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고르고 나 선택. 샐리 루니 신간 읽어야 하는데 딴짓 실컷. 오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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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4-12-14 14: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기 옆으로 누운 쿠션? 부처님?ㅋㅋㅋ

수이 2024-12-14 20:06   좋아요 1 | URL
나무아미타불 ㅋㅋㅋ
 

프랑스나 대한민국이나 정치 개판인 건 동일한데 우리나라가 걔네보다 좀 한수 위, 개판인 걸로 치자면, 선생님 말씀하심. 다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거겠지? 개들이 되기로 결심한 거겠지?! 라고 덧붙이시며. 희정과 간단히 식사. 오늘도 무사히 퇴근. 알바도 하나 더 생김.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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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화장도 안 하고 유투브 방송을 찍어 올리는 바람에 난리가…….. 그래도 예뻐보이는 건 이미 제가 구독자이기 때문인지도………. 인간의 편견이란 인간의 애정이란 인간의 책이란 무엇인가 흠, 우리 홉스 잘 나왔네🥰

링크는 북플에 못 거니까 알아서 찾아 가시기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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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11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공쟝쟝 2024-12-11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구독자님.. 좋아요 댓글은 안다시고... 여기서 수다 떨어주셧군요? ㅋㅋㅋㅋㅋㅋ
영상을 편집할 때 살짝 후회했는데.. 이미 찍고 다 뜯어버린 상태라 화장을 다시 할 수는 없었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9:16   좋아요 0 | URL
평생 남습니다. 우리의 희진샘도 루즈 바르시고 사진 찍으신다 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4-12-11 19:20   좋아요 0 | URL
평생 남기에 진솔해지고 싶었습… (그건 아니고요…) 밖에 안나가니까 화장안한지 넘 오래되서요… 캬캬… ㅜㅜ

수이 2024-12-11 19:21   좋아요 0 | URL
루즈만 발라요, 아이라인 진하게 바르고 그 아이섀도우인가 그거 하면 환상이던데 그 세 가지만 해요 기초 화장 하지 말고 ㅋㅋ

공쟝쟝 2024-12-11 19:2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웅. 앞으로 입술은 좀 바르고 ㅋㅋㅋ 나도 편집하면서 넘 거칠더라고요 얼굴이, 글고 나서 삼년 전꺼 오늘 잠깐 봤는데.. 화장이 아니라 늙고 퍼져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9:26   좋아요 0 | URL
책만 읽었다 너무…… 내년에는 꼭……. 음음음
 

숙제하기 10분 전 배 뚜등기며 리딩, 숙제하고 수업 듣고 아마도 오늘 취침 시간 9시20분 예상, 현재 스코어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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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12-11 14: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떡만두국 좋은 선택이죠. 저도 집에 만두 있는데...
아~~~~~~~ 저녁에 만둣국 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5:00   좋아요 1 | URL
사골 육수로 끓이셔야 합니다. 음 저녁은 전 아마도 닭가슴살 샐러드? 먹고 되겠나?! 🙄🐥❤️‍🔥

단발머리 2024-12-11 15:01   좋아요 1 | URL
닭가슴살 사다 놓은 거 많아요. 파프리카도 있고 말이죠. 비타민도 있음(시들기 직전)
아, 어디로 갈까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5:05   좋아요 2 | URL
비타민이 뭐야? 야채야? 와인 필수 ㅋㅋ

단발머리 2024-12-11 15:08   좋아요 2 | URL
비타민 모르시는구나 ㅋㅋㅋㅋ 야채에요 한살림에서 사 온 ㅋㅋㅋㅋ 비타민!

수이 2024-12-11 15:44   좋아요 2 | URL
비타민이 문제가 아닙니다, 화장 안 하고 유툽 올린 삼십대 녀성이 긴급합니다 ㅋㅋㅋㅋ

공쟝쟝 2024-12-11 17:41   좋아요 2 | URL
집회 시위는 화장하고 마스크 쓰고 나가는 편.

수이 2024-12-11 19:15   좋아요 1 | URL
근데 왜 왜 왜 유투브는 평생 남는 건데 대체 왜 왜 왜??????? 🙄🙄🙄🙄🤔🤔🤔🤔🤔🫣🫣🫣🫣🫣

단발머리 2024-12-11 19:16   좋아요 1 | URL
시위: 😷 유튜브: ☺️

수이 2024-12-11 19:18   좋아요 0 | URL
창백한 입술로 부탁드립니다만 ㅋㅋㅋㅋ 귀여우니까 용서해드립니다 🐥

공쟝쟝 2024-12-11 19:21   좋아요 1 | URL
화장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한다

수이 2024-12-11 19:23   좋아요 0 | URL
유투버도 프로페셔널해지려면 화장 필수 ㅋㅋㅋ
 

삼합 리딩, 이제 슬슬 잼나지네.

