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는 거야... 미수가 왜 66세야... 차라리 주석을 넣지를 말지.......
"아, 또 나이를 먹는구나. 지금 생각하면 생일이라고 순수하게 기뻤던 건 스물세 살까지였던 거 같아. 앞으로 다시 생일이 반가워질 때가 있다면 아마도 미수(66세 생일을 이르는 한자어-옮긴이) 때가 아닐까." - P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