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치하의 조선을 그린 소설인데 역사소설같은 지루함이나 따분함이 이소설에는 없다.
김영하,라는 이름이 하도 많이 귀에 들려오길래 읽어 보았는데 너무 즐거웠다.
이 소설을 처음으로 나는 이 작가가 정말 좋아졌다.
장막에 가려진 서슬 시퍼런 울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