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서 DMB의 도서 목록이 곧바로 떠오른 건 나뿐인가...?
DMB 시리즈가 일본어판을 중역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이 시기의 ‘하야카와 포켓 미스터리‘를 번역해 출판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연극서 중심의 작은 출판사였던 하야카와쇼보가 ‘하야카와 포켓 미스터리‘라는 시리즈 간행을 개시했다. 미키 스필레인의 가벼운 하드보일드 소설 「위대한 살인」을 시작으로 대실 해밋의 「붉은 수확」, 코넬 울리히의 「검은 옷을 입은 신부」,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키스」, 애거사 크리스티의 「할로 저택의 비극」, 조세핀 테이의 「시간의 딸」, 얼 스탠리 가드너의 「기묘한 신부」, 존 딕슨 카의 「죽은 자를 깨우다」와 같은 명작과 최신작을 연이어 출간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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