그렇다. 거울은 거울이 아니다. 그것은 <거울>이라는 장치였다. 그것은 이미지와 말로 구성된 몽타주이고, 이미지와 시니피앙의 침투로 이루어진 장치였다. 이미지에는 말이 심기어 있고, 말 또한 이미지 없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거울>은 상상적 자기와 상징적 주체를 동시에 "표상"으로, 즉 "시체의 인형"으로 설정하는 것이었다. 그러하기에 르장드르가 "자기 이미지가 된 자기신체의 거울상적인 써넣기"를 통해 "신체는 신체가 아니게 되고, 표상의 위상을 얻게 된다"고 말한 것도 납득이 간다.
"이것은 너다" "네가 아니다"라는 이중의 언명이 비추는이 빛나는 모습에 의해 우리 개개인은 표상이 된다. 르장드르가 "나르키소스에게는 결정적으로 거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 이 표상의 생산이, "은유화"가 실패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나르키소스에게는 얼굴이 없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나르키소스는 수면에 비친 이미지를 흠모하게 되어 그 모습과 하나가 되기 위해 몸을 던져 목숨을 잃는다. 나르키소스는 그 이미지가 자기라는 것만몰랐던 것이 아니다. 그 이미지가 죽은 표상이고 "실제로는 자기가 아니라는 것 또한 몰랐던 것이다. 따라서 나르키소스는 자신을사랑했던 것이 아니다. 나르키소스는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것이다. 나르키소스가 존재하고 있었던 곳은 자기상과 타자상의 구별이 없는, 고로 자기와 타자의 구별이 없는, 고로 자기도 없고 타자도 없는, 나아가 자기와 자기상의 구별이 없는, 고로 현실과 허구의 구별이 없는 시공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나르키소스의 무지는 몇겹이나 되는 구조로 이루어진 무지이고, 이 무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무지에 걸맞은 "장치"가 많이 필요하다. - P270

"어떤 사람"이 정말 "그 사람"임을 입증해줄 사람을 다시 데려와야한다. 그렇다면 또 한 사람 데려왔다 해도, 그 사람이 정말 그 사람인지 의심은 가시지 않는다. 이는 무한히 계속된다. 분명 이러한 사례는 우습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우습게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입증의, "준거"의 연쇄를 어디인가에서 멈추기 위해서는 어떤 "절대적 준거"가 있어야 한다. ‘저 작은 손거울을 "진짜"로 인정해주는 제3자‘를 가정해야만이, 우리는 그것을, 증거를,
근거를 보여주는 것으로 제시하고 학교, 도서관, 회사, 공장의 입구를 매일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저 ID 카드에 붙어 있는 작은 자기이미지와 짧은 문구가 자기가 자기임의 "진리"를 입증하고, 그 "증거" "근거"를 제시한다. 이 작은 손거울, ID카드가 "엠블럼"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따라서 르장드르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엠블럼은 준거를 구체화한다. 엠블럼은 이 전제된 절대적 타자의 메시지가 물질화된 증거다."
이 준거의 구체화인 작은 손거울들은 최종적으로 어떤 "법인"의 수준에 걸맞은 규모를 지닌 그 무엇에 "절대적"으로 준거하지 않으면 기능하지 않는다. 때문에 그 무엇 자체가 <거울>로서 상연되어야 한다. 이 "제3자로서의 <거울>"을 치밀하게 설치해야만 "<근거율>의 사회적 상연이 이루어진다. "거울은 인간에게 자기의 원인 cause de soi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이고, ‘이미지를 생산함으로써 거울은 결과로서의 기원을 보여주기 " 때문이다. 상기하자. 거울상 단계가 시작될 때부터 <거울>은 자아와 자기의 기원이었다. 그렇기에 거기에는 "준거"가 되는 모습이 있었다. "보아라, - P298

이것이 나다." 그것은 전적으로 은유의 섬광이었다. <거울>은 원인, 인과, 근거를 제시했다. 게다가 사회의 수준과 주체의 수준이구별되는 그 경계선상에서. 르장드르는 이 제시하는 작용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권력"이라고 부른다. "이 제시하는 권력은 규범 시스템을 여러 형식과, <정치>를 <미학>과, ‘문화가 형성하는 상징적질서‘를 그 궁극의 근거와 연결하는 곳에 존립하고 있어, "바로 이지점, 사회와 주체가 분절되는 지점에서 ‘제시하는 권력‘은 의미를갖고, 서양의 역사 시스템 안에서 <절대적 거울> 혹은 <정하는이미지>, 즉 <신의 닮은꼴> 담론으로 조직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의 논의 전개는 연극적 원리와 신화에 맞추어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유, 원인, 증거, 근거를 "왜"에 응해 "제시하는 것. 물음을 던지는 것, 물을 수 있는 시공을 여는 것. 게다가 이미지로서도, 텍스트로서도 이것이 주체의 생사를 좌우함은 이미 명백하다. 사회로서의 <거울>은 표상으로서의 주체를 생산하는 장치였다. 그리고 이 <거울>이 쥐고 있는 권력이 ‘제시하는 권력‘이었다. 그리고 이<거울>은 이미지로서의 제3자였다. 즉, 여기에서 <제3자>가 <근거>에 실체를 부여한다는 말이 된다. 모든 사회는 ‘논리에, 즉 표상이나 인과성의 담론에‘ 집요하게 호소하는데 이는 삶을 살고, 삶이재생산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제3자는 근거율에 실체를 부여하고, 이는 삶에 필요하다. 그렇다. 사회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절대적 준거>를, <성스러운 거울>을 상연해야 한다. 개개의 주체를 생산하기 위해서 그 인형들이 아슬아슬하게나마 살 수 있도록. - P299

반대로 이 암석 같은 논지로 몇 번에 걸쳐 이야기하는 것은, 아버지라는 지위의 연약함이고 "부서지기 쉬움이다. 프로이트도 인용하는 고명한 로마법의 정형 표현 "어머니는 그 무엇보다 확실하나, 아버지는 항상 불확실하다 Mater certissima, pater semper incertus"를 르장드르도 거듭 즐겨 인용한다. 그렇다. 그 아이가 "정말" 자기 아이인지 아버지는 알 수 없다. 아버지라는 위상은 어머니가 되려고 결단한 여성이 건네는 "당신 아이예요"라는 말에 대한 믿음에서만 생겨난다. 따라서 법률 용어로 "부성의 추정"이라 불리는 딱그만큼만 아버지일 수 있다. 르장드르가 "부친의 추정 사례로 인용하고 있는 [학설휘찬]의 중요한 문구, 모든 근대 민법에 계승된 조문은 이렇다. "어머니는 항상 명백하기 때문에 설혹 그녀가 스쳐 지나가는 관계로 임신했어도 아버지는 혼인이 지정하는 아버지다. " 아버지는 불확실하다. 이 "불확실함‘은 ‘친자 확인"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다.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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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12-11 1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70쪽은 가야 재미있어진다는 당신의 그 말은....
마치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feat. 이정석) 같아요.
나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1:47   좋아요 1 | URL
음 사랑해서 떠나는 그 마음을 저는 잘 압니다요 끄덕끄덕

단발머리 2024-12-11 11:53   좋아요 1 | URL
😧😘🤣😅😍

수이 2024-12-11 11:54   좋아요 0 | URL
웃냐? ㅋㅋㅋㅋㅋㅋㅋ 🤪🤪🤪🤪🐬🐬🐬💋💋💋💋

단발머리 2024-12-11 11:56   좋아요 1 | URL
우는 건데요 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1:58   좋아요 0 | URL
점심 메뉴는? 🤔 쇠질 끝나고 뭐 먹을까요? 😊

단발머리 2024-12-11 12:00   좋아요 0 | URL
오늘은 칼국수가 땡기네요. 비빔냉면도 먹고 싶고요. 전 사실… 햄버거도 잘 먹는 사람이기는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수이 2024-12-11 12:03   좋아요 0 | URL
인증샷 이따가 ㅋㅋㅋ

단발머리 2024-12-11 12:04   좋아요 0 | URL
꼭이요!! 🤗😜😎

공쟝쟝 2024-12-11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르장드르 잼나디요~ 나능 삼백페이지 넘었다요!!!

수이 2024-12-11 19:14   좋아요 1 | URL
이제 슬슬 잼난 구간이더구만유, 그 전에는 좀 아는 이야기인지라…… 😳

공쟝쟝 2024-12-11 19:21   좋아요 0 | URL
좀 안대.. 대박… ㅋㅋㅋㅋㅋㅋ 라캉 마스터 ㅋㅋㅋ

수이 2024-12-11 19:2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쟝님 닮아서 천재인 척 해보고 싶었다 조증인지라 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4-12-11 19:24   좋아요 1 | URL
언니 천재 맞그요! 쟝님은 천재랑 똑똑이만 좋아합니다. 내일은 사사키 좀 마니 진도 뺴놔야지. 데모가야대니까 ㅋㅋㅋ

수이 2024-12-11 19:27   좋아요 0 | URL
주말 출동인가요, 나도 스케줄 좀 빼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