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의 대기근 - 중국 참극의 역사 1958~1962, 2011년 새뮤얼 존슨상 수상작 인민 3부작 2
프랑크 디쾨터 지음, 최파일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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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인 해방의 비극보다 읽기가 좀 힘들었다. 내용 때문이 아니라, 번역투가 좀 심해서 문장이 잘 안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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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오쩌둥이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그에게 반대했던 모든 이들의 삶을 망가뜨리게 될 문화 대혁명의 불을 댕기며, 류사오치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유산 전체와 역사에서 자신의 위상이 걸려 있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갈수록 위협적인 그의 적수를 제거할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P491

 수십 년 동안 마오쩌둥 시대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들은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제 무게 중심은 확실하게 중국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다양한 기록 보관소에서 오랜 시간을 작업해 온 역사가들이 기근에 관해 출간한 저작은 아직은 그 수가 적지만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그들의 저작은 중국에서 언제나 환영받지는 못하며, 대개는 홍콩-본토와 나머지 세계 사이의 핵심 경계면으로서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에서 나온다.  - P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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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 관료들은 저마다 하급자들에게는 사실대로 보고하라고 닦달하면서도 자기 상관들은 기만함으로써, 얽히고설킨 자기기만의 혼란상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 P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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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 관료들은 저마다 하급자들에게는 사실대로 보고하라고 닦달하면서도 자기 상관들은 기만함으로써, 얽히고설킨 자기기만의 혼란상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 P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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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가 기근을 언급하는 것만으로 곤경에 처할 수 있는 정권에서 식인 사례들은 출현할 때마다 적당히 은폐되었다.(중략) 식인 관행은 도저히 입에 올릴 수 없는 주제라 당 지도부에 배포된 어느 보고서에서는 기근이 얼마나 심한지 알리기 위해 시신을 파헤치고 그 인육을 먹는 척해서 당의 명성을 더럽히려는 사보타주 행위자들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 P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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