 저서가 많이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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