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캐나다에서 혼자 지낼 때 이 커다란 포스터가 내 방 한쪽 구석에 붙어 있었다.

그 포스터를 아직 갖고는 있지만...지금 집에다 걸기엔 왠지 분위기가 안살것 같다.

아뭏든...그냥 참 좋아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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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8-1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 처음 보는데 참 좋네요.
입 있는 대로 벌린 두 개의 흉상도 인상적이고요.^^
 


ww

헐리웃에서 원더우먼을 영화화하려는 모양이다.

누가 원더우먼을 할지? 개인적으로는 안만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린다 카터를 대신하랴...

그건 그렇고 수퍼맨도 다시 만들고 있던데..요즘 헐리우드는 만화주인공들 영화화시키는게 붐이다. 배트맨, 헐크, 환타스틱4, 스파이더맨, 신시티, X맨 등등...CG 덕분이지 뭐....

다음엔 누구 차롈까? 6백만불의 사나이랑 소머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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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8-04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원더우먼역에 캐스팅 될런지 무지 궁금합니다... ㅎㅎ 한때 제 메인 사진이 원더우먼이었어요... 저 허리끈 묶는곳을 보자니.. 참 허술해 보이죠?

ceeta 2005-11-30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예쁘네요..
 

베토벤 교향곡 9번..

클래식에 심취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단일 곡으로서는 가장 많은 음반을 보유하고 있다. 이젠 9번 교향곡 모으는게 취미가 되어버린 듯....

1.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 빈필 / 42년 녹음 (M&A)

2.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 51년 녹음 (EMI)

3.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 루체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 54년 녹음 (TAHRA)

4.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베를린필 / 70년대 녹음  (DG)

5. 페렌크 프리차이 / 베를린필 (DG)

6. 헤르만 아벤트로트 (Arlecchino)

7. 조지 셀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Sony)

8. 주세페 시노폴리 / 드레스덴 오케스트라 (DG)

9. 로저 노링턴 / 런던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EMI)

10.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Teldec)

11.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Naxos)

대충 이 정돈가....

음..앞으로 카라얀 60년대/80년대 녹음, 번스타인, 칼 뵘, 아바도 등등....갈 길이 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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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

캐나다에 가면 보통 Pizzeria에서 Garlic Finger라는 메뉴를 판다. pizza와 비슷한데 토핑이 없고 대신 마늘소스와 치즈가 덮여있다. 마늘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맛에는 딱인데 왜 우리나라에선 안파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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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계의 70가지 경이로운 건축물
닐 파킨 엮음, 남경태 옮김 / 오늘의책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하드커버에 두툼한 두께, 많고도 화려한 사진,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

난 이런 책이 좋다. 사놓고선 아직 다 읽지는 않았다. 그냥 책꽂이에 꽂아놓고 심심하면 한번씩 꺼내서 쭈욱 훑어보곤 한다. 흥미가 생기고 시간이 적절하면 한번에 한 chapter 정도는 읽는다. 책값이 비싸기는 해도 별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용 또한 충실하다. 소피아 성당이나 타지마할, 에펠탑, 사그라다파밀리아 등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본 건축물도 있지만 런던아이, 이타이푸댐, 네덜란드 해일방벽, 홍콩상하이은행 등과 같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는 건축물 역시 포함되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건축엔 문외한이라도 화려한 사진들과 비교적 평이하게 서술된 설명을 읽다보면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밀려오는 감동과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찬탄을 막을 길이 없다.

이런 책을 보고나서 최소한의 미적 감각도 없이 조폭같이 떡 버티고 서있는 건물들과 무개성의 회색빛 도시를 자랑하는 우리 도시에 대한 분노와 아쉬움이 생기는 것은 나만이 아닐진대 건축이 예술의 한 분야가 아니라 오로지 개발과 노가다로만 인식되는 현실은 언제쯤이나 바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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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8-11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달아주신 거 보고 왔습니다.
노른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흰자를 안 먹고 버리지는 않아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 댓글 여러 사람 보게 페이퍼로 올려도 될까요?^^

그리고 이 책 보관함에 담았습니다.
옛날 조까치라는 좀 우스운 이름의 글 잘 쓰는 건축가가 있었는데.
책값이 좀 비싸지만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Schooner 2005-08-1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그런 건축가도 있나요...마구 궁금해지네요...^^
가끔씩 미친척 화려하고 비싼 책을 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요 책은 네스물넷에서 할인이벤트때 샀지요..^^..지금 가장 사고 싶은 책은 15만원짜리 '인류의 문화유산을 찾아서(허용선 저)'이지요...