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원서가 왔다. 감격!!!!
띠지가 영롱하다. 원래 띠지는 다 버리는데 이건 절대 버리지 말아야지.
한강 작가 책 여러권 샀는데 아직 다 안 왔다. 일단은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만 왔다.
"소년이 온다"는 오자마자 아빠가 가지고 가셔서 나란히 놓고 사진을 못 찍었다ㅋㅋㅋㅋ
내가 읽었던 한강 작가 책은 "바람이 분다 가라"와 "채식주의자"였다.
두 권 읽고는 '아 내취향 아니다'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 인터넷 서점들 노벨상 투표마다 한강을 찍은 사람 바로 나다ㅋㅋㅋㅋㅋ
왠지 한국작가를 투표하고 싶었고 그렇다면 당연히 한강이지 하고 투표했다. 나의 촉! 칭찬해ㅋㅋㅋㅋ
앞으로 찬찬히 한강 작가 책을 읽어봐야지.
노벨문학상을 원서로 읽는 느낌. 너무 뽀대난